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고충 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충 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이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불편을 느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 처리 노력도 ▲고충 민원 해결·예방 노력도 ▲고충 민원 관리·점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 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 심사와 고충 민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부천시는 고충 민원 처리 활동 평가 결과에서 동일 평가 군에 속한 75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 74.38점보다 월등히 높은 100점을 받았다. 시는 올해 시민 권리침해 및 고충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장 직속 소통담당관을 신설하여 다각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학습반디 시즌1(3~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학습공간을 의미하는 ‘부천형 동(洞) 평생학습센터’로 37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습반디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으로 부천시민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해 부담 없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평생학습이 낯설었던 시민도 학습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씩 시즌1(3~5월), 시즌2(6~8월), 시즌3(9~11월)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1에서는 ▲정리수납 컨설턴트 2급 자격증 과정 ▲아침 명상 ▲손으로 말해요(한국 수화 기초) ▲신중년 취업 도전을 위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새로운 내 일(Job) 찾기(교육게임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연초에 학습하기 좋은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유형은 일반 공모, 지정 공모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주제이며, 지정 공모는 △마을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청년 또는 청소년 교류활동 △보행 안전 강화 4개 주제로 세분화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신청 유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고강지역 주민 모임(단체)이며, 이 중 3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여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2월 29일까지 사전컨설팅 기간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고리울로 40번길 13-11 2층)에서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고강지역 주민 및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2월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 및 기법과 편집 △사진전 및 영화제 관련 준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2~5월 13회차에 걸쳐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교육(사진 및 영상)당 선착순 10명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기록은 사업의 지속성을 잘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에 앞서 특별징수의무자인 금융기관, 법인 등에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한다. 금융기관, 법인 등이 지난해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한 경우,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과로 전산 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의무자가 제출한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주민신청 방식으로 주민 의사를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경기도 전체 639개소 중 32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는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나홀로 아파트를 양산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규모 이상의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도입했다.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는 ▲(사업구역 확대) 민간시행 시 2만 ㎡까지 면적 확대 ▲(종 상향) 일반주거지역 내 1단계 종 상향 가능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설치 면적에 대한 용적률 특례적용 ▲(용적률 완화) 관리계획에 따라 통합개발 시 법적 상한 용적률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신청 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1/2 이상, 10만㎡ 미만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관리지역 대상지 취지 부합 여부 ▷정비의 시급성 ▷부천형 관리계획 수립목표 부합 여부 등이며,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 음주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알코올 교육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감정조절’을 주제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알코올 의존자 가족 등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정적인 감정이 알코올 사용의 재발 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4년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사업설명회는 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관련 지침을 안내해 봉사단체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단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관내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린 합주 봉사단(앙상블21)’의 특별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2023년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안내 ▲2024년 변경된 자원봉사 인정기준 및 지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 환경부장관상’과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봄철 부천을 물들이는 5대 봄꽃 관광자원(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튤립, 장미)을 활용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하고 4대 국제축제를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로,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15명 이상을 유치해 부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실적에 따라 지원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개소를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1만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일정에 따라 관광지 2~4개소(전통시장 1회 방문 선택), 음식점 1~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대 3만원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시 관광진흥과로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로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원신청을 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한국만화박물관’이 공모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현재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부천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연계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사업예산 7,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 강소형 잠재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주변 웹툰 융합센터, 부천 한옥마을,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플레이아쿠아리움 등의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자원 확대, 체험관광 강화, 지역 신규관광지 조성 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시관 개편, 외국인 전용 예약 시스템, 방문 여행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동노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설을 맞아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부천페이 5만원(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은 부천희망재단 ‘내가 도울게요’ 기금을 통해 마련된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천페이 지원은 부천상공회의소, ㈜안앤락,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내가 도울게요’ 기금에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800가구)와 오정종합사회복지관(100가구)에서 추천한 총 900가구에 가구당 5만원 정액권으로 부천페이를 지급한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특별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항상 지역사회 나눔 문화 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9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신고 대상은 생계곤란, 질병, 장애, 고독사 위험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위기가구 발견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후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되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단, 관련 법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 등은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1인 가구,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해진 요즘, 숨은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데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서슴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마루광장에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계량기 동파예방, 아파트 화재발생 시민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설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리플릿 2,000장과 홍보 물품 1,000여 점도 함께 배부했다. 한 시민은 “최근 전통시장과 노후 아파트 화재 발생으로 다소 염려스러웠는데, 이번 기회에 경각심을 가지고 명절 전 집안의 화재위험요인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기별 안전위험요인을 선정해 홍보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범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똑버스(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일정한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시민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여객을 탄력적으로 운송한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방식이다. 부천시는 2개 운행구역 ▲범박·옥길동(2대) ▲고강본·고강1동(3대)에 똑버스 총 5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송사업자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 면허가 가능하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부천시 대중교통과(부천시청 2층)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에 게시돼 있는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똑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부천시는 높은 산은 없으나 도심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과 이웃 단위의 많은 시민이 원미산과 성주산 등을 찾는다. 또 봄철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꽃축제가 열리면 관광객이 몰리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천시(녹지과)와 각 구청(도시미관과)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태에 따른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해 진화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규모별 진화활동 업무매뉴얼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인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한다. 또 계도용 입간판, 현수막 설치,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집합장소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친지 방문, 국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홍역 등 감염병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차(1월 7~13일) 전국 360명의 환자가 발생,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 수치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감염된 사람의 손, 구토물, 분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주된 원인으로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또는 근육통을 동반할 수도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 벗겨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202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담나인의원 중동점은 지난달 30일 청소년 문신 제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맺었다. 지난 연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담나인의원 중동점의 노력으로 두 청소년이 청담나인의원 중동점의 지원으로 문신 제거 서비스를 받았는데,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부천시 청소년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청담나인의원 중동점 대표원장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위해 우리 모두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그들의 선택과 결연한 의지에 대해 진정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두 청소년의 이야기를 넘어, 더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열정과 힘을 모아 청소년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가야 하는 책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무료로 법률을 상담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가 지난 2일 원미구청에서 첫 상담을 시작했다. 원미구에서는 6명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총 2시간 동안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자 모두 명쾌한 상담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상담에 참여한 시민 한모 씨는 “법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혼자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봤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마을변호사의 전문 상담 덕분에 궁금한 사항들이 많이 해소됐다”며 상담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사전 예약제로 마을변호사가 상담할 내용과 답변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보다 충실한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 소사구 상담 일정도 온라인 예약 접수 시작 1~2일 만에 마감되는 등 부천시 마을변호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도가 크다. 소사구청은 이달 16일 오정구청은 23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을변호사 상담이 시민 권리구제 및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대책을 포함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비상 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에 매진한다.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1일 55명씩 총 9개 반 222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구에서도 생활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밀접 불편 사항에 대한 기동 처리를 담당하는 등 올해는 시·구 합동으로 각종 민원에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상황실 책임자로 사전 지정해 각종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초기대응을 강화하는 등 재난·재해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