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강동구 고덕2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고덕교회에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고덕2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온 것이다. 동은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3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기탁해 온 고덕교회 김영록 목사는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약소하지만 이런 작은 응원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종환 고덕2동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고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올해 편성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공모 대상사업은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시설물 보강사업 ▲주민안전 관련 사업, 소규모 동 편익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주민제안으로 신청‧접수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생활 밀접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예산편성 결과는 구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도 3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구 예산 전반 과정의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중 총 39개 사업, 2,814백만 원을 2024회계연도 예산에 편성했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일 천호2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강동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83세 김모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다. 담관암, 뇌경색증, 신경염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어 고위험 대상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또한, 김모 어르신은 오래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단절된 후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허름한 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강동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18,359명 중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8.9%(5,305명)나 된다. 무연고 사망자도 2년 새 66.6% 증가해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장기화 등으로 혼자 숨진 채 발견되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시신 인수를 거부해 공영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가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지난해 ▲사전장례주관 의향서 작성 ▲웰다잉(Well-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생전 정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전장례주관 의향서’ 사업도 올해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전장례주관 의향서’는 대상자의 의지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총 32명의 유공·모범납세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지방세를 연간 2건 이상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모범납세자 후보자 8,213명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무작위 전산추첨했고, 이어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납세자로 최종 선정했다. 표창 수상자 전원에게는 구 공영주차장 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1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1년간 유예받거나 강동구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경기침체 및 고물가 등으로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32명의 모범납세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곳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 어린이들의 하굣길에 동행하는 사업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하교 방향이 같은 8명 내외의 저학년(1~2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노선을 구성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이 사업은 지난해 30명의 교통안전지도사와 1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 11개 초등학교(강동초, 강명초, 고덕초, 고일초, 길동초, 대명초, 묘곡초, 선린초, 성내초, 신명초, 천동초)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의 참여 학생 신청 접수 및 28개 노선 구성을 마쳤으며,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방학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 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4일 강동구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 주민설명회’의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뿐 아니라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교통망 확충에 노력해 왔고, 교통대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경기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추가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무관청인 경기도는 올 하반기 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오는 2026년 착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강동구를 거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km의 철도 건설사업으로, 9호선 동쪽 종점을 서울 강동 고덕강일1지구로 연장하는 4단계에 이은 5단계 연장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시 강일동 1개소를 포함하여 총 8개소의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14일 강동구와 하남시에서도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8개소를 비롯해 2025년까지 총 1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 4일,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블럭(고덕풍경채어바니티)에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풍경채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정원 65명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1월 시공사와 무상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8개소, 2025년에 8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향후 2025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2%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 10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은옥 보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4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9년 면허를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인 조종사 총 217명으로, 대상자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경과 기간에 따라 최고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이 지난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된다. 정기적성검사 신청은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또는 최근 2년 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 내역 정보(단, 3톤 미만 지게차면허소지자는 제1종 운전면허증 필수)를 지참해 강동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해외체류, 군 복무, 질병, 수감 등 부득이한 사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복잡‧다양해지는 세금 제도로 인해 현명한 절세 방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오는 4월 17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속세, 증여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 관련 사례들을 중심으로 세금을 슬기롭게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하여 신고 방법 및 놓치기 쉬운 세액공제‧감면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강동구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구성도 세무사와 박혜원 세무사가 총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참여 구민들로부터 사전 신청 시 받은 질문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5일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지방소득세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세무 정보 및 절세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2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현장과 9번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를 찾았다. 서울교통공사에 안전한 공사 진행과 조속한 용역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서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은 현재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출입구 역시 상일파출소 방향으로는 부재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상일동역을 이용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멀리 돌아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한 이동 동선 때문에 주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주민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출구 신설과 엘리베이터 설치 요청이 있었고, 강동구 역시 사안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구는 지하철 운영 및 관리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에 엘리베이터 설치와 출입구 신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지난해 6월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착공되는 한편, 9번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은 이달 내 시행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둔촌2동은 지난 5일 저장강박 등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위해 쓰레기 청소 등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장강박증은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청소나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증상으로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이로 인해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비위생적 환경뿐만 아니라 질병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 특히, 이번 사례는 저장강박과 치매까지 앓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로 집안에 폐지, 박스, 물건을 계속 쌓아 놓아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화재 등 안전상의 위협도 있는 상태였다. 또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이 처리되지 않아 냄새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근 주민들까지 고충이 많았다. 이에 구는 ‘강동구 장애인 연합회(대표 박근용)’ 봉사자 15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폐기물 수거처리, 정리수납, 소독청소, 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향후 저장강박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 진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둔촌제2동장(양승호)은 “관내 사각지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2024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교통약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할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사업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 등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 ▲노면표시 정비공사 ▲도로명 안내표지판 교체공사 등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3개소 신규 및 확대 지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13대 설치, ▲바닥 신호등·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스마트횡단보도 161개소를 조성했으며, ▲통학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고덕강일3지구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이수희 구청장은 부족한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SH공사 사장을 만나 12블록 민간분양 확정을 요청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11월, 12블록의 민간분양 확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3년 3월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올해 1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 강동구 뿐만 아니라, 고덕강일3지구 주민들도 함께 나서 지난해 9월, 서울형 분교인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해 반드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입장에 따라 자체 설문조사 통해 주민 97.9% 동의서를 시교육청에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설립 재원 마련 등의 이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고덕별관이 지난 1월 개청하며 주민 행정 편의가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조성된 강동구청 고덕별관은 공실로 방치된 (舊)리사이클시티 건물을 증·개축해 지상1층에는 ▲여권과 ▲일자리정책과 사무실(일자리센터) ▲장난감도서관 ▲무인민원실 ▲장애인일자리카페가 자리 잡았고, 지상 2층에는 도시경관과 사무실과 장난감 수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그간 강동구는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경찰서 소유의 건물을 2006년부터 무상 임차해 여권민원실을 운영해왔으나, 강동경찰서의 지속적인 반환 요구와 민간 건물에 산재된 임차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관 조성계획을 추진하게 됐고 올해 1월 2일 고덕별관이 문을 열게 된 것이다. 구청 본 청사의 공간 부족으로 민간 건물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 부서가 고덕별관으로 이동하며 이로써 주민 혼동은 줄이고 강일·상일·고덕·명일 지역의 주민 접근성은 높아져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뿐 아니라 일자리정책과 사무실과 일자리센터 입주로 고덕비즈밸리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고덕별관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쾌적한 도로 환경과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소유한 구민이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기한 안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안전도와 배출가스 관련 장치 등을 검사하는 제도이며,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에 대한 정기(종합)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명의 이전 받은 경우에는 이전 등록을 한 날부터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검사기한 내에 받지 않을 경우, 위반 기간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검사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 4만 원, 31일째부터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씩 가산되며, 115일 이상 경과 시 최대 60만 원 부과) 차량마다 정해진 검사 주기와 기한이 다르기 때문에, 내 차의 검사기간을 알고 싶다면 자동차 등록증에 표기된 일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인력 공백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돕는 2024 강동구 대체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가 휴가, 경조사, 교육 등의 사유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경우, 1인당 연간 5일의 대체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05개소 43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체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사회복지시설에 3년 이상 근속한 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강동구 안식휴가제’를 운영하는 한편,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안식휴가제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용시설에는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종사자가 10인 이하인 사회복지시설로, 사업 신청은 휴가일이 속한 달의 전월 1일에서 20일 사이에 ‘서울시처우개선지원사업’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이 유기적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매년 추진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 훈련으로, 구는 지난해 10월 한국종합기술(상일로6길 24)에서 실시한 ‘이상동기(무차별) 범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 가정 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수희 구청장 주재하에 20여 개의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총 591명이 함께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헬리콥터, 소방 펌프차 등 장비 49대가 동원된 현장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 있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다. 구는 기관장 관심도 및 지휘 역량,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진행, 훈련장소 주변 안전 관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진행 전반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16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16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기타 분야 등 총 8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4월 1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약 13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1회, 최대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온돌방 13~15기는 독서교실, 손글씨(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코딩 등 총 130여 개의 다채롭고 유익한 강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가의 의료비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치료를 포기하거나 유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강동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동물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16년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2021년 서울시에서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고, 반려동물 건강증진과 함께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등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가람동물병원(성내동) ▲시온동물병원(천호동) ▲쥬라기동물병원(천호동) ▲도담동물병원(고덕동) ▲아이안동물병원(고덕동) ▲센트럴동물병원(고덕동) ▲김태화동물병원(둔촌동) ▲상일 쓰담쓰담동물병원(상일동) 등 총 8개소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동거리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 동물병원이 전년도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된 것이다. 1가구당 2마리까지, 마리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교육 열심 강동, 똑똑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93개교를 대상으로 118억여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에 ‘강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별 지원 세부사업 및 지원액을 의결했고, 3월 중으로 학교 및 유치원에 사업비를 교부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돌봄교실 특화프로그램 지원 및 영어체험교실 운영 1억 5천만 원, ▲ 교육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 영재교육원 운영, 특수학교 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등 11억 원과 유치원 지원 2억 원, ▲명문고 육성 지원 5억 원, ▲상담자원봉사자 지원 약 1억 3천만 원, ▲외국어 프로그램 참가 지원 3천 2백만 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및 동아리 지원 약 1억 9천만 원,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4천만 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 약 88억 4천만 원, ▲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약 6억 5천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