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금일(29일) 우면산(방배3동 248-3)에서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가 청년 작가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 속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 같은 내용의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이달 중순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20개소에 설치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 카페뿐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씨는 양재천의 푸른 산책로를 걸으며 막 피어나는 봄꽃들을 감상한다. 수변무대부터 이어진 프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수공예 귀걸이를 구매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에서 아이에게 꼬마기차를 태워준다. 밤이 되자 하나둘 켜지는 조명으로 빛나는 벚꽃 아래서 인증샷을 남긴다. 서초구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양재천에만 가면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서초구가 봄철 양재천에서 만끽할 수 있는 1석 5조 봄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천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6일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벚나무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기도 하다. 이런 양재천에 가면 5가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자연, 아름다운 벚꽃을 포함해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양재아트살롱’, 벚꽃과 야간 등(燈)이 함께하는 ‘양재천 벚꽃 등 축제’, 봄철 어린이 테마파크 ‘봄봄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봄나들이를 선사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아침을 여는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행복서초 토크박스’를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서초 토크박스’는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주제들로 이뤄지고, 직원들은 본인이 관심있거나 궁금한 내용의 강연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급변하는 트렌드와 사회 이슈들을 공유하고, 업무에 접목할 방안도 모색한다. 강연은 월 1회로, 매월 마지막주 수 또는 목요일 아침 8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근무시간 이전 한시간을 자기개발에 사용하고, 업무공백은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출근길에 듣고 싶은 직원 등 더 많은 직원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많은 주제, 강연자로 특강을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강연자로 초빙해 ‘유튜브 성공 사례를 통한 창의적 업무혁신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부터 청년예술인을 위한 전시·공연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공간 ‘서초청년센터’ 개관까지... 서초구가 서초 청년 11.1만 명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서초구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과 달성 목표 및 서초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종합계획인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간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단기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시대적 변화와 청년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서초구 최초의 청년 종합계획이다. 서초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거주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 등 삶 전반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초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4대 분야 32개의 정책사업을 도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열어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새내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위축된 봉사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연약해진 사회의 연대감을 자원봉사를 통해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코로나 시기 때 잠시 봉사활동을 쉰 봉사자,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주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봉사활동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서도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거나, ‘봉사’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참여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2-573-9252)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복지관‧아파트 등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부스’를 통해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하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모집해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24년된 논현보도육교를 올해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논현보도육교는 서초구의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2000년 설치됐다. 올해 설치된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고,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이용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육교 대신 다른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6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간 주민들은 육교 철거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작년 9월에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 행사에서도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육교불편이 어려워 종종 무단횡단하는 어르신을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린다”면서, 육교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근 초등학교와도 수 차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현지시각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 시상식에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속가능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특히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만큼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수상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시상을 진행한 로저 월렌스(Roger Wolens) 대표는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생태식물 식재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지관리가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훌륭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은상을 수상한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곳·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이며 올해부터 유괴·미아사고방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에 찾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재난대피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VR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현실감있게 화재나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률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주변으로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품고 있는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은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법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법률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각종 법무법인 등이 밀집돼 물적, 인적 인프라를 통한 법률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인근 정보사 이전 부지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연계되면 문화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도 기대되는 곳이다.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 ▲주변의 문화시설 ▲주민이용도 ▲문화적 파급 효과 ▲발전가능성 등 5가지 요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졌는데, 이러한 점들이 큰 결정 요인이 됐다. 결정된 지정안은 오는 26일 고시된다. 이번 지정 고시로 ‘사법정의 허브’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초구는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또래와 달리 조금 느린 우리아이가 걱정됐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를 이용하면서 힘이 났다. 특히 병원에서는 아이의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지만 센터에서는 아이가 잘하고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말해주고 가족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후 유치원에 입학한 한 아이 어머니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애 조기발견 전담기관이다. 2021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해 지금까지 총 450명에게 4,990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언어재활사 등이 종사하며 아이의 발달지연 상태를 파악하고, 접수·평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부모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발달지연 아동 가족의 역할,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알려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처음엔 몇 시간씩 걸려 수기 납부서 작성하고, 은행에도 여러 번 가고 정말 어려웠죠. 지금은 지방세 멘토링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몇 분이면 끝내요.” 서초구에서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세무 업무를 구의 지방세 멘토링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돼 세금도 절감할 수 있었다. 서울 서초구는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로 지난 4년간 727개 기업이 멘토링을 받았다. 신설법인의 경우 각종 세금 신고 및 절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무부서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시기, 납부 절차, 전자신고 방법, 비과세 및 감면 정보 등을 상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또, 각종 세무 고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고, 사업 관련 다른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하면 해당 담당자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 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 명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6.5)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9개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2구역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서초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2주 동안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햄버거, 피자 등)은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식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행정 조치도 한다. 이에 더하여 고카페인 음료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공식 인증 배지를 획득하며 SNS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서 출시한 인증 배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를 획득한 데 의미가 있다. 일명 ‘파란 딱지(블루 배지)’로 불리는 이 인증 배지는 해당 계정이 공식 계정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이용약관 및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유명인 또는 단체가 진정성·고유성·유명성 등 인스타그램이 정한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부여된다. 공공기관 중에는 정부 및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이 이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인증 배지을 받은 곳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초구는 카드뉴스로 한눈에 보는 구정 소식 및 행사, 서초구의 멋진 명소와 풍경들을 한 컷에 담는 ‘서초 한 컷’,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등 공식 계정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스타그램 공식 배지를 획득, 이제 서초구 인스타그램 아이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건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공사장 안전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 내 모든 건축관계자에게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수준 높은 건설안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초구 건축공사장 242곳(건축 170, 재건축 16, 해체54, 공공건축 2)을 대상으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건축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외부 전문가 강사(유한대학교 유현동 교수)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건설안전분야 정부 정책방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내용, 최근 중대재해 사례 및 개선방안 등을 교육하여 건축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초구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면서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 · 공예작가 · 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 창업팀의 참신한 공예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15년 만에 전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Blossom 미디어아트 ▲Firefly 아트 ▲시민 즉석노래자랑 ▲벚꽃(조명)로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전에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열람을 위해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서초구청 재산세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는 제출된 의견서를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2024년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택가격은 이후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눈놀이터로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이번엔 아이들의 봄철 놀이동산으로 다시 한번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3월 30일부터 양재천수영장(양재천 영동1교 인근)을 ‘봄봄 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취지다. ‘봄봄 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수영장 공간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보트와 워터볼, 다람쥐통이 준비돼 있고, 유수풀은 물 대신 구불구불한 길을 활용한 에어볼 체험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입구의 꼬마기차부터 안쪽으로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까지 놀이시설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지난 ‘겨울철 눈놀이터’를 이용했던 주민 A씨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눈썰매장이 생겨 아이들과 겨울 내내 자주 이용했는데, 봄에는 꼬마보트를 태워주러 가야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휴식공간으로는 눈놀이터 운영시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별 휴게실 ‘서초그린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