[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산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이어-잇다. 안산읍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성곽복원 공사가 완료된 읍성과 관아지에서 정조의 효(孝) 정신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한다. ▲정조 안산읍성에 서다 ▲이어 잇다, 안산 시간여행 ▲안산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등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의 전통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안산의 전통과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청문당, 고택에서 만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8일 중앙동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행사로 주인공인 청년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럭키스트릿(LUCKY STREET)’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며진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함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수 경서 등의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홍보 및 각종 참여 부스 ▲플리마켓 ▲럭키투어 및 캐치럭키 이벤트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국내·외 사례분석 ▲안산시민 인구 인식 및 정책 욕구 분석 ▲안산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안산시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및 인구정책의 방향 등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미래·창의·성장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와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오는 10월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024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처분과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영치,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현재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로,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명단이 공개된다. 공개범위는 성명(법인명, 대표자), 연령, 주소(법인소재지), 체납액 등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거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조회와 실태조사를 통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26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해 지난 2월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5회차 교육은 ‘네이버 검색 광고·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할 때 상단이나 첫 페이지에 관련 사이트와 상품 정보가 노출되는 ‘네이버 검색 광고’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쇼핑 광고주 가입 및 키워드 도구 활용 ▲네이버 키워드 파워링크 검색 광고 운영 전략 ▲인스타그램 피드, 스토리 콘텐츠 등록 ▲인스타그램 릴스 동영상 제작 및 등록 ▲인스타그램 메타(Meta) 광고 타겟팅 실전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과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u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 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강도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은화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한 데이터 근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도 사경원과 세븐일레븐의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4년 9월 25~26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1일차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제도 및 추진체계’, ‘경기도 특색에 맞고 지속 가능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위원회에서 10월 자문과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간 심도있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안) 사전 검토 ▲도시계획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지난 4월에 수립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기관 넷제로(Net-Zero)․RE100 실현을 위한 전략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청년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320호 내외)’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토지 활용형(30호 내외)’ ▲기존 숙박 및 업무시설 등의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는 ‘비주택 리모델링(120호 내외)’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말 사회적경제주체 등 민간을 대상으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공모 접수를 마쳤다. 앞으로 매입심의, 설계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매입약정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3일과 24일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광진구의회 환경‧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고상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김상희(간사), 추윤구, 신진호, 김상배, 최일환 의원이 함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여 광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결성됐다. 비교시찰은 23일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상호 간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에코리움 공간 관람 및 전시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국립생태원 측은 교육 프로그램이 1천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어린이대공원과 협력하여 어린이정원박람회를 기획할 예정임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생태원 이배근 기획조정실장의 주도로 국립생태원의 ESG전략과 광진구의회와의 연계 협력 지점을 모색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가족캠프, 교원연수, 공직자연수 및 온라인 교육, 어린이 교육 키트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26일 오전 판교대장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유인물 등을 활용하여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했다. 해당 켐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으로써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성남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5일 상탑초등학교와 12일 성수초등학교 앞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이 개선되어 안전한 교통 환경이 확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73곳, 유치원 33곳, 보육시설 31곳, 특수학교 3곳, 학원 2곳으로 모두 142곳이 지정돼 있다. 성남시는 매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등하굣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민에 공개할 중점 관리 대상 사업 96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담당 공무원과 부서장 이름, 결재 체계, 주요 추진 내용 등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부지 복합개발 추진, 도촌·야탑역 신설,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 등을 공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한 시장 공약사업,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등이 해당한다. 선정한 정책실명제 사업은 오는 10월 10일 이후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정보→정책실명제)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정책실명제를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공개하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수가 지난해 109건, 올해 96건 등으로 민선 7기이던 2022년 51건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면서 “공무원의 이름 걸고 사업을 추진해 행정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경기도가 사업 당사자인 청년에 이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시군 담장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이천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에서 ‘도-시군 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청년기본소득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원 연령 확대, 조건 및 사용처 제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사회 진출기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 청년에게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정 연령만을 위한 많은 예산 투입, 소득과 무관한 지급이나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청년기회과 과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업무 담당자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