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노후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간판이 노후되고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불량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이번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비는 총 1억2천5백만원이며 1개 업체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1차 정량평가(서류심사)와 2차 정성평가(디자인 우수성)를 통해 고득점 업소 50개소를 선정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천시 홈페이지(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 ' 시민참여 간판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사업계획서,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업체 소재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거리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노후·불법 간판 정비 및 개선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적 경제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기관별 우선구매 담당자와 부천시 사회적 경제 기업 11개 사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선구매 제도 안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사회적 경제 기업과 구매 담당자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적 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사무용품, 방역, 시설관리,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규모 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에는 부천산업진흥원에서, 15일부터는 부천시 각 부서를 대상으로 소규모 상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정부 재정을 활용해 정책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노년층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을 낮춰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39(우울증 등)로 진단받은 부천시 거주 65세 이상(2024년 기준, 1959년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노인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치료비는 외래치료 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접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타 기관에서 중복 지원을 받거나 예산 소진 시에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부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4월부터 부천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 ‘부천 청진기(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부천 청진기 사업’은 마음 고민이 있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질문지 작성 및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부천시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장에 다니는 19~39세 청년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사업기간 확대(4월~10월)에 따른 대상자 상시 모집 ▲상담시간 확대(30분→50분) ▲상담 전 심리검사(MMPI+SCT검사)를 통한 체계적 상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일부터 카카오채널(케어마인 합정점)로 신청하고 부천시 거주 관련 서류(초본, 재직 및 재학증명서, 사업장등록증)를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청년'청년소통)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년에게는 1주일 이내 상담사가 배정돼 연락할 예정이다. 상담은 화상 및 개인전화로 진행되며, 최대 4회차까지 가능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일자리 2만8천여 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부천시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립·발표했다. 부천시는 올해 ▲현안중심 일자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감일자리 ▲산업거점형 혁신일자리 ▲도시성장형 도약일자리 등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토대로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기존 뿌리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부천대장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부천형 일자리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플랫폼 운영과 웹툰 융복합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오정노인복지관 식당 앞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해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상담 ▲식이조절을 위한 영양상담 ▲비만조끼를 활용한 비만체험공간 운영 ▲오감으로 느끼는 근육과 지방모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걷기·영양·절주·금연·구강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도왔다. 더불어 집에 가서도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지표인 ‘허리둘레’를 측정할 수 있는 줄자와 포스터, 안내문을 배부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대인의 경우 좌식 생활과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작은 식생활 습관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학교 주변 및 번화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천시청, 원미경찰서(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청소년육성회원미지구) 등 13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최근 문제가 되는 ▲신·변종 룸카페 청소년 출입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성매매 알선 불건전 홍보물 배포 ▲청소년 음주·흡연 점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했다. 이를 통해 불건전 홍보물 수거 및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와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을 쏟았다. 부천시는 이번 합동 점검과 동시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261명),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부천 YWCA)과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관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단체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양인터내셔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직장IN 건강ON’ 프로그램은 평상시 직장 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금양인터내셔날은 사업장 내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캠페인,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오정보건소는 건강검사 실시 및 교육, 건강상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직장인 근로자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해 신체활동·영양·구강·만성질환·절주 등 건강증진 교육과 사전 건강검사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건강식단 인증, 건강다짐 n행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샷 등 다양한 건강미션을 제공해 비대면으로도 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통합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해 시 관리 사업장의 산업재해 위험을 제거하고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업무담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형식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험성평가 현장 시연 ▲도급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지도 ▲비상대응훈련 점검 ▲기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각 구청과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1분기 컨설팅은 지난 3월 21일 원미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희망부서(소사구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원미구 부서 담당자는 “중대재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실무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일본 혼슈 중남부에 있는 야마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시스템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인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야마나시 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및 간호학부 교수로 구성된 방문단은 대한민국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정평이 나 있는 부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차세대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혜를 구했다. 먼저 조용익 부천시장이 야먀나시 현립대학 방문단을 접견하고, 방문단과 초고령사회 돌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리를 옮겨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방문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방문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이 실제로 운영되는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직역 간 협력이 이뤄지는 스마트 돌봄과 방문진료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제2회 현장교육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투닝(Tooning)'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제작 솔루션이다. 툰스퀘어는 특히 인공지능과 챗GPT를 연계한 에듀테크 분야의 유일한 기업으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교육 현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44명을 배출한 지난 2월 수료식 이후, 이날 교육에는 총 86명이 참여하여 ‘투닝 공인 강사’ 인증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툰스퀘어가 웹툰융합센터에 개설 예정인 시민참여 강좌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출강하게 된다. 툰스퀘어는 추후 줌(ZOOM) 화상 교육을 출강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결성된 스터디그룹을 통해 자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부천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창의도시 부천의 미래에 웹툰융합센터가 중심이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외국인 도슨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001년 개장한 후 한국만화산업을 이끌며, 주요 방송매체 촬영장소로도 인기 있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0년 코리아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주변의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신규관광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이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봄꽃 관광주간과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이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하고 있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 ◆ 3~6월까지 오색 봄꽃의 향연 … 친환경 ․ 수도권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이 이어져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色)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축제에 올해 새롭게 튤립과 장미를 더해 개화 명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진달래와 벚꽃이 원미산 진달래동산과 도당산 벚꽃동산에 만개해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4월 초~중순에는 춘덕산에 가득 피어난 복숭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어 4월 하순에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튤립을, 5월 하순과 6월 초까지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기초 노동조건 조사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준수,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에겐 노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실태조사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동관계법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과 함께 마을노무사와 연계로 최저임금 준수 및 임금 산정 방법, 주휴수당, 4대보험, 정부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총 1,203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1,646명, 사업주 497명의 조사를 완료하고, 195개 우수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인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근로계약서 교부 비율이 2.8% 상승하고, 최저임금 미만자 비율이 1.4% 감소하는 등 노동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반별 재난의료 현장활동 ▲재난현장 도상훈련 및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의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은 전혀 없다. 다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중이염 또는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12년 약 598만명에서 2018년 약 713만명까지 치솟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월에는 주원인이 되는 수목화분(나무꽃가루)이 날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 소개 ▲2023년 선행용역 과제 결과 ▲2024년 용역 과제 추진계획 ▲질의·답변·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과 관련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이행해 상위 인증을 위한 기틀을 잘 다지고,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아동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12월에 상위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 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분쟁 및 미분양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정비조합은 준공 후 미분양에 따른 PF대출 미상환, 입주 지연 및 할인 분양으로 분담금이 약 10~45억원 증가해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정비조합은 시공사와 640만원대에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건축자재 및 인건비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시공사에서 250만원 증가한 890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외국인이 5만5천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외국인 대학생에 대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협업으로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