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올 11월 강원도 지명위원회에 횡성군 지명위원회를 통과한 35건의 주요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정 안건은 올해 심의·의결된 27개 지명과 지난해 말 의결된 8개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다. 도 지명위원회에서 확정된 지명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명관리시스템에 국가지명으로 고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례로 꼽히는 지명은 서원면 유현2리에 위치한 ‘풍수원삼거리’다. 서원면 유현2리에 위치한‘풍수원’은 지명관리스시스템에 1961년에 고시된 명칭으로, 전국에서 ‘풍수원’이라는 지명은 횡성에만 존재한다. 풍수원은 한자 뜻 그대로 ‘물이 풍부하고 집이 모인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풍수원이라는 지명은 지형적 특성과 맞물려 역사지리적 가치가 크다. 전통적으로 ‘원(院)’ 취락은 하천 상류에서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자연제방에 자리한다. 자연제방은 홍수 피해가 적고 배수가 원활해 농경지와 주거지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범람원 지형 위에 형성된 마을이 곧 ‘물이 풍부한 취락’이라는 풍수원의 이름과 일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 가을밤을 전통의 울림으로 수놓을 '2025 횡성 국악한마당'이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섬강야외무대(열린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무대는 횡성국악협회 정기발표회를 겸해 열리며, 한국예총 횡성지회와 한국국악협회 횡성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무대는 함박예술단, 태기무용단, 울림청가, 박찬미, 횡성어러리전승보존회, 우리소리회, 한마음소리단, 멍석난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국악팀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JTBC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은 '모던 판소리 공작소 촘촘'이 특별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큰 기대를 모은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폭넓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촘촘’의 공은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재학 횡성국악협회 회장은 “전통 국악의 깊은 맛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있는날-아트락페스티벌’을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횡성한우체험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추석 명절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쿠스틱 공연 ▲재즈 밴드 무대 ▲마술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또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선착순 무료로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순당 막걸리 빚기 체험 ▲‘사운드 리버 워크 인 섬강’ ▲어린이 도슨트 전시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트락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태구 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아트락 페스티벌은 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수세미와 청소년참여기구(운영위원회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오란다우드수저세트를 횡성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직접 만든 생활용품과 간식세트를 포장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횡성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께 편지와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웃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석 횡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된 행사로,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힘을 모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도움의 창구가 열려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상담, 교육 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이 필요하거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역 효과 △지자체 노력도 △정책 협조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횡성군은 도내에서 한우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돼지·닭 사육 규모도 적지 않아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발생 사례도 없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ASF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는 의무화 이전부터 터널식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또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거점소독시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황원규 군 축산과장은 “횡성군은 가축 사육 규모가 큰 만큼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가 막대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강원 횡성,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횡성군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도로 개보수·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통신(인터넷) 설치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5억2,700만 원 가운데 국비 24억6,900만 원(71%), 도비 3억1,740만 원, 군비 7억4,060만 원이 투입되며, 여기에 군비 9억2,650만 원을 추가 연계해 자체 비닐온실 신축, 시설 현대화 및 자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24일 본관 대강당에서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RISE 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대학지원 체계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앞으로 5년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역 혁신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 소멸 위기와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골프 인재 양성과 산업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골프 산업과 연계된 정주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고령화가 심각한 횡성군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 G-Lab’을 구축,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라이즈(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최신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 보육교직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화합과 사기진작 제고로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제22회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24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종운)와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정) 주관으로 ‘강원 중심의 글로벌 희망보육, 도내 보육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 그리고 선진보육 발전’을 위한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지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최됐으며, 도내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조리사·운전기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도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헌신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교직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보육 유공자 포상, 장학금 전달, 축사등 개회식이 진행됐고 식후행사로 도예술단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강원보육스타 K’를 개최해 보육교직원들의 끼와 장기를 펼치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교직원 자녀 중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24일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감염병 예방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과 집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손씻기뷰’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예방수칙 및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OX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4일 횡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30여 개 측량사·건축사무소를 대상으로 ‘2025년 측량사·건축사 간담회’를 열고 민원처리 신속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처리 규정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민원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조사 인센티브제 운영 ▲농촌체류형 쉼터 신청 안내·확인사항 ▲절수설비 설치 행정 간소화 추진 ▲ 관리지역 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설치 행정 간소화 추진 ▲농지개량 행위 신고제 시행 등의 현안을 안내했다. 또한 측량사·건축사들로부터 인허가 관련 건의사항과 민원처리 신속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봉근 허가민원과장은 “최근에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측량·건축설계사무소와 공무원 간 원활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총 6개 팀, 12명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요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단순한 경연 무대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서는 이웃 간 이해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음식을 매개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맛있는 더덕, 즐거운 축제, 신나는 청일”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제12회 횡성더덕축제가 갑작스러운 호우에도 불구하고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장 내 매출액은 더덕판매부스의 판매액이 2억 원, 더덕요리 등 12개 먹거리 부스 참여 업소가 1억 원 등 3일간 행사장 매출액이 총 6억 원에 달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더덕을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더덕 등의 판매를 촉진시키고자 ▲더덕캐기 체험 ▲황금더덕찾기 이벤트 ▲더덕빨리 까기·더덕이고 달리기 등 ‘더덕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2회 전국밴드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문화·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초면에합해보자’ 밴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7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내년 제13회 축제에서 특별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층 관객이 대거 유입되며 축제의 저변 확대 효과도 거뒀다. 권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은 23일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사업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와 돌봄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내 노인(치매), 정신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 돌봄 모델로 안착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낮은 서비스 접근성 및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의 고위험군 돌봄 대상의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부터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치매), 정신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 돌봄 대상 발굴과 복지안전망 구축, 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84건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 향후 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3월 돌봄지원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지속가능발전 비전도출 공론회’를 열고, 군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번 공론회에는 횡성사랑위원회, 청년대표단, 횡성군 혁신주니어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 그룹이 참석해 ▲설문조사 결과 공유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추진 방향 소개 ▲분임토의 및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횡성군 지속가능발전 핵심 비전 △4대 전략 △17개 세부목표 △분야별 우선 개선과제 등을 논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횡성군은 이번 공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SWOT 분석 및 전략체계를 구체화해 향후 ‘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공론회를 시작으로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횡성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연말까지 중장기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확정해, 경제·사회·환경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베이킹클래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과 봉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베이킹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재료 손질부터 제빵 과정, 완성 후 활용 방법까지 실습 위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V스쿨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재수 센터장은 “베이킹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시에 나눔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재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다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공직자로 재직하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던 박옥균 前 서원면장이 퇴임 후에도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박 前 면장은 23일 횡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을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서원면장을 역임하며 주민과 밀착한 행정으로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기탁은 후배 세대를 위한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前 면장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횡성군은 “공직생활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 22일『몰랑몰랑나눔지기(Ⅱ)』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관리반 실무분과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자원관리반 위원 6명이 참석해 사업 세부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몰랑몰랑나눔지기(Ⅱ)』는 추석명절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매·포장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60가구를 선정하여 명절음식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재료 구매 일정(행사 1주 전), 포장 품목 구성, 가정방문 동선 및 사후 모니터링 방식 등을 확정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명절의 따뜻함이 누구에게도 비껴가지 않도록 위원들이 발로 뛰어 준비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촘촘히 찾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안흥면 안흥4리(말무덤)에서 송한리(마을입구)까지 안흥면도 10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2.67km, 폭 7m, 왕복 2차선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협소하고 가파른 산지 구간이 빙판길로 변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확포장으로 제설작업이 신속해져 주민들이 한층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도로 확포장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농축산물 수송과 물류 이동도 원활해졌다”며 “산불 등 각종 재해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한리 본 마을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가 확포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노후 도로 정비와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호대학교 간호학과는 19일 교내 창조관 간호비전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 전문인으로서의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중 총장을 비롯해 대학 부서장, 김현실 학과장과 교수진, 학생 85명,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2012년 개설된 송호대 간호학과는 모두 519명의 간호사를 배출해 지역 의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