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4일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공하는 HDC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가구 등에 대해 도어락 설치 등 공간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초구와 HDC랩스가 협력해 도어락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와 공간방역서비스(BESTIN Care)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의 첫 시작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어락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장애인사회복지시설 2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물품과 함께 분기별 1회 방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HDC랩스 김성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항후 추진 계획을 공유,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공간이 개선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등 올해 총 735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6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최저금리인 연 0.8%의 대출금리를 적용해 업체별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이며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는 자금 조기 소진 예방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 30억원씩 분할 시행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4일부터 가능하며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지정 은행을 방문,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필요서류와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맞벌이로 녹색어머니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통학로 안전지도 인력 확보로 고민하는 학교’ ··· 문제해결에 서초구가 섬세한 지원에 나선다. 새 학기를 맞은 서울 서초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등굣길 안전도우미’가 배치된다.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총 5억 9천여 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당 최대 12명까지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관내 2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총 200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그간 통학로 안전지도를 담당하던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됐으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녹색어머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심적 고충과 안전지도 인력부족에 관한 학교측의 부담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 학교에서 직접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시작 당시 구는 학교당 2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지원했으나 보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 필요하다는 학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아이 기질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기질에 맞는 양육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막막했던 육아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지난 해 서초구의 ‘서초힐링대디’ 프로그램 중 ‘아빠의 양육교육 –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에 참여한 초보아빠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아빠육아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인 ‘서초힐링대디’ 참여자가 2022년 220명에서 지난해 459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초힐링대디’는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양육 트렌드에 맞춰 초보아빠들의 육아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서초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함께하는 서초힐링대디, 아빠의 힐링데이 ‘오르樂 내리樂’ 클라이밍 활동, 아빠와 온가족의 행복 ‘토요 미식회’ 요리 활동 등 4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는 5점 만점에 4.92점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도 아빠는 육아달인, 아빠의 양육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클래식 악기제작 체험 프로그램인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서초구민에서 서울시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서초구만의 특화된 체험형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바이올린 조립 및 활 제작, 끌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칠 등의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관련 문화적 자원이 밀집한 서초문화벨트(음악문화지구) 내 공방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1년 총 200명으로 처음 시작해 서초구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600명이 참여했다. 이후 신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 6월에는 경쟁률이 4:1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구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 대상을 서초구민에서 서울시민까지 확대하고, 참여인원도 300명에서 4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 악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악기 소리와 종류를 배우는 이론수업 후 공방에서 악기장인이 직접 악기제작 체험 수업을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경단녀 재취업을 지원하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현재 권역별 총 3곳으로 잠원, 서초, 방배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별로 이용자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잠원센터와 서초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해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방배센터에서는 자신의 재능과 경험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잠원센터는 창의수학·다도·이모티콘디자인·코딩 등 7개 분야 3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약 3개월의 이론·실습 과정 후, 4개월의 전문적 강사역량 훈련 과정까지 수료한 참여자는 ‘키움 강사단’에 합류해 서초구와 서울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키움센터 등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센터가 설립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총 5,087번 강의 파견이 진행됐으며, 현재는 약 200명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서초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융합교육(3D모델링, 인공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터에서 한강으로 걸어가는 널찍한 진입로가 새로 생겨났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서측 원베일리 공공보행로에서 반포한강공원 진입로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이번달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과 서래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볼거리가 많고 잠수교를 통해 한강 남·북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되어 이용객들이 많은 한강의 명소다. 특히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가 개최할 때는 하루 최대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인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포대로 동측 보도를 따라 걸은 후 횡단보도를 건너 잠수교 방향으로 연결되는 지하도를 이용해야 했다. 동측 보도는 인파에 비해 폭이 좁아 사람들이 교행하며 지나다니기 힘들고, 유모차나 짐수레를 끌고 가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인파가 많을 때는 차도까지 보행자가 밀려나와 교통사고 위험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반포대로 서측의 원베일리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준공되면서 바로 앞 공공보행로가 개통됐다. 폭 6~8m이상의 쾌적하고 넓은 보도가 만들어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050세대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경력단절 해소를 위해 연간 20만원의 평생학습비를 지원하는 ‘2024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부 출연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지역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작년에는 400여 명의 구민들이 평생교육바우처를 신청해 자기계발, 기술습득 및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향상교육, 자격증 취득 강의 등을 수강했다. 구에서 올해 1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 및 주변에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구는 작년 대비 사업기간과 신청 기간을 늘렸다. 작년에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6개월의 바우처 이용기간이 짧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 참여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원하는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 신청 기간을 작년 2주에서 올해 한 달 간으로 대폭 늘리고 신청 기간동안 소식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 및 강화를 위해 도입한 ‘서초구 옴부즈만’이 올해로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법률간 충돌 민원 및 장기 미해결 민원 등 복잡한 문제들을 다수 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출범한 ‘서초구 옴부즈만’은 서초문화예술회관 3층에 자리 잡고 국민권익의 날인 작년 2월 27일 정식 개소식을 열었다. 그간 ‘서초구 옴부즈만’은 집행부에서 독립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다양한 사례와 판례 분석, 실무 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민원인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리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목소리 150여 건을 경청했다. 그중 하나는 ‘청년 서초 건강검진’의 대상인 “청년”의 나이 기준과 관련된 문제이다. ‘청년 기본법’에 따르면 “청년”이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하나, ‘서울특별시 서초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르면 “청년”이란 주민등록상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렇듯 법령에 따라 청년의 나이가 달라지는 가운데, 기존 시행 중인 ‘청년 서초 건강검진’의 경우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12명의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언제 어디서나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세무 메타버스 ‘서초 택스테이션’ 운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맞춤형 세무상담, 세무강의와 함께 유용한 세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3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2,584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세무 전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구민 접근성을 모두 강화한다. 모두 12명의 세무사로 이뤄진 “서리풀 세무 전문위원”은 10명이 1:1 맞춤 상담, 2명이 세무 강의를 전담한다. 기존 5명이었던 상담 세무사가 2배인 10명으로 늘며 각 세무사가 전문 분야별로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 상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은 2명의 세무사를 선정해 세금 및 개정세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 영상을 제작한다. 특히 30초 내외의 쇼츠 영상은 핵심만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구민 궁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반려인구 1,300만(‘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KB경영연구소) 시대에 발맞춰,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달 8일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다양한 반려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2018년 설립되어, 반려견 교육프로그램, 문화교실 운영 및 유기견 입양 지원 등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봄을 맞아 센터에서는 새로운 반려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견 아카데미’는 문제행동교육반과 산책교육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이고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기존 반려견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반려견 아카데미 심화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기존 수업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면, 심화반은 ‘반려인’에 주목해 보호자에게 반려견 보디랭귀지 이해, 문제행동 분석 방법 등을 교육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며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모범적인 반려인 양성이 그 목적이다. 지난해 반려견 아카데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춘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 방식 매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보다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2일 AI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업무 및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구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AI의 미래를 그리다: 최신 트렌드와 활용’을 주제로,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기업·공공기관·학교 등에서 미래 트렌드 강연을 하고 있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챗봇 AI, 이미지·동영상·음악 생성 AI, 생성 AI 활용·유의사항 등 챗GPT를 필두로 급격히 발전하는 AI 기반 서비스와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및 유의사항을 다뤘다. 또 AI 기술 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하여 현장강의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AI, 챗GPT 등 생소했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작년 초 ‘챗GPT 직원 특강’을 개최하고 이후 ‘엑셀, 파워포인트 작성에 챗GPT를 활용하는 실습교육’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달 19일부터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주택가의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며, 수술한 고양이에게는 개체 확인 표시를 하고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친 뒤,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하게 된다. 다만 2㎏ 미만 고양이, 임신묘 및 수유묘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의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일,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총 5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길고양이 포획·방사 및 공식지정된 급식소의 청결관리 업무 등 방사 후 모니터링까지 맡는다. 구는 중성화수술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2곳(한동물병원, 내방동물병원)과 지정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의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과 서울시의 ‘길고양이 중성화 지침 및 주의사항’ 등을 책자로 제공하고 자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한우리’인기만점! 앉은 자리에서 바로 머리를 감는 일체형 삼푸대·이동식 리프트 등 장애인 맞춤형 장비 구비 타인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 편히 받는 서비스에 이용자 및 보호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헤어 한우리’ 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직업 훈련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 전성수 서초구청장 “앞으로도 ‘헤어한우리’처럼 장애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 “커트 한 번 하려면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이의 몸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미용실 이용이 어려웠어요. ‘헤어 한우리’에서는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뇌병변 장애아동의 보호자 박 모씨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켠에 문을 연 ‘헤어 한우리’. 서초구가 전국 최초 장애인 복지관 내에 설치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 작년 10월 처음 문을 연 이후 4개월동안 285명이 이용했고, 예약만 2개월이 걸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입구에 문턱을 없애 휠체어를 타고 입장이 가능하며, 앉은 자리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작년, 민원을 통해 신고된 업소 및 정기 위생 점검 업소 3,23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그중 심각한 위반 사례가 있는 160개소를 적발하는 등 구민의 위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위생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영세하거나 위생에 취약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주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세정제·행주·위생티슈 등 3종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약 1,000여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마인드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생용품 구입에 필요한 예산은 작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확보된 인센티브 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작년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평가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둡고 삭막했던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서초 어번캔버스’는 골목 옹벽, 학교담장, 교각 하부 등 지역 내 노후되거나 소외된 곳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이다. 최근 구는 동주민센터 및 민원 접수를 통해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곳 중 안전성, 보행성, 경관성 등 5개 항목(15개 지표)을 평가하여 최종 대상지 2곳을 선정, 새로운 어번캔버스로 단장했다. 이번 대상지는 ▲서문여고(서초구 방배동) 앞 약400m 구간 옹벽·계단 ▲서초1교 하부(서초구 서초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방향과 표현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테마를 부여했다. 우선 서문여고 앞의 400m구간의 옹벽과 계단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단조로웠던 기존 옹벽에는 주변과 조화로운 색채와 포인트를 주는 오브제(objet)를 설치했다. 또, 2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4 갑진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5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서초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양재권 3개동(양재1,2,내곡동)이 함께 준비하는 전통행사로 올해는 양재2동이 주관하고 양재1동,내곡동이 힘을 모은다. * 2023년은 내곡동 주관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양재천에 모여 새해 첫 보름달에 소망을 빌고,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나무와 짚을 이용, 5미터 높이로 쌓은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근심 걱정을 훨훨 날려 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라는 전통 의식이다. 달집태우기와 함께 앞뒤로 이어지는 풍물놀이, 불꽃놀이로 축제의 흥겨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재1·2·내곡 동 대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구는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 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인근 시‧군‧구(강남구, 관악구, 성남시, 과천시) 및 사업소(서울대공원)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서울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예방활동, 지상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장비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산불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한 ▲소방호스를 산 정상부까지 연결하여 산 정상부 산불 발생 시에도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활용 산불진화 시스템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현대화 된 지상진화 체계를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방배동에 거주하는 A양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꿈 많은 중학생이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방배ART유스센터에서 기타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좋아하던 노래들을 연습하곤 한다. # 기타수업을 마치고 A양은 서초SMART유스센터에 들러 기타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 연주 영상을 촬영한다. 크로마키 스튜디오에서 유명 공연장 배경을 합성해 실제 공연과 같은 멋진 영상이 완성됐다. A양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자랑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의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유스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까지 연면적 2,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등 다양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러한 설비를 활용, ▲AI 프로그램 및 테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