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월 공공기관・지하보도・지하철역 등 민방위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전수조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발령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장소 ○○○)”라고 적힌 별도의 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한다. 기존 안내표지판에는 ‘대피소’라는 글씨만 있고 별다른 안내문구가 적혀있지 않아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행정안전부에 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비상용품함 6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체 비상용품함에 열쇠함을 함께 설치해 응급상황에서만 개방하도록 조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며“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방위대피소가 유사시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8일 뉴미디어(SNS 및 유튜브 등)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안양시의회 SNS구독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양시의회 유튜브를 구독하거나 SNS 팔로우를 맺은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또한 지난 3월 말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구축을 마쳤다. 이 곳에서 시의원이 직접 설명하는 조례 제정 또는 단막극 형식의 의정활동 콘텐츠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2024년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방과후 공유학교'란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선정된 기관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 춤타버스) ▲과천청소년문화의집(슬기로운 공방 생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책으로 두드림) ▲만안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인in문학투어)▲만안청소년수련관(안양을 돌아봄/배움놀이터)▲석수청소년문화의집(역사를 주제로 떠나는 시간여행)▲평촌청소년문화의집(3D프린팅 상상 공작소)▲호계청소년문화의집(경제보드게이머)▲햇님달님작은도서관(100만번 토요 행복 공유학교)이다. 이 중 지역 특화 방과후 공유학교로 지정된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안양을 돌아봄'프로그램은 안양 9경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중등 학생은, 기관별 홈페이지 학생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여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환경, 건강, 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2024년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일 시작한 식생활 교육은 센터 소속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가 건강한 간식 이야기, 쌀 중심의 전통 식생활, 그린푸드와 토종종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총 700회(약 15,000명)가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병설유치원 대상 ‘알록달록 간식의 비밀’ △1학년 대상 ‘밥이 좋아요’ △2학년 대상 ‘식품첨가물에 익숙해진 미각 깨우기’ △3학년 대상 ‘전통식생활을 실천해요’ △4학년 대상 ‘소중한 우리쌀’ △5학년 대상 ‘지구를 살리는 밥상’ △6학년 대상 ‘GMO와 토종 종자’ 등으로 학년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진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및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올해 10월 개최되는 안양건축문화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원예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및 안양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권민희 연성대 총장,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 전나현 계원예대 산학취업처장, 이양창 대림대 산학협력처장, 김재정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문화제 안양지역 사업추진 협력 ▲학생 연계 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및 봉사 등 지원 ▲협약기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인력 등의 교류 및 참여 ▲협약기관 내·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안양예술공원(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의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달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재운영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만족도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새안양신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단을 통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만안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62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서영ㆍ김수지(안양여고)를 비롯해 총 5명의 우수한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앞으로의 자신의 꿈을 위해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흥식 새안양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새안양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연고구단인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2023-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통합 우승’을 이뤘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홋카이도 레드이글스를 상대로 5대1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아시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많은 시민의 함성으로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안양을 빛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하여 학생 통학로 안전점검 및 찾아가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컨설팅 등 ‘찾아가는 늘봄학교 현장지원’을 진행한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현장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호성초등학교 인근 늘봄공유학교(햇님달님 작은도서관) 학생 통학로 교육지원청·시청·경찰서 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컨설팅,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장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여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10일까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안양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다. 지원자격은 안양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서류평가 및 제안자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께서 공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축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빗물의 건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업비 총 5,000만원인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3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3건이고, 단독주택은 1건이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달 중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후도와 시급성 등을 고려한 우선 순위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장마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얻은 주택과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인 소규모 상가다.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는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1,000만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증진 및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가정 대상 먹거리를 매개로 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관리 사업 추진, 식생활 정보교류 및 지원, 기관별 전문분야 자원 및 운영 등으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안양시 영유아 가정의 건강증진사업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영유아 가정의 보육과 건강한 식생활 사업 등 기관별 전문분야의 정보 및 자원을 교류·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관내 영유아 엄마 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를 공동으로 기획·진행한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이유식 등 먹거리 관련 전문가 영양교육·상담 및 조리 실습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4월 19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만안구), 26일에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동안구)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 가정을 위한 친환경 식재료, 제철 식재료 활용, 재료의 효율적 사용 등 건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별 쓰레기 배출장소를 지정하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표지판 부착 대상 지역은 현장 기동반의 단속 및 조사 결과와 주민들의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로 선정할 계획이다. 표지판에는 배출장소 주소와 배출 가능 요일 및 시간이 기재되어 있고, 해당 건물 입주민들과 건물주 등의 동의를 얻은 후 부착한다. 구청 관계자는 “토ㆍ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일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12시에 전봇대나 골목길 입구가 아닌 내 집(상가) 앞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광현 구청장은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를 지정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및 배달 라이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배달노동자 22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달 중 불량 노면 및 취약(위기)가정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 안양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번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 평가회를 연다. 센터는 이 외에도 배달노동자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라이더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 일대 토지에 대한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안양시는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며, 더 이상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지난 3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2심은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근거 없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충훈동 안양천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에 꽃이 만개했다. 안양천 또는 충훈벚꽃길을 따라 거닐면 물소리와 벚꽃으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일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폐기물(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에 대한 거점수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점수거는 배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수은 함유 폐기물을 수집·운반업체에 직접 인계하는 방식으로, 일괄 신고 및 배출자 교육 의무 면제 등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배출자는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집·운반·폐기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의료기관의 수은 함유 폐기물 보관 현황을 조사했고,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거점수거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았다. 안양시는 이날 의료기관 72곳으로부터 수은 함유 폐기물 168kg을 안전하게 수거 및 처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미나마타 국제협약에 따라 2022년에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 금지를 고시했다. 이에 의료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의무적으로 폐기해야한다. 미나마타 국제협약은 수은이 사람과 환경에 끼치는 유해성을 저감하기 위해 수은 및 수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와 경기도는 각 시군이 직면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경기연구원 전문가, 경기도 규제개혁과를 비롯한 5개 시군(안양・성남・군포・의왕・과천)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이날‘불합리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여부 결정절차 개선’을 건의했다.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거쳐야 하는데,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대상이라는 결과를 받아야 한다. 즉, 신의료기술평가의 ‘대상 여부’가 급여 심사기관인 심평원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따라서 시는 관련 법령의 개정 및 유연한 해석을 통해 불합리한 신의료기술평가대상여부 결정절차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해당 규제가 개선되면 도산 위기 기업의 경영 정상화, 의료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신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물론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의 본래 목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DREAM BUBBLE)’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재단은 커뮤니케이션(공공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하여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올해 창립 25주년 및 박달·관양청소년문화의집 등 신규 문화의집 2개소 개관을 앞둔 재단은 지난해 5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을 시작으로 전사적 차원의 리브랜딩을 추진 중이다.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DREAM BUBBLE)’ 심볼의 원형 유닛은 ‘청소년의 꿈’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만드는 빛나는 미래를 형상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랜드 로고와 전용 색상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17종을 비롯해, 브랜드 스토리 영상 등 온·오프라인 브랜디드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Bubble’s Popup’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재단은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양시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이다. 안양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용역 세부시행계획 보고, 관련 부서 연계방안 검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이뤄졌다. 수립용역의 계획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안양시 환경교육 현황 및 추진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제안 ▲상위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정책과제 및 추진계획 수립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효율화와 인식 제고 방안 ▲소요재원 및 재정투자계획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방안 등을 검토한다. 장영근 부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