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의 하나인 농어민기회소득을 이르면 올 4분기 지급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중 시군, 농어업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여는 등 정책 공론화 작업을 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천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및 귀농어민들의 농어업 활동,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농업인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농민·농촌기본소득과는 중복 지원이 안 돼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을 농어민에 확장한 것이다. 도는 이 같은 정책 공론화 과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편다고 4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인 슬레이트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막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4개 동과 축사, 창고 등 비주택 2개 동 등 모두 6개 동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2488만원을 투입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처리비용 352만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을 지원한다. 축사, 창고 등의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이뤄진다. 지원받으려는 성남시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 임차인은 오는 3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위치도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119개 동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전 성남시도시계획위원 A씨의 일탈행위로 인해 당초 시가 매입하지 않는 것으로 검토했던 토지 매입으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일탈행위는 감사원의 2023년 성남시에 대한 기관 정기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성남시의 주요 도시계획을 승인하는 역할을 했던 전 도시계획위원 A씨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에서 분당구 이매동 일원 3만1021㎡를 시가 매입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그 대가로 토지주 B씨로부터 2020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 4억여 원을 건네받은 정황이 포착돼 감사원이 A씨와 B씨에 대해 뇌물공여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23년 11월 검찰에 수사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2020년 7월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017년부터 관내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사유지 중 시가 매입해야 할 대상을 추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원용지에서 해제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는 사유지에 한해 시가 직접 매입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일부터 7일까지 ‘시화호의 날’ 지정을 위한 도민대상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화호의 날을 지정하기 위해 시화호 관련 3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한 결과 10월 10일을 후보일로 뽑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10월 10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도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된 달이며, 시화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역시 2003년 10월에 고시됐다며 10월과 시화호가 인연이 많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시화호를 위한 안산, 시흥, 화성 공동 선언문도 2011년 10월에 발표됐다. 시흥시는 이미 시화호의 날을 10월 10일로 선정했다. 도민 의견청취는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온라인 상품권(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화호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의 영향으로 과거 오염의 바다였지만 정부․지자체․도민의 노력으로 생명의 바다로 탈바꿈 했다. 악화됐던 시화호의 수질이 2011년 시화호조력발전소 건립 이후 크게 개선돼 레저, 관광, 생태 분야 등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대상 공적 공제제도이다. 폐업‧노령‧사망 등의 이유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그동안 납부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일시금 또는 분할금 형태로 돌려준다. 광명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하고 사회보장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희망장려금 사업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소재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이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장려금은 매월 본인이 납부하는 부금과 별도로 2만 원씩 추가로 적립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14개 시중 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나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신규 가입 회원 1천 70명에게 1억 5천800만 원을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과 공공처리시설, 산지 등을 세심하게 점검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점검을 통해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여름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해빙기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시 산림과는 다음달 3일까지 지역 내 19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토석류 유출과 지반‧절토부 붕괴 ▲대상지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대피장소 적정성 ▲거주민 대상 홍보‧교육이다.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응급조치 후 복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림청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대형 도로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시 도로관리과는 지난달 28일 건설사업관리단을 소집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시했고, 오는 8일까지는 도로 공사장 13곳의 안전 현황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용인 중1-62호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모현읍,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는 자원봉사단체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운영 목적 및 전략 소개 ▲온오프라인 활용 소통 방법 안내 ▲2024년 자원봉사센터 사업 운영 방향 및 신규 사업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자원봉사 단체 지원과 운영전략의 전환점 모색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밴드 운영을 통한 ‘함께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변화지원’ ▲단체지원사업을 통한 ‘성장지원’ ▲단체 소통 전담팀 구성을 통한 ‘함께 지원’ 등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소통설명회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정기회의와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단체와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고 소통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소통설명회가 자원봉사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속되는 과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8일 김제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합동 방문했다. 현재 김제시는 2018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1년 21ha 규모의 단지조성을 마쳤다. 혁신밸리 내부에는 청년창업 보육센터가 있어 미래 청년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20개월의 스마트팜 교육과 동시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여 청년농업인의 경영추진 및 창업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안성시는 금번 견학한 혁신밸리 조성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스마트팜 관련사업의 우리 시 적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와 이상기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미래농업의 중추 역할"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 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반영되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육성과 향후 우리 시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남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을 유인할 효과적인 대안이지만 영농경험 및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 임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팔당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하천공원관리과장, 조안면장,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조안면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협의, 팔당수력발전소 현황보고 및 현장시찰 등이 진행됐다. 윤준희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팔당댐 안전 등급을 상향하기 위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로 인한 ‘관리교 통행 중지’와 관련해 사전홍보 등 시의 행정지원 덕분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상호 협력해 안전한 댐관리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남양주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우기철 방류 등 팔당댐 홍수조절과 수도권 용수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월 29일 월례 직장교육에 신상진 성남시장을 초청해 “성남시 리더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특별 강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의는 성남소방서 연중 직장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분기별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시정을 이끌어 가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제1호의 지역 명사로 초청하였다. 특강에 앞서 신상진 시장은 성남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성남시 안전에 헌신하는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를 위해 흔쾌히 일일 강사로 나선 신상진 시장은 올해 성남시의 비전과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성남소방서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성남소방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방안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에게 돌려줄 것이다”라며 “이번 성남시장님의 특강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성남시에 대하여 좀 더 알 수 있는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고용률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광명시 2023년 하반기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에 머물다가 2022년 58.6%로 소폭 상승했었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재개발 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하반기 광명시 15세 이상 인구는 24만 9천 명에서 2023년 하반기 24만 1천 명으로 8천여 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14만 5천900명에서 14만 6천2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19~29세 청년 고용률은 38.8%에서 42.4%로, 여성 고용률은 52.7%에서 57.9%로 고르게 증가했다. 또 실업자 수는 5천800명에서 4천800명으로, 실업률은 3.8%에서 3.2%로 감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최대 4분기 100만원)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지원금이 지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79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등에게 심리 상담, 인지·정서지원, 비전형성 등 자신에 맞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총 206개소)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원(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을 투입하며, 대상자에게 오는 4월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권(월 3만6000원~21만원)을 지급한다. 이용권을 지급하는 서비스(인원)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208명) ▲아동 비전 형성 지원(68명) ▲아동 정서 발달 지원(52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6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1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19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ACC) 기기 활용 중재(6명) ▲노인 인지 정서 지원(135명) ▲시각 장애인 안마(150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44명) ▲청년 마음건강 지원(30명) 총 11개 분야다. 서비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3월 개학기(1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에 관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과 단속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과 단속을 추진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ㆍ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 위반 지도ㆍ점검)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유해 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등 4개 분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ㆍ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식용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축 하거나 유통‧판매하는 경우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일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6개월 후 시행됨에 따라 사전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식용 개 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다. 제출 대상은 식용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하는 농장주나 유통업체, 개를 원료로 한 식품을 만들어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다. 영업 운영 현황 신고서는 5월 7일까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이행 계획서는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개 사육 농장주나 도축 유통업자는 시 동물보호과나 축산과로 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식용 개 판매 음식점 등은 위생과로 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내면 된다. 기한 내 이를 제출 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향후 폐업이나 전업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사업장 폐쇄 조치가 이뤄진다. 해당 특별법에 따라 개를 원료로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시설을 새로 운영하는 것도 금지된다. 시는 대상자가 운영신고서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을 방문해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서울 강남, 수도권의 30분대 생활권 철도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신 시장은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성남~분당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많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남시의 대규모 철도사업 구축 사업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먼저 신상진 시장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지지부진함을 언급했다. 용인시와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서 차량기지 이전 문제, 차량 배차 간격 이슈, 표정속도 저하 등 비효율적인 운영 체계가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신상진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를 부각시키며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 대상에 부합한다는 뜻을 역설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적다는 점, 사업 추진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신상진 시장은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도권의 중심,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신강남선 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 사업’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에서 제안한 가칭 신강남선 민자철도는 국제교류 복합단지가 조성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지나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39km, 총사업비 4조4336억 원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라면서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으로 우선 검토대상에 부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신강남선 민자철도사업 시에는 4량 1편성의 무인 차량 운행으로 평균 지하철보다 빠른 표정속도인 70km/h 정도”라며 “종점과 시점을 32분 만에 운행할 수 있어 서울 강남과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17만1200명의 교통수요를 지하철로 전환해 수도권에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 일대 19.2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해당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대상 면적이 그 외 지역과 동일하게 6㎡에서 60㎡(주거지역)로 완화된 것이다. 김형철 민원토지과장은 “일부 기준면적 완화로 해당 지역의 거래 침체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역을 2021년 3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지난해 1년 연장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연장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6~7급 공무원과 공무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 군정 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군정 성과와 2024년 계획’ 및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이 보고하고 군수가 청취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군 주요 정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강의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군수님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 더 잘 와닿았고, 다른 부서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는 자리였고 군민들에게도 정책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폭넓게 안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갑진년의 문을 열며 12개 읍면에서 설명한 군정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공직자의 행복이 곧 군민의 행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