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조금 이르게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센터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회원을 대상으로 포근한 겨울 침구세트를 선물했다.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는 1회 1,000원씩만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코인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이용대상 회원들은 취약계층 증명서와 신분증으로 센터에 사전 예약 후 정해진 시간만큼 코인세탁기,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장애 및 고령 등으로 직접 이용할 수 없는 1인가구를 위해 올해 4월 천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천사세탁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천사세탁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회원들을 위해 같은 금액으로, 동 지사협위원, 우리동네 돌봄단, 복지통장 등으로 구성된 나눔이웃이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센터에서 세탁, 건조까지 마치고 다시 집까지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이렇게 코인세탁기 수익금만 작년 한 해 547,000원이 모였고, 여기에 올해 선사문화축제에서 1인가구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955,000원을 합쳐 총 150만 원 가량이 만들어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마포구 서강로 60)에서 열린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국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아 아동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지자체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서 강동구의 ‘강동어린이식당’이 “전에 없던 방법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저녁 식사와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동어린이식당은 상주 영양사가 전문적으로 구성한 저녁 한 끼 식사를 아동·청소년이 저렴한 가격(2,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는 가라테교실, 바른먹거리 테마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여가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한 조합, 건축관계자, 구청 관계부서, 외부전문가 등 60여 명이 모여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둔촌주공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 1만 2032세대로 조성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이다. 2025년 1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2024년 11월 중순으로 준공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논의 중에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면 4~5만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대 재건축 단지답게 재건축사업에 따라 조성되는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시설 종류와 규모도 남다르다. ▲도로 개선 및 확장공사(명일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풍성로 등)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신설 ▲지하철역(5호선 둔촌동역) 1번, 2번 출입구 및 환기구 5개소 이설 ▲지하철역 출입부 공공공지 조성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공공도서관(지상3층/지하4층, 연면적 12,075.99㎡)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4,640.90㎡) ▲동주민센터(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강동구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공로상, 인증서와 메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 3월부터 지난 9월 말까지 10,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스포츠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황건택(남, 80세)씨가 수상했다. 또한, 누적 봉사시간에 따라 ▲봉사왕 6명(4,000시간 이상 봉사) ▲금장 26명(2,000시간 이상 봉사) ▲은장 51명(1,000시간 이상 봉사) ▲동장 73명(500시간 이상 봉사) 등 총 156명에게 자원봉사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곳곳에서 모범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명의 자원봉사자와 4개 봉사단체에게는 구청장 표창(12명)과 구의회의장 표창(8명, 4개 봉사단체)을 수여했다. 이선영 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전에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는 강동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히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강동구 관련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플랫폼 구축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구는 통계청 공모전에서 4년 연속 지역통계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구는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사업체 조사에서 관내 약 33,6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했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조사요원에 대한 사례교육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인정받아 통계조사 진흥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구민들과 조사요원들에게 감사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담당동 세무사들이 국세, 지방세와 관련한 세무 상담 및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 세무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 다산콜센터 120번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4일, 구청 복지 관계 부서, 18개 동주민센터, 강동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복지관, 병원, 상담센터 등 19개 민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복지 취약계층 가구의 발굴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및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강동구가 올해 민관협력으로 통합적인 관리를 추진한 사례는 총 418가구에 달한다. 통합적인 서비스 관리와 지원을 위해서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구는 사례관리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강동, 성내)를 중심으로 관리 지역을 권역화하는 한편, 18개 동주민센터에서 매달 정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2023년 11월 기준, 152회)하여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한눈에 보는 강동구 민관협력 동통합사례관리 업무매뉴얼'과 활동 사례집 '희망으로 행복을 품다'를 제작하여 민관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복지업무 체계 구축 ▲위기가구발굴·사례관리 부문 우수사례 ▲사각지대 발굴·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한다. 올해 강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이후 3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그동안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및 서비스 연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강화 ▲복지공동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동 민관협력 정기 사례회의 및 공통업무 매뉴얼 제작 ▲원스톱 복지상담을 위한 긴급복지콜 운영 ▲우리동네시니어돌봄단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강화 등 선제적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주관 2023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예방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2022년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적정성,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총 11개 분야의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강동구는 공직자 재산신고, 고지거부 심사의 적정성, 선물 제도 운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 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치구는 성동구, 강동구, 성북구 3개 자치구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에서 앞서 진행된 인사혁신처 평가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유공공무원)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공무상 해외 및 친선도시 방문 교류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물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리실태 전수조사 후 공직윤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선물 신고 및 홍보를 확대한 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해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서울 안전망’(통합 플랫폼)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CCTV 3,227대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구는 보다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총 4억 5천만 원(▲구비 1.5억 ▲시비 1.5억 ▲특별조정교부금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스마트서울 안전망‘(통합 플랫폼)과 ’다중인파 밀집도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구는 향후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서울 안전망‘(통합 플랫폼)은 범죄, 화재,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건·사고 발생 지역 주변 CCTV 영상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을 연계하는 시스템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하여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 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하여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하여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하여 70건, 2억 2천 6백만 원을 징수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직의 문제점을 비틀어보자’라는 의미로 직원을 공개 모집해 구성된 강동구 ‘비틀-랩’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강동형 레드팀 ‘비틀-랩’ 2기를 운영하고, 직위별 자아성찰 지표인 ‘스스로 진단표’를 최종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비틀-랩’ 1기에서는 조직 내 ‘시스템’ 차원의 개선안 7개를 도출했으며, 그 중 ‘회의자료 형식 통일화’ 등 4개의 개선안이 내부적으로 수용돼 현재 실행 중에 있다. 근무 기간 10년 미만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틀-랩’ 2기는 균형감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프트웨어’ 측면의 개선점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할 ‘상호 이해와 공감의 자세’에 대한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먼저 “성찰하는 조직,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업무 상황에 따라 직위별 필요한 근무 자세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에 대해 격의 없는 토의를 진행했다. 그렇게 논의한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일에 대한 책임감, 직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주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생활불편사항을 120다산콜이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생활 불편 민원의 대표적인 접수창구이다. 이번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응답소 운영 실태 평가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항상시키기 위해 ▲응답소 처리결과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강동구는 지난 11월 말까지 현장민원 88,605건을 처리하는 등 신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월 강동지킴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통해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강동지킴이’는 동네 곳곳을 살피며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단체로, 구는 올해 5월 강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구는 강동지킴이를 확대 운영(기존 114명→190명)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는 많은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고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내려오면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에 강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중순부터 한파 전담팀(TF)을 구성해 상황 유지 및 한파 관련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 전담팀(TF)은 3개 반 9개 부서로 구성돼 ▲한파 상황관리 ▲한파 취약계층 생활지원 ▲가스·유류시설 및 농작물 등 한파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강동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피해상황 신고 접수는 물론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의료지원, 한파 취약시설물 피해상황 점검 등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거리순찰을 하며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배부하거나 시설 입소 및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동대책비, 난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사 및 18개 동주민센터, 경로당 46개소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7일,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지자체를 발굴 및 격려하고자 마련한 이번 표창에는 전국 5개 지자체(▲서울특별시 강동구 ▲광주광역시 북구 ▲경기도 시흥시 ▲충청남도 홍성군 ▲경상북도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강동구는 전국 최초의 아동친화 1·3세대 공유시설인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와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강동어린이식당’, ‘천호‧둔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와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동구는 2017년 3월 전국 7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6월 전국 4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강동구만의 다양한 아동친화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관내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한파 취약계층 안전점검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협회와 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및 구 직원 25명은 6개 조로 나누어 오는 15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88가구에 대해 가스‧보일러‧전기 점검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협회에서는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보일러 배관 연결부 및 가동상태 점검 ▲가스타이머, 가스누출경보기,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부분을 살핀다. 구에서는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패딩조끼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내 전기 전문직 인력을 활용하여 실내 온도 조절기,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하고 노후 형광등과 전기 콘센트를 교체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들이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유지 및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6일, 노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준공된 지 30년 이상인 건축물 중 5층 이하, 연면적 660㎡인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1,047개소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차 안전 점검은 건축전문가에 의한 육안 점검으로 진행됐고, 점검 결과 미흡 및 불량등급을 받은 5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난 6일까지 2차 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 2차 점검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의 전문가들이 구조, 화재 및 에너지 성능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정밀안전점검으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완료 후 소유자에게 점검결과 및 안전조치 방안 등을 안내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구조보강 및 안전조치 비용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류동수 건축안전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해 노란 횡단보도와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노란 횡단보도는 기존의 하얀색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표시한 시설물이며,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대기하는 보도공간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시설물이다. 두 시설 모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 7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 어린이보호구역 중 강일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교 17개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변경 설치했다. 구는 최근 3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사고 발생지점을 고려해 강일초등학교, 강덕초등학교, 신암초등학교, 한산초등학교, 성내초등학교, 예꿈어린이집에 대해 노란 횡단보도를 우선 설치했으며, 추후 노란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을 18개소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 1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암사정수센터 사거리 구리암사대교 방향 우회전 차로에서 상습 발생하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개선공사를 시행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암사정수센터 사거리는 왕복 6차로인 강동구 아리수로와 양재대로가 만나는 교차로이자 강동구에서 구리암사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출입하는 주요 관문이다. 또한, 고덕 재건축단지 및 고덕·강일 택지개발지구 입주가 진행되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고덕동에서 구리암사대교 방면은 우회전 차량의 본선 합류 구간이 짧아 출근시간대 우회전 대기행렬이 고덕동 방향으로 줄을 이을 뿐 아니라 끼어들기,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의 급격한 합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구는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암사정수센터 사거리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그 결과 '2022년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암사정수센터 앞 우회전 차로를 1차로 신설(폭 3m, 연장 80m)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9월 말 공사에 착수해 12월 6일 완료했다. 당초 구는 2022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암사정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월 1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몽골 방문단과 건강도시 강동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엘살바도르, 올해 5월 캄보디아, 8월 볼리비아에 이어 이번에는 몽골 보건부 및 국립병원에서 강동구 보건소의 우수 사업과 공공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보건부 보건개발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몽골 방문단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센터,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강동구보건소 운영 전반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등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몸소 경험해 보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강동구의 전담 의사에게 진료부터 영양과 운동, 스트레스 관련 상담까지 보건소 방문만으로 만성질환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건강관리센터‘와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100세상담센터‘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 사업이 큰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