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중대형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수산물 및 수입 농수산물에 대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검사 471종과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3종, 방사능 검사 2종이다. 시는 또한 집단급식소(어린이집) 중점 공급업체인 동원홈푸드에서 수산물을 매주 2건씩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전자태그 방식) 설치비를 1대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해당 종량기는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가구별 전용 카드를 갖다 대면 배출 무게를 자동 측정해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당 57원)를 부과한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뚜껑 자동 개폐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다.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70만~200만원가량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지원금 100만원)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원, 지원 수량은 총 60대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연간 전체 생활 쓰레기(23.7t)의 27%(6.4t)가 음식물 폐기물”라면서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 부과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처리에 드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권장하는 방식인 데다가 입주민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24곳 공동주택 단지의 209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주말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3일과 4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특히 4일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되었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모란민속5일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가방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든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2시 30분 남한산성시장일대에서 열린 ‘남한산성시장 오세요새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열리고 있다.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초대를 받고 이날 참석했다. 신 시장은 “초대해 주신 가천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 시장은 남한산성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을 앞둔 시장 상인들을 만나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 물량 5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2가구는 앞선 1차 모집 때(2023.11.6~30) 신청 절차를 밟아 이달 안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2.1)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추가 입주 시기는 오는 4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신청하려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 주택은 경기도 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이라면서 “상주 직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1일 오후 2시에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및 이동노동자 대표 등이 참석해 간이쉼터의 정식 운영을 기념했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오른쪽 방향)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간이쉼터를 통해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든 노동자가 좋은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동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청년 및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3개 분야 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시스템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훈련생 20명을 2월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성남시민이 대상이며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10주간(350시간) 전문 교육과정을 밟게 되며, 교육훈련을 모두 수료하면 관내 IT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또한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전기, 기계시설관리사 2개 과정을 수강할 20~24명을 각각 모집한다. 오는 2월 6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2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 1만2000원을 교육 기간 일수만큼 지급한다. 교육 수료일 기준 6개월 이내 취업하여 3개월 이상 연속근무시 취업수당 20만원이 지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임산부를 상대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무농약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직접 주문) ▲완성형(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 ▲프로그램형(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3~12개월 치를 신청)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3월에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63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2024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차년도(2025년)에는 상권 고도화 사업으로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신청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탄리로 59,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지원대상자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구성 적정성 ▲특화요소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나흘간 1500명의 청소기동반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과 12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2월 10일과 11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16개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관내 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지역내 38개교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태평공영주차장, 금광공영주차장 등 주택 밀집 지역의 116개 공영주차장의 7624면과 38개 학교 운동장 3152면 등 총 1만776면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지하철 환승공영주차장 등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9개소와 노상주차장 77개소이다. 성남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과 초·중·고·대학 학교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중원구 내 중부초등학교와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18개교(918면)와 수정구 내 성남초등학교와 동서울대학교 등 20개학교(2234면)이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이전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상세한 무료 개방 주차장 현황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설연휴종합안내(교통·주차)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특별도시 성남’ 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돼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청년에 멘토링, 창업 교육,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재기를 돕는다. 지원 규모는 7개 팀(명)이다.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창업한 적이 있는 19~39세의 예비 재창업자와 1년 이내 재창업자다. 팀의 경우 인원수 제한은 없다. 혁신 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장을 창조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형태의 기술 창업을 지원한다. 기업진단을 통해 필요한 전문가를 매칭하고서 약 3개월간 사업계획서 고도화, 사업자 법인 전환 등의 창업 교육, 팀별 유사 사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시는 서류·발표 평가로 7개 팀(명)을 선정한 뒤 오는 6월 중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열어 대상 3000만원, 최우수 2000만원, 우수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준다. 나머지 4개 팀은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분당동 소재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중 발생한 고철(H빔)을 공개 매각해 5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분당동 단독주택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2월에 양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분당동 101번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비 149억여 원을 투입해 공원 지하2층에 주차면 99면, 지상에는 공원·경로당·돌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골조공사 중 발생한 H빔 약 676톤의 처리를 시공사에 맡기는 대신 일반경쟁 입찰에 부쳤다. H빔은 공사 단계에서 지하 굴착시 주변 지반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설치한 흙막이 시설을 만드는데 쓰였다. 시는 H빔 고철 매각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일반경쟁 입찰에 맡긴 결과 최고가로 매각해 58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 중 발생한 고철 H빔을 공개 매각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공사 중 작업부산물 발생시 매각 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예산 절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28개소, 백화점 4개소, 대형판매시설 8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합동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여부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전기시설 법 준수 여부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소화전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성남시가 위촉한 토목, 건축, 소방,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이 동행해 현장점검을 펼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400억 원을 2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로 설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중원구)’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큰절을 올렸다. 이후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장기화로 발생하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요청에 신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상대원1동 한일시멘트 공장이 외벽을 쌓아 소음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의 출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바란다는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공장 이전 대체부지가 없어 아쉽다”라며 “사업장의 자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설 명절 앞두고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설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사과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할 계획이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시는 설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손쉽게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해 물가의 자율적인 상승 억제와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8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지원하는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매년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인프라 구축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2023년 연차성과평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재학생 대상 코딩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과 채용 연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울대학교는 취업캠프 운영 및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을 통하여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와 성남시, 대학교에서 매칭하여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성남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속 연계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여권 재발급 땐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 이용을 당부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 수령 때 한 번만 민원 창구를 방문하면 돼 편리하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 누리집 접속→여권 사진 파일 등록→여권 유효기간 선택→발급 수수료 결재(유효기간 10년, 58면 기준 5만3000원)→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여권 수령 기관(전국 239곳) 선택 순이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27만9512건(하루 평균 126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4만7337건(하루 평균 669건) 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이자 전국 239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에서 수원시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은 여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식품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총 130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을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4일 밝혔다. 최대 융자금과 상환 조건은 식품위생업소의 종류와 필요 자금에 따라 다르다. 생산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5억원, 영업장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2000만원을, 운영자금이 필요한 모범음식점과 위생 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000만원을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일반·휴게음식점·제과 영업점은 인건비와 시설 관리, 운영비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받으려는 성남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가지고 지역 내 농협은행(지역단위 농협 제외)을 방문해 상담받은 뒤 식품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