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와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 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직업계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깊은 인식 없이 무의미하게 참여하는 대입 경쟁의 트랙을 벗어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생길 수 있다”며 “기존의 입시 경쟁 트랙에만 집중하던 시선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대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인평자동차고 이재란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민영 장학사, 인천디자인고 박윤선 교사, 인천해양과학고 학부모 강진숙(여) 씨,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 인천금융고 전준희 양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이 2024년 첫 임시회를 앞두고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 중인 송도 11-3공구 매립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5일 이뤄진 현장 방문은 송도 11-3공구 매립 현장에 저품질의 토사가 채워지고 있다는 민원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에 앞서 경제청을 방문해 천준홍 송도사업본부장을 만나 매립 현장 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매립 현장에 반입되고 있는 토사 출처와 성분 검사 등 관련 규정이 적절히 지켜지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매립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쌓여 있는 흙과 모래 등을 직접 확인하며 “육안으로 흙과 모래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추운 날씨를 감안할 때 매립되고 있는 흙과 모래의 질이 좋지 않아 보인다”며 “향후 이곳에 다양한 시설들이 개발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사 반입 시 관련 규정 준수와 토질 검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11-3공구는 송도의 마지막 매립지이자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매립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투자유치 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6주간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2023년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본회의 참관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및 간담회 참관 등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이뤄진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의회 각 부서에 근무하면서 현장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제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1기에 비해 의정활동 참여와 실무 비중을 높여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되고, 대학별 내규에 따른 학점 부여와 최저임금을 고려한 실습지원비(올 최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보통교부세로 9,5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더하면 6조 4,377억 원을 확보하게 돼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국비 6조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일정비율(19.24%의 97%)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 주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이번 보통교부세 9,526억 원은 전년도 최종예산 8,824억 원 대비 702억 원(8.0%)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급 세수감소(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세수 △10.2%, 보통교부세 △6.8조 원)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보통교부세는 재정수요 대비 수입의 부족분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많을 경우 교부액이 감소되며, 재정수입 산정은 미래를 예측해 수입액을 산정하고 결산 후 모두 정산 반영하는 구조다. 당초 인천시는 2022년도 자체 수입의 추계보다 실제 자체 수입이 1,694억 원이 초과돼 올해 교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통신판매업자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10개 군·구별 통신판매업자 현황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7만9천365곳으로 2019년 대비 124.6%가 증가했다. 군·구별로는 서구 213.5%, 미추홀구 177.3%, 중구 174.7%, 동구 147.9%, 부평구 137.5%, 연수구 111.0%, 계양구 88.8%, 남동구 75.1%, 강화군 55.1%, 옹진군 26.4% 등으로 서구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옹진군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한 산업경제위원회에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피해구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9년 12건에서 2022년 42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통신판매업자 증가와 맞물려 소비자 피해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통신판매업자 관리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에 요구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끊임없이 비상하는 푸른 용의 기상처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새로운 도전과 성취, 그리고 희망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3년 우리 인천은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해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명실상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더없이 기쁘고, 인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엄중한 책임에 보답하고자 지난 1년여 동안 의정 전반에 걸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인천시와 함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추진, 정당현수막 제한 조례 제정,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했으며,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조속 추진 촉구, 수도권정비계획법 범위 개정 촉구,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촉구,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인천 유치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최근 유유기지 인천에서 진행된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타 시·도 청년정책 유사 사례와 성공 사례 제시, 인천 청년의 미래를 바꾸는 공감 정책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 등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타 지자체 청년 거버넌스 성공 사례 청취를 기반으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인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장들과 인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인천시 거주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청년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의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대영 의원은 “개인적으로 인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제대로 된 청년거버넌스를 만들어 내려는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이 성과로 나오기 위해서는 인천 청년이자, 시의원으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를 마무리하고 전년 대비 1.67% 증가된 총규모 1조 1,862억 4,400만원의 2024년도 이천시 본예산을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지출 수요의 지속적인 투입과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인구변화 대응 등에 대한 민생안정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정된 재원을 계획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어 편성 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시기에 맞지 않게 과다 계상된 예산 중 50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도 진행됐다. 송옥란 의원(이천시의 첨단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방향 외 10건)을 시작으로 임진모 의원 (이천쌀문화축제 장소 변경의 필요성 외 2건), 박노희 의원(행사성 경비 긴축재정 운용을 통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예산 확보), 김재헌 의원(이천시 행정사무 위탁의 효율적인 운영 외 3건), 서학원 의원(군(軍)문화축제 추진 및 방위산업체 유치 외 10건), 박명서 의원(용적률 상향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에 거주하는 부부 중 한사람이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 소득에 관계 없이 난임 치료 지원비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91회 인천광역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소득요건을 난임치료 지원대상에서 고려하지 않도록 규정하여 소득과 관계없이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는 모두 난임치료 지원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은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특수한 지역에 해당하며, 출산의 주요대상인 18세부터 39세까지인 청년인구 또한 증가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인천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저출산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난임치료 조차도 소득 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정책 효율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일부개정조례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군복무 청년들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여 군 복무 중인 청년이 복무하다 다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의 예산이 수립되어 내년부터 시행 하게 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 복무(현역병, 상근예비역) 청년들이 입영 시 자동 가입되며, 군 복무 중 사망, 질병 및 후유장해 등 피해 발생 시 보상금 및 위로금을 보장해 주는 사업으로 김대영 의원의 조례 개정으로 인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대영 의원은 “육군병장만기전역을 했지만, 흔히 군대에서 다치면 ‘국가가 부를 때는 나라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이라는 조소 섞인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함에도 정부가 이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도 지켜주지 않는다면 공정한 사회라 말할 수 없다.”라며 “처음 의원으로 시작했을 때 말했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번 대만 연수는 인천 교육과 문화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대만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대만의 교육정책 및 추진사업을 분석해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만 타오위안시 교육국 및 타오위안 시립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 예정이다. 교육위는 18일에 대만 최대의 공공도서관인 타오위안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격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타오위안시 교육국을 방문하여 대만의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인천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는 폐교 초등학교를 인문디자인 공간인 서점으로 변모시킨 블루버드 중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청년 정치인들이 앞으로 인천시 청년정책 전반은 물론 인천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정책 마련에 여야 구분 없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1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9대 의원 중 1980~90년대 출생한 7명의 의원들로 인천시의회 최초로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여야 구분 없이 구성된 이들 위원들은 기존의 관습을 되풀이하는 정책이 아닌 인천시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청년의 삶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들 청년위원들은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석정규(민·계양3)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앞으로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업, 스타트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결혼, 출산 등 인천시 모든 실·국에 걸쳐있는 청년정책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단비 의원은 “내년 초 생애주기별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성장 및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연말을 맞아 18일 의회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박용철 의원,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960만 원)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허식 의장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으로 경제 상황이 넉넉지 않아 소외계층에게는 올 겨울이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사랑의 쌀’ 구매 등으로 지역 농민과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적십자회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 의원은 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2018년 8월 착공하여 15일에 개통했으며,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이다. 북항과 배후단지는 그 동안 송유관으로 단절되어 남청라IC를 이용하여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우회하게 되어 물류비용 증가와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대1-16)연결도로에 이어, 북항 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진입시간이 약 15분 단축되어,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청라는 물론, 동인천 등 원도심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 이번 공사에 소요된 사업비는 약 460억 원으로, 인천시에서 약 274억 원을, 나머지는 SK 인천 석유화학, 중부발전, 인천항만공사 등 민간이 부담했다. 개통 구간을 둘러보며 허 의장은“이번 도로개통에 힘쓴 종합 건설본부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허식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 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사업은 청라~북항 간 연결을 위해 약 460억 원을 들여 인천종합건설본부(본부장 허홍기)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8월 착공하여 지난 11일에 개통했으며,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이다. 북항은 인천신항과 더불어 인천의 4대 항만의 하나로, 인천시 중구 북성동, 서구 원창동 일대에 원목, 고철 등 인근 공장에서 필요한 산업원자재 화물을 주로 취급했다. 하지만 북항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송유관으로 단절되어 중봉대로 일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게되어 배후 연계 수송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대1-16)연결도로에 이어,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청라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동인천 등 원도심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개통 구간을 둘러보며 허 의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북항의 배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석정규 의원(계양3, 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는 이단비 의원(부평3, 국민의힘), 김대영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석정규 의원은 그간 행정안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청년 이음연구회’에서 청년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인천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고, 특위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석정규 위원장은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 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천시의 청년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하여 특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단비 의원과 김대영 의원 역시 청년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하며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단비 제1부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의 협업을 통해 정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용희 의원(연수2,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는 신성영 의원(중구2, 국민의힘), 문세종 의원(계양4,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용희 위원장은 “인천광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영 제1부위원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의 협업을 통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 정부 및 국회 등 대외 유치활동을 전개하여 4월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으며, 문세종 제2부위원장은 “외교부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을 통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는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청소년 의회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개최, 최우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1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 문화 체험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41개 학교 1천10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63명의 학생들이 심사를 거쳐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민주(명신여자고등학교·2학년) 양은 “의정아카데미가 앞으로 살아갈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식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인천 청소년 모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인천시의회 제291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수산물과 안전성 조사의 범위, 대상과 시료 수거 및 조사,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수산물 안전에 관한 교육, 분석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등이 포함됐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어업인의 경우 소득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종사자 등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받고 있는 등에 대한 시민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관한 추진계획이 수립되고, 안전성 조사 방법, 조사 대상, 조사 횟수,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필수 의료 확보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필수 의료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장성숙 의원은 “의료인력 부족은 취약한 공공의료 분야의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의사 인력 확대를 위해 의대 증원이 논의되고 있지만, 의사 증원은 그 방향성이 중요하므로 필수 의료분야로 의료공공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의 양성과 배치를 국가가 책임지고 주도하는 정책”이라며 “특히 국립의대가 없는 인천의 경우 사립대 의대 정원만 늘려서는 증원된 의사들이 지역에 남아 힘들고 위험성이 높은 필수 의료를 하리라 기대할 수 없다”고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을러 장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 인천시도 서울시나 부산시처럼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인천의 산적한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