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 사업을 올해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연계가 있다. 올해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 건강 관련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건강돌봄 위기에 선제적·예방적 대처를 위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건강면접조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적 돌봄안내서를 통해 대상자 낙상예방,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교육하여 고도화된 건강욕구 맞춤형 돌봄SOS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돌봄SOS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동물 의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0마리에 올해 총 100마리로 확대됐으며 서울시와 성동구의 예산 및 동물병원의 재능기부(약 10만 원)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반려가구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와 고양이에 한해 가구당 연 1회,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진료는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필수진료는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예방 진료를 제공하며 보호자는 진찰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에서 발견된 질병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지원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성동구의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아지동물병원(금호동4가)과 조은동물병원(왕십리2동) 2곳으로,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4일부터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등 보장 혜택을 확대한 ‘2024년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성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구민이 상해사고를 당하여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 원, 장례비는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 보험을 서울시 최초로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4주 이상 진단에 따른 진단서를 제출해야만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진단 여부와 상관없이 병원 진료 확인서 및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가 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상해사고 의료비 외 추가로 부상 등급에 따라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성동구는 2019년 서울시 최초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하여 생활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는 많은 구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을 위해 애도 전문상담 및 경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및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사고 발생 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남성은 8.3배, 여성은 9배 높으며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법률·상속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구는 자살로 고인을 떠나보낸 기간이 1~3개월 이내인 유족에게 특수청소비와 일시주거비, 사후행정 처리비, 법률 행정 처리비, 학자금 지원 등의 환경경제 지원을 하는 한편, 정신 건강 치료비 지원, 1:1 애도 상담, 심리부검면담 연계, 자조모임 '그루터기' 등의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떠나보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개소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총 51회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4,617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각종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마약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 등으로 오인되고 있는 마약류의 부작용 등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더해 최근 인근 공사의 증가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잇따랐던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성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 같은 과정 끝에 이뤄진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자영업자들을 위한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1~2%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융자규모는 서울시 전체 총 20억 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운영자이다. 해당 영업장에는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8억 원까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에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단, 노후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사업 취지에 맞게 신규 영업허가·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 미 경과 업소,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및 개업·장소이전 등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인 금융 신용도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일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했으며, 성동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 캠페인은 3월 4일 금호초를 시작으로 7일 옥수초, 12일 동명초, 14일 경수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 확산도 꼭 필요하다.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됐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했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응봉교 경관조명은 아치 형태인 교량의 구조미를 부각시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빛으로 연출됐으며, 각 계절마다 응봉산의 색다른 정취를 표현한 테마로 변화를 주어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응봉교 경관조명이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중랑천 산책길, 응봉산 팔각정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성동구가 지난해 1기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자들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표정도 밝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다며 모두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교육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교육과정(이론 및 실기)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으로,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턴, 시선처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성별 및 체형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 5개소(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이달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하여 옥외광고물협회 성동구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을 포함하여 정비를 추진 중이다. 정비 대상은 노후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 광고물(벽면이용‧돌출‧지주‧옥상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 및 명함형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이다. 특히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비구역 내 유동 광고물을 포함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은 구청에서 바로 철거하고, 노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는 아이가 아플 때 병원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보호자)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안심동행센터를 검색한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아이가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길 경우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아이를 픽업하여 부모가 원하는 병원에 아이와 동행하여 진료를 받는다. 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과 처방 등을 부모에게 문자나 전화로 전달하고 아이를 집이나 돌봄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주는 귀가 지원까지 도와준다. 이용대상 아동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회원가입 시 3만 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해 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측량기준점은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전기시설 공사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성동구 관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1,395점과 국가기준점 7점, 도시기준점 12점을 포함한 총 1,414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측량기준점 표지의 망실·훼손 유무를 확인하여 지적기준점이 충분하지 않고 측량이 빈번한 지역을 파악하여 향후 지적도근점 30점을 추가 신설하는 등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망실·훼손 원인에 따른 원인행위자에게는 측량기준점 재설치비를 부과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도로굴착, 각종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측량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원오 성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녀 양육 고민 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부모교육 ‘제16기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 중 부모들은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단편적인 조언들로 양육 방법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양육 방법에 관련된 통계 중 2022년 발표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9명 이상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94.2%)라고 했고, 필요한 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긍정적 훈육 방법 및 양육 태도, 자녀의 인성·문제행동’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발달을 저해하는 정신건강 문제 및 그에 따른 건강한 양육 방법을 위한 심층 교육의 장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제16기 학부모 아카데미 오는 4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단, 교육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올해 첫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0~60대 액티브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 을 운영한다.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은 50~60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느리게 나이 들기를 추구하며 걷기운동의 효과와 건강 자신감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걷기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 전문강사가 개인별 걷기자세를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걷기운동에 도움이 되도록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50~60대 성동구민은 오는 13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중이며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상에서 가장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이 ‘건강걷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 등을 시행 중“이라며 ”건강한 중년이 건강한 노년으로 이어지므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화장실, 공원 등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성동’을 목표로 접근성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1998. 4. 11.)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2022. 5. 1.)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바닥면적 50㎡ 미만 시설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최우선으로 총 1,164억원 규모의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만족 행정 구현에 나선다. 구는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지출을 추진하여 구민 체감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금호1가동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약 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관리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의 경우 저해 요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재정 지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일정을 최대한 당겨 추진함으로써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과의 약속을 우선하여, 확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구민 일상에 밀접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 중으로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3월부터는 특히,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