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의 사유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21년 2.1배, ’22년 1.6배, ‘23년 1.8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감염병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자문은 시설에서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파주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가 방문하여 시설 현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손 위생과 보호장구 착용 ▲소독 및 환기 ▲의료기구 관리 ▲투약 및 처치 ▲급식 서비스 관리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파주 관광지 홍보를 위해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했다. ‘오늘의 파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여행은 전국 각지에서 온 대학생들을 매개로 낡은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 대신 생동감 넘치는 파주의 모습을 알려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헤이리예술마을과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에서 임진강 일몰을 감상했다. 또 마장호수 출렁다리, 임진각 관광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음식을 체험했다. 이들은 파주 관광자원의 현장감 있는 사진, 영상 등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초청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학생 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소방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와 협력해 밀폐공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맨홀에서 산소부족으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가정하에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맨홀 내 산소 및 가스농도 측정 ▲산소공급장치 등 구조장비 준비 ▲사고자 인양 등의 응급 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수질오염물질 방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간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운영,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로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했으며, 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차량번호판 영치 등으로 징수율을 높였다. 또한,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 등을 실시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세입 발굴에도 힘썼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방세입 징수 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지역의 후유질환 민간인 피해자들에게 올해 첫 위로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남방한계선 이남 고엽제 살포지역에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민간인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파주시 고엽제후유의증 등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조례'에 따라, 피해지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올해 4월부터 1인당 10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원받게 됐다. 최초 지원 이후에도, 고엽제후유증 질환이 있는 주민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거주한 사실을 증명하면 위로수당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청에서는 고엽제 질환 피해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창구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질병 및 질환을 증명하는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하던 신청 기준을 일반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완화했다. 이로써 남방한계선 인근 고엽제 살포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이 아닌, 근처 의료기관의 진단서 등 질병 기록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에서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당초 개최 장소로 거론됐던 문산읍 주민들이 5일 17시 문산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인페스티벌 문산읍 개최 결사반대 집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 문산읍 주민자치회, 문산읍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문산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문산읍 청소년 지도위원회,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문산사회복지관, 문산육아종합자원센터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인페스티벌이 문산읍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인 페스티벌은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함으로써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우려가 있으며 성평등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파주시의 정책과는 전혀 맞지 않는 행사이기 때문에 문산읍뿐만 아니라 파주시 어디에서도 성인페스티벌이 열리면 안 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문산읍의 많은 주민들이 성인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이렇게 함께 모이게 됐다”라며 “성인페스티벌이 문산읍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반대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애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재난취약 계층인 어르신·장애인·외국인 대상으로도 별도의 특별경연부 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특별부 장애인 부분에 출전한 ‘파주 질수없조!’팀은 LG이노텍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노위드’ 소속 직원 6명(조용래, 이하영, 조강래, 손동우, 박영숙, 우명숙)으로 구성,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위드 백승남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은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라고 전했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인부와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 2점을, 경기소방본부 주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특별부 어르신·장애인부문 우수상 1점으로 총 3개부문에서 입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문산읍에 소재한 한 스튜디오에서 ‘성인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결사반대의 뜻을 밝히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장소를 대관한 케이아트 스튜디오 측에서 임대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는 관내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 개최할 수도 있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성인페스티벌 개최 여부를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페스티벌은 당초 수원시에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가 수원시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항의로 무산되자 4일 저녁 성인페스티벌 주최 측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파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케이아트 스튜디오’로 개최 장소를 변경, 공지한 바 있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5일 오전 9시 ‘파주시 입장문’을 통해 성인페스티벌 결사반대의 뜻을 밝히고, 스튜디오 운영자에게 대관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및 성평등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같은날 오전 10시 주무 부서인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문화예술과, 평화경제과 등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억의 옥수수 술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정성스럽게 술빵 반죽을 만들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사랑을 듬뿍 담아 옥수수 술빵을 쪄냈다. 이날 만들어진 술빵들은 장애인 거주 기관과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박용복 새마을부녀회장은 “훈훈해지는 봄날처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어드리고자 추억의 옥수수 술빵을 만들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서도 술빵 전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민하고 봉사하시는 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광탄면에서도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일, 식목일(4.5.)을 기념해 묘목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설명하고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 옆 공터에 영산홍 묘목 50그루를 심었다. 어린이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호 및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가 심은 나무가 쑥쑥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묘목 심기가 진행된 공터에는 영산홍 꽃밭이 조성되고 마을쉼터용 벤치 도색, 사진촬영구역 설치 등 ‘마을정원꾸미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아이들에게 식목일을 맞아 함께 묘목도 심고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앞으로 조성될 선유리 마을정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4월에서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말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미술 교재와 영상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생각 열기 ▲연상·상상 ▲미술 표현 ▲발표하기 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미술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고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며 아동의 잠재된 예술성과 창의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언어를 동시에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무조건 잘 그리는 그림 교육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담긴 그림을 통해 ‘공감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공립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의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서교육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독서교육 기회를, 전공과 학생들에게는 사회 경험을 미리 할 수 있도록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초등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총 6회 운영하며, 그림책 함께 읽기와 관련 독후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반려견의 털에 관해 유쾌한 상상력을 펼치는 『털털한 아롱이(문명예, 책읽는곰, 2020)』을 함께 읽고, 학생들의 감각 발달을 위해 털실을 사용해 책에 나오는 아롱이를 표현할 예정이다. 직무 체험 프로그램은 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며, 진로 탐색을 위한 일일 사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 유형과 능력을 고려해 업무가 배치되며, 이들은 ▲이용자 응대 ▲서가 정리 ▲신착도서 정리 등을 맡게 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보건소는 비만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가 참여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지난 3월 19일에는 파주시 캐릭터 ‘파랑이’와 보건소 공무원 등 7명이 야당역 금연거리 일대에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비만 예방 표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제작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비만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4월 18일에는 문산보건지소와 함께 문산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11월까지 운영된다. 매월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걷기 챌린지는 ‘파주를 걷자! 일상이 운동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파주보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감정조절 프로그램인 ‘감정의 파도타기, 스밈’을 운영한다. 2021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17.5%는 중등도 이상인 불안 위험군이나 우울 위험군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며, 특히 청소년의 10.2%가 최근 2주 이내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이 감정조절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마음 챙김 및 감정조절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프로그램은 ▲마음 챙김 ▲감정인식 ▲감정조절 등의 주제로 4월 4일부터 총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은 “평소 감정조절이 어려워 스스로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고, 실제 상황에서 잘 적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개식용 종식법'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 식용 종식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 제출을 받는다. 이번 서류 제출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 종식법)’이 2월 6일 공포에 따른 것이다. 개식용 종식법에 따라 식용 목적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나 추가 운영을 금지한다. 또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한다. 이에 관련 종사자들은 폐업‧전업 시 지원 대상이 되려면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식용개 판매 일반음식점, 개소주 판매 건강원 영업주는 파주시청 위생과에 제출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폐업‧전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고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구의 날(4. 22.)과 경기도체육대회(4. 24.~5. 11.)를 맞아 방문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그린(Green) 파주 이미지를 극대화하고자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종합 상황반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은 푸른환경사업본부 4개 부서가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반 2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은 운영 기간 동안 ▲돼지풀 뽑기 ▲환경정화 활동 ▲자원순환 캠페인 ▲경기장 꽃탑 설치 및 도로변 꽃길 조성 ▲공원 내 고사목 제거 ▲가로수 전지·전정 ▲예초작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전지·전정과 예초작업 즉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은 공릉천, 주요 도로변, 공원, 등산로·산책로,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 주변을 총 5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작업할 예정이다. 1권역은 파평, 문산, 2권역은 파주, 법원, 광탄, 월롱, 3권역은 탄현, 교하, 4권역은 금촌, 조리, 5권역은 운정으로 구분했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4월 3일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마을회관에서 ‘가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영농 기반 시설이 취약한 가월지구를 대형 농기계 영농에 맞도록 농로 및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인 가월지구는 1980년 경지 정리를 시행한 구간으로, 파주시는 2027년까지 사업비 75억 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취약한 기반시설을 재정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적성면 주월리, 가월리 마을 주민들 및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배수가 되지 않는 용배수로 구간의 정비를 요청하고, 농기계의 통행을 위해 농로 확장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하반기에도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설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게릴라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행사는 지난달 17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행사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승부차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백여 명의 방문객이 파랑이와 대결을 펼쳤으며, 골키퍼인 파랑이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 다양한 대회 홍보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체육대회 시민 응원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 게릴라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당초 4월 19일로 예정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시 일정이 현장 사정으로 인해 변경되어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임진각에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를 기본으로 하되, 평일 오후에는 코스를 조금 달리하여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사무소),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고, 회당 20명까지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속한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해 마이애미와 보스턴 순방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낼 국제 조력자를 얻고 지난 3일 귀국했다. 지난 3월 27일 출국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해,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대표와 만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연구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마이애미, 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시찰을 끝으로 6박 8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 순방은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공동 육성을 위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장이 김경일 파주시장을 공식 초청하며 추진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생명공학 및 의료분야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