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4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관은 시흥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단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목감아트하우스27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 공간은 동아리 소모임 및 스터디로 사용이 가능한 3층 어울림방과 흥겨운방, 공연 및 발표회 연습이 가능한 3층 공연 연습실이며 1, 2층의 경우 관계기관과 단체 공문 협조에 의해 대관할 수 있다. 대관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13시~15시) ▲‘오후2’(15시~17시) ▲‘오후3’(18시~20시) 총 네 타임으로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후2’까지 세 타임으로 축소 운영된다. 대관 신청 방법은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설 운영시간 내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이용 단체 선정 결과는 상시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잔여 공간이나 취소 공간 발생 시 수시대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1,53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1.7% 인상)보다 1,500원(약 15%)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이다. 시흥시의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이며, 생활임금 이상을 적용받거나 공공근로처럼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번 생활임금은 약 1,000명의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적용 시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임금 상승률 및 경기도 권고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 근로자의 1인당 월 급여는 2,409,77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59,610원보다 50,160원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 2,096,270원(월 근로 시간 20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25회 시흥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도의원, 사회복지기관ㆍ단체장 및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및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을 신설해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장에게 시상했다. 리은주 센터장은 1996년부터 시흥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및 자원봉사 관련 대표를 역임하며 시흥시 자원봉사의 기반을 다졌으며,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해 시흥시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강령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3명), 장려(10명) 등 총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 70만 원, 4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대회(9월 22일)’와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10월 10일 10월 12일)’에서 전시ㆍ활용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꾸러미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금(후원금)과 후원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구성품으로는 과일, 송편, 식용유, 당면, 부침가루, 김, 휴지 등 약 8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발전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가야금 연주자 이현희 씨가 주최하는 ‘어느 가을 오후의 편안한 플레이리스트_가을향기’ 공연이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뜨거운 여름날을 보낸 시흥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에 가야금과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부터, 가야금ㆍ해금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가요, 뉴에이지 등 커버 곡과 뱃노래, 오봉산타령 등 우리나라 민요를 주제로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된 곡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이현희 씨는 “가야금은 오랜 역사 속에 함께 존재해 왔음에도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이 이질감 없이 마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과일, 약과, 기타 식료품 등 사랑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여해, 사과, 배, 약과 등 추석 명절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담은 100개의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이 꾸러미는 관내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에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상자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음식 꾸러미에는 약 5만 원 상당의 사과, 배, 약과, 햇반, 간편 국, 통조림, 커피믹스 등 총 9가지 품목이 담겼으며, 특히 정왕1동 내 두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도 함께 담아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금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정왕1동 이웃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중간공유회를 9월 3일부터 7일까지 수원, 부천, 고양, 남양주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대표 청년정책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청년 800여 명에게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5월 선발된 903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중간평가를 통해 ‘도전과 변화’ 프로젝트 참여자 800여 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사업인 만큼 갭이어 취지 부합성, 프로젝트 계획 및 지원금 집행계획의 구체성뿐 아니라 성실도ㆍ참여 의지 등도 평가했다. 중간공유회는 700여 명이 참여해 총 21개의 주중ㆍ주말반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 퇴계원도서관(동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서부),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경기문화재단(남부), ▲고양 킨텍스(북부) 등 도내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6주간의 프로젝트 진행 내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가운데 ‘생존수영 매뉴얼북 제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행복 꾸러미를 구성하기 위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관내 소외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추석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행복 꾸러미는 과일, 참치 통조림, 김, 라면,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받는 이들에게 풍성한 명절의 기쁨을 선사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명절 연휴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주민 모두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준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을 찾은 도민분들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2024 가을 독서로 업앤다운 행복 충전’ 문화의 날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의 날은 독서, 공연, 체험, 강연,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즐거움, 행복감을 업(up)하고 친환경 야외도서관에서 즐기는 책과의 소통으로 탄소배출과 도민의 축적된 피로감까지 다운(down)하며 즐기는 행복 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8일과 10월 26일 15시부터 17시까지, 주말 가족들과 함께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방문하면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 함께할 수 있다. 9월 28일에는 ‘2024 경기도 야외도서관 독서문화 페스타’ 행사와 연계하여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저자 김유라 작가의 ‘자녀경제교육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민마켓, 평화 오아시스, 독서페스타 등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경기평화광장북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그림책 동화 샌드아트 ‘무지개 물고기’ 공연과 함께 풍선아트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30가구에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파래김, 견과류 등 6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월곶동 협의체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꾸러미를 나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정연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추석 꾸러미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경기침체와 실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된 행복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나눔의 노력이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의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월곶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융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 향락 업종은 제외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협약 은행인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되고 융자 금리는 2.0%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융자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된 자금은 영업활동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나 설비 매입 등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총 사업비 40억 원에서 1차 융자 지원금을 제외한 20억 원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포천시 영북면은 과거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지역이다. 1950년부터 약 20년간 미군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영업이 성행하면서 최북단 상권 중심지로 발전했으나 1970년 미군부대 철수 이후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1년 10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517-14번지 일원 약 21만㎡에 대한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및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및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복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도 하며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에 들어선 이 시장은 생활 숙소, 식당, 운동장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소고기, 닭강정, 한과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인절미와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다”며 “얼마 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사 자리에서 선한사마리아원에서 온 친구를 만났는데 동생들인 여러분들을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오늘 이곳에 와보니 그 모습이 이해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뒤뜰로 나가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이어갔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게임을 하며 미션을 성공시켜 얻은 스티커를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아이들은 게임에서 모은 스티커를 선물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 동생들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변에 자살 고위험군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중앙동의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퀴즈를 진행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통합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를 위해 ‘약속의 109 키링 제작하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도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을 홍보했다.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11일 기흥구 서천동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 12일에는 ‘기흥시립도서관’에서 계속된다. 계속되는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생명사랑 커피차’가 마련될 예정이다. 커피차는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도움을 받아 운영한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용인시자살예방센터 이충순 센터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둔 10일 처인구 고림동 소재 긴급지원주택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한 주거 위기가구를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격려했다. 지난 5월 이곳에 입주한 A씨는 개인적 사유로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당한 뒤 막막한 심정으로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시의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아들과 함께 4개월째 거주하고 있다. 시는 옷가지나 살림살이 하나 없이 거리로 내몰린 A씨를 위해 TV나 냉장고,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 쌀, 생필품 등도 제공했다. 이 시장은 A씨 가족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을 살피며 생필품 등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직접 챙겼고, 퇴소하는 날까지 편안하게 거주하도록 살펴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계를 이루며 살아오던 거주지를 잃은 심정이 참담했겠지만 시가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조금이나마 회복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10월이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텐데 사용하던 수저나 그릇 등을 가져가셔도 되며 이사에 도움이 된다면 관용차량을 지원해 돕겠다”고 말했다. A씨는 “외출해 돌아와 보니 모든 살림이 사라진 상태라 이루 말할 수 없이 막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 교육 참가자를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갈내마을 도슨트’는 마을 주민이 스스로 신갈오거리에 있는 갈내마을 역사·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갈내마을’의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신갈오거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와 갈내마을의 역사에 애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구글폼이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결과는 9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우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마을의 가치를 외부에 잘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5일까지 도시의 성장관리계획 변경 수립에 앞서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한 이후 6개월 동안 제도의 정착을 위해 설명회를 열고,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 의견을 바탕으로 성장관리계획 기본목표는 유지하면서 현장의 실정에 맞는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터센터를 불허용도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주거형 지역에서 ▲유형 지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종교시설(봉안당)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일부) ▲동·식물 관련 시설(일부) ▲묘지관련시설 ▲장례시설을 불허용도로 추가 지정했다. 또, 옹벽기준 분야에서는 ▲공장 ▲창고 ▲판매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등 경제산업시설에 대해 1단 최대 옹벽 높이를 종전 3m에서 5m까지 가능하도록 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아울러 기타 분야는 ▲완충공간 확보 기준 ▲건축물 지하층 노출 높이 기준 ▲조경·주차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위한 베이킹 특별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강좌는 학교와 연계해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 평생학습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이 특별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등록 장애인으로 신청은 담당 교사나 인솔 교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괄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한 학교당 최대 8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베이킹 강좌에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물가‧보건의료 등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반, 수송대책반 등 12개 반에 직원 206명을 배치, 연휴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재나 태풍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수송대책반은 귀성·귀향하는 시민들이 막힘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포트홀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즉각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편다. 또 연휴 동안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용인중앙시장 인근 중앙공영주차장과 금학공영주차장, 처인구청,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곳의 부설 주차장과 노외‧노상 주차장 20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청소대책반은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인 9월 14일과 18일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