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4월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55개국 2만 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시민 등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육상연맹(WA) 인증을 획득해 2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와 어깨를 견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 인상,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대회 우승상금이다. 엘리트부문 우승상금을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전 세계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 총 1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해외선수로는 튀르키에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2:04:16 기록)와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04:28)가 대회신기록 경신에 도전하게 된다.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시행한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AI 인프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Infra’ 조직을 신설했으며, 산하에 HBM* PI담당 신임임원으로 권언오 부사장을 선임했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 칩을 TSV(Through Silicon Via, 수직관통전극)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를 거쳐 현재 5세대(HBM3E)까지 개발됨. HBM3E는 HBM3의 확장(Extended) 버전으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이 제품 양산을 시작함 권 부사장은 D램 개발 연구위원으로 있던 2022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D램인 LPDDR에 HKMG* 공정을 도입했으며, 초고속·초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LPDDR5X와 LPDDR5T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SUPEX추구상*’을 수상했다. * HKMG(High-K Metal Gate): 유전율(K)이 높은 물질을 D램 트랜지스터 내부의 절연막에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시민의 알 권리 및 각 정당의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한다. 출장소는 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공직선거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되지는 않는지 ▲설치 요건 ▲설치 위치 ▲설치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게시한 현수막 중 일부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철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 정당에서 설치 요건에 적합하게 게시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등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출장소는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옥외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과 행정안전부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계획을 반영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전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철거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일관되게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공병완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당현수막을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27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 H.E.Y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및 청년체감형 정책 제안을 위한 협의체다. 시는 지난달 지원 연령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국무조정실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플랫폼 청년DB를 활용해 제3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을 마쳤다. 제3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최종 65명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안내 및 교육 ▲임원 선출(회장1명, 부회장1명) ▲5개 분과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협의체는 향후 1년간 분과별 청년 문제 발굴과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모니터링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 청년정책 민관 협력(거버넌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라며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함께 고민하며 청년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발대식은 화성시 청년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LH임대주택 475호를 임대기숙사로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보유한 관내 임대주택 중 공실을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LH 임대주택 509호실 공급에 이어 사업 2년차인 올해는 475호실을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남양읍 179호 ▲동탄2지구 176호 ▲봉담2지구 45호 ▲비봉지구 49호 ▲향남2지구 26호이다. 신청자격은 화성시 소재 제조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로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현황 ▲청년 고용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초저출산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 사내 제도를 자체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27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제4기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사업 제안, 발굴 등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과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협의체로 여성단체장,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장인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을 살피고 일자리가 보장되고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는 ‘여성들의 삶이 바뀌는 희망 화성’구축을 위해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여성친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의 안전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동 소재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기획전시 ‘빛의 숲 - The Forest of Light’展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빛을 재료로 숲, 연못, 우주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벽면 영상)’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작품과 연계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작품을 모티브로 한 피아노 연주회, 스크래치 컬러링, 만들기 체험 등 작품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를 소개하는 대관 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미술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GTX-A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선에 따른 안내시설 등을 28일 마무리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현장에서, 동탄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6개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동탄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동선 모두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개통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릴 수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인력배치와 이용 동선 안내, 시설관리를 통해 혼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화성을 알리는 창과 같은 존재”라며, “그동안 접근성의 한계로 화성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격 주거환경을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GTX-A는 동탄-수서를 20분에 주파할 수 있어 핵심일자리 지역인 화성과 강남, 판교를 연결해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관내 3개 중학교(용문중학교, 양동중학교, 청운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교감 프로그램을 27일부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동물사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정서교감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2학기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에 대한 산책 보조 등 사회화 활동을 돕고 보호실 청소와 같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지도교사 등 함께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소통 리더십 및 반부패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5~6급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부드러운 리더를 양성하고 직장 내 갑질 등 주요 부패 요인을 예방해 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5급 교육에는 군수가, 6급 팀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는 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군 청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은 “교육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롭고 몰입도 높은 교육이었다. MZ세대 등 새로운 직원들과 소통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좋은 교육을 들어 유익했다”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교육도 사례를 통해 풀어내 이해가 잘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리더십은 힘과 직위가 아니라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자연스레 발휘된다”면서 “부드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 간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청렴은 공직생활 모든 행동과 의사결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에 양서면 증동1리 에코허브 마을정원과 지평면 망미2리 어우렁더우렁 마을정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증동1리 에코허브 마을정원은 사업비 1억 5천만원(도비 4천 5백만원, 군비 1억5백만원)이 투입되며 증동1리 대아교회 옆 유휴지(증동리 524-1번지 옆) 약300평 면적에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정원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추진한다. 망미2리 어우렁더우렁 마을정원은 사업비 2억원(도비 6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망미2리 석불역앞 유휴지(망미리 1318-2번지) 약 300평 면적에 마을주민과 석불역 주변 물소리길 관광객 등을 위한 중간 휴식처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26일 마을정원 공사업체를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설계에서부터 조성단계, 관리에 주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원문화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마을정원 조성공사 주민참여감독관을 위촉했으며 오는 5월 23일까지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 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에서도 화답으로 4월 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제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처와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MZ세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 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다.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대전시가 공개한 정림교는 135m의 교량을 비대칭 곡선의 조형물이 감싸, 쟁기봉과 유등천 등의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산지와 하천으로 단절되어 계백로를 통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서구 정림동과 중구 안영동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공존과 상생의 순환고리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최종문 국장은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는 서구와 중구의 시민들이 순환고리를 받들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전 대전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민방위 강사로 선발된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선발을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거쳐 선발했으며, 각 구청 교육 일정에 맞춰 강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민방위 소양 14명 ▲응급처치 7명 ▲화재· 지진 5명 ▲화생방 5명, 총 31명의 강사를 위촉했다. 앞으로 시는 강사풀(pool)을 구성해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되는 5개 자치구 민방위 교육 때 강사들을 배정하여 1~2년 차 집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위촉식에서 “민방위 대원 개개인이 비상시 또는 재난 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만여 명에 달하는 대전 지역 1~2년 차 민방위대원 교육은 4월 15일부터 유성구, 동구, 대덕구 3개 구를 시작으로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민선8기의 반환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 시정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공적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충만한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데 조직, 인력을 집중 보강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전체 조직과 정원 규모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부서 간 합리적인 기능 조정을 통해 시정 핵심분야의 정책 실행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안)에는 ①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대응 위한 분야별 조직 완비 ②전 계층의 고독‧고립문제 해소 ③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대개조 실현 위한 전담조직 신설 ④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안전‧건강‧주거‧교통분야 조직 강화 ⑤정책수요 반영한 조직보강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을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받는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여 설립 예정인 학교이다. 이번 과목 개설 신청을 바탕으로 서울온라인학교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서울온라인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은 서울 관내 일반고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는 주문형 과목과 개방형 과목을 서울시교육청으로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생 개설형 과목을 콜라캠퍼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개설 신청 과목은 △'학교 주문형 교육과정'과목, △'개방형 교육과정'과목, △'학생 개설형 교육과정'과목으로, '주문형 교육과정'과목은 학교에서 교원 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신청하면, 이를 서울온라인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과목이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개별 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과목은 소인수 학생 희망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서울온라인학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홍보 콘텐츠를 접수받아 우수작을 시상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화재와 재앙, 슬픔을 막아주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해치 캐릭터에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펀(FUN)하고 힙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모두가 함께 만든 해치’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그림,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창작송, 숏폼영상 등 9개 분야의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정의)을 반영한 콘텐츠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 창의성 ▴ 적합성 ▴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333개의 수상작을 결정하고 4월 29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 200만원(1명), 우수 100만원(분야별 1명) 등 총 1,740만원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주총회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신규 선발된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대상으로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올해 디지털 교육 개시를 알렸다. ‘어디나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중인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업으로, 지난 5년간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 총 620명을 선발 및 양성했으며, 서울시민 48,444명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2024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분야의 ‘전문 자격증’ 또는 ‘활동 이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체의 약 94%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직교사 등 교육업계 종사자, IT분야 경력자 등 다양한 경력과 자격을 갖춘 강사로 선발돼, 한층 더 교육 품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디나지원단 교육은 3월 25일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각 자치구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마트 클리닉 센터’에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어르신 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역량진단’ 시스템도 신규 도입했다. 기존에는 교육생이 질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