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하천 범람 등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동일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덕양구의 극한 호우를 받아낼 하천의 물그릇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공릉천, 창릉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14개소와 소하천 34개소를 순차적으로 준설하여 장마 전 덕양구 전역의 하천의 하상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덕양구 구거(도랑, 배수로)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농지 인근의 구거를 준설하여 농번기 전 물길을 확보하고 기타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역은 5월까지 준설을 완료하여 극한 호우에 인근 토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덕양구는 하천 및 구거(도랑, 배수로) 준설을 위한 용역을 4.8억 원에 착수할 예정이며, 풍수해(폭풍우에 의한 재해) 예방 준설을 위한 도비 4억이 내시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준설뿐 아니라 하천 내 지장 수목 제거, 제방 보수 공사 등 우기 전 하천 및 구거의 정비를 완료하여 수해 예방에 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폐원 위기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한시적으로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 수 감소로 많은 어린이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집 개소수 감소도 가팔라지는 추세다. 덕양구 민간·가정 어린이집도 2024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5개소가 줄어들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린이집 운영비는 0~2세 영아 1인당 월 1만원이다. 어린이집 영아 아동 수를 기준으로 신청내역 확인 후 어린이집으로 지급되며, 관내 139개소 어린이집에 3월 29일에 첫 지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양육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3월 27일 삼송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복지상담소는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실시했으며, 입주기업이 많은 사업 장소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을 홍보하고 입주기업 종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적 복지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을 받은 입주기업 종사자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일자리 등 복지 서비스 지원내용과 절차 등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삼송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페인과 복지상담소를 실시하게 됐다. 관리단과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7일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잇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1월에 선발된 공유멘토 25명이 참여했으며 공유멘토의 공유학교 운영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공유멘토의 운영 지원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잇다 워크숍’진행은 ▲공유멘토 운영 계획 안내 ▲공유학교별 공유멘토 네트워크 조직‧소통 ▲공유학교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협의회로 운영됐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공유멘토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으로 학생들이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고양의 특색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후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서는 인도에서 20대 행인이 밟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파손되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4년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시 전역 콘크리트 맨홀(우·오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치고 파손 및 손상이 발생한 맨홀 뚜껑 450개를 6월 말까지 튼튼한 재질의 철제 뚜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오래된 맨홀 뚜껑 422곳을 철제로 교체한 바 있다. 하수행정과장는“앞으로도 하수시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꾸준한 맨홀 정비 및 관로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인증 경기도 농산물과 경기미를 학교 급식에 지원하는‘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관내 175개 학교(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급하며 품목별로 학교 공급가의 30~50%를 지원한다. 쌀은 벽제·원당·송포 농협과 고양시 쌀 연구회에서 고양시 특화쌀‘가와지쌀’, 참드림 등을 공급하며 학교공급가와 정부관리양곡판매가와의 차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과거 지붕재·벽체 등으로 사용된 지역 내 노후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주택 철거시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개량 공사를 하는 경우에는 1동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이 일부 부담해야 한다. 창고, 축사 등 200㎡ 이하 비주택의 경우에도 철거비를 최대 54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희망자는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학생과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중 정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창업과 관련된 환경조성 등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업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 인텔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경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시행 첫해인 2022년 694가구, 2023년 1,126가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75가구를 선정하여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출산가구가 전년대비 13% 늘었으며, 지원가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조건 등 모든 요건 충족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각 구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사진전『네덕분에 견생역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입양한 반려동물의 입양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전시될 예정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개·고양이의 견생역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새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은 여러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매년 유기동물의 입양건수는 2020년 487마리, 2021년 496마리, 2022년 295마리, 2023년 299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는 입소동물이 대부분 믹스견으로 입양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19%는 주인에게 반환됐으며 29%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반려동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4월 2일부터 3층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을 선보인다. 에르베 튈레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아동도서전의 라가치상(1998년)’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 그림책 작가이다. 1994년 그림책 작업 시작 이후 약 80권 이상의 책을 발간하며 특히 2010년 '책 놀이' 발표와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독자와 관람객, 대중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창작 세계를 구현해오고 있다. 일상의 단순한 순간에서 마법같은 예술 공간을 만들어내는 에르베 튈레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은 ▲작가 소개 및 ▲책의 예술가(A Book Artist), ▲소리와 움직임(Sound and Movement), ▲선, 동그라미, 낙서, 얼룩(Lines, Dots, Scribbles and Stains)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르베 튈레 책 예술 작품들의 기반이 된 ‘혼동하지 마요’(Faut pas confondr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오랫동안 시민들과 소통해 온 ‘빛뜰’의 상반기 전시를 진행한다. 7팀의 개인·단체 전시로 이루어진 상반기 전시는 ▲사단법인 에코코리아의 생태스케치팀이 2년간 정발산에 사는 작은 곤충, 꽃, 새 등 다양한 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한 작품 전시(3.5.~3.17.) ▲어울림문화학교 민화반 수강생들의 민화 작품 전시(4.2.~4.14.) ▲개인 도자 작품(항아리) 작품 전시(4.16.~4.28.) ▲소걸음 팀의 회화, 드로잉 작품 전시(4.30.~5.12.) ▲고양도예가협회의 도자 작품 전시(5.14.~5.26.) ▲송은민화 팀의 전통민화 작품 전시(5.28.~6.9.) ▲개인 압화 시 작품 전시(6.25.~6.30.)가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주중·주말 모두 운영된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지하 1층 갤러리 ‘빛뜰’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빛뜰’에서는 100여 차례 넘는 전시회가 열렸고 전시작품은 1,000여점이 넘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회의는 ‘수도권 규제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 각종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는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 문제를 시작으로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까지 단계별로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함인데, 오히려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이 역설적으로 과밀촉진지역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고양시는 30년 만에 약 4배의 인구가 증가했는데, 이에 비해 1인당 GRDP 등 경제 지표를 나타내는 수치는 현저히 낮다”며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재조정을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까지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내 12개 자치단체가 현행 제도의 비효율성과 각종 불합리한 규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 현장간부회의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통령께서 지난 2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광역급 도시이고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이했지만 실질적 권한 이양이 미흡해 이름만 특례시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 자체적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분야별 중장기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51층 이상 건축허가 및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시·도의 사전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수립 변경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이 시장은 “그동안 건축·리모델링 등에서 상위기관인 경기도 승인을 거치야 해서 행정절차 기간이 늘어나고 주민 불편이 있었으며 1기신도시 노후화 대책 마련 역시 시급한 상황”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토사 퇴적 및 상습 배수불량 배수로를 대상으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가 시급한 30개소를 선정하고,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수초 등을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배수로 정비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완료 예정이다. 기존 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를 통해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침수피해 발생 지역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하여 필요 시 배수로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서로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일산서구는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직접적인 노력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상호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문구를 제작하여 청사에 게첨하고 소셜미디어(SNS) 및 지역소식지 등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서로 배려’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민업무의 중심에 있는 시민봉사과 직원뿐 아니라 건축과, 안전건설과 등 현장에 나가 최전선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많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공무원도 누군가의 가족임을 생각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일산서구를 함께 만들어가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26일 장항누리어린이집에 다니는 김지한 어린이가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55,7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어린이는 평소 집안일을 도우며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았고, 어머니가 이야기해주는 복지시설에서의 봉사활동 경험담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김지한 어린이는 어른이 되면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며, 이웃과 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한 어린이는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열심히 모은 저금통을 가져왔어요. 앞으로도 용돈 열심히 모아서 또 올게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김지한 어린이가 소망하는 수의사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소 14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작년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실시하는 평가대상 업소는 숙박업 22개소, 목욕업 15개소, 세탁업 108개소 등 총 145개소이다. 평가원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고객안정성·서비스 품질 등) 3개 평가영역으로 업종별 최대 44개 항목이다. 결과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 업소(백색등급)로 결정된다. 평가결과는 12월중 고양시 누리집 및 각종 언론 등을 통하여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며,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전달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514곳을 대상으로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건축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여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립주택 78개소와 15층 이하 아파트 436개소 등 총 514개소이며,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선정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 시설물로 지정 및 고시해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상태가 ‘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연립주택 등 시설물에 대한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잠재적 재난 발생 가능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전시회로 국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하여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장의 총면적은 240,000㎡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시복한산업(MICE) 관광시설의 연계 및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28일 일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