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기존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이 2024년부터 종료됨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을 우려,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공모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3~9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별 지원 금액은 사회적기업 3,000만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공모사업으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가 계속해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7년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꼽힌 이래 7년 연속 선정으로, 한 지방자치단체가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전국에서 성동구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정부 업무평가의 하나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과 민원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지표에서 상위 10%에 드는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을 의미하는 '가'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성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취약계층까지 배려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민원행정 개선, 기관장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활동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부동산 임대차부터 측량에 이르기까지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부동산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동산 상담 서비스는 성동구청 1층 전문상담실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 내외로 부동산 법률 상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지적측량사 등 전문상담관이 개인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 관련 분쟁, 매매 및 임대차 등 거래계약서 작성 방법, 개별공시지가 산정, 경계분쟁 등 부동산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별도 상담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 이용 시, 성동구에 소속된 고문변호사로부터 부동산·임대차는 물론, 채권·채무, 이혼, 상속, 공동주택 분쟁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후에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 등을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판정하고,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성동구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성동구보건소 내 주민건강관리센터에 받을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 시 검진 결과 활용에 동의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에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판정 결과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내장지방형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깔끔이 봉사단’이 지난 7일 마을대청소 봉사활동으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겨울 한파와 폭설에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장동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통장협의회, 직원, 주민 등 6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이면도로, 공원, 주차장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위주로 집중 청소를 했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마장동 깔끔이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회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 김용학 회장은 “대청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마장동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해져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오랜 시간 쾌적한 마장동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깔끔이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입주자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자유 공모로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회봉사, 교육‧보육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여 상생공동체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5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제안서 작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단지로 찾아가는 공모사업 컨설팅을 이달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공모사업 컨설팅은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단지에 한하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단지의 진단 ▲맞춤 공모사업 추천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안내 ▲공모사업 관련 업무 지원 등 주민의 필요에 맞는 활동을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유 촉진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간다. 성동구는 지난 2일 제1차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유촉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촉진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 물건, 공간, 재능 등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공유촉진을 위한 성동공유센터, 모두의공간, 다락옥수 등의 공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공유센터(성동구 행당로6길 10)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로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830여 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건을 수령 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복지관, 도서관 등 각 동 주요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총 15개소의 거점 배송지를 운영 중이다. 물품 대여 이외에도 고장 난 물건을 고치는 리페어카페, 공유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주방, 공유서가, BBQ파티 공간 등 공간공유 사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물품 보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규 직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성동가족 소통데이'를 진행했다. '소통데이'는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구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정원오 구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어왔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성수문화예술마당에서 개최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써, 2~30대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민들의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부지 이후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에서 신규 직원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스마트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성동구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문화로운 소통데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구청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해서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식사도 하며 직원들 한 명 한 명의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202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성동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주말·휴일도 예외 없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불진화차량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주요 산지형 공원에 비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추는 한편, 공무원과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진화대를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또한,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군·경,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등산객을 대상으로 담뱃불 등 실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을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매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3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체나 기업의 경우에는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곳곳에서 ESG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ESG 실천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운영, 커피박 재활용 지원, 취약계층 방문 채소재배 교육, 폐가를 활용한 안전 콘텐츠 전시, 소외된 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성동구는 연면적 2,000㎡ 이상인 민간 건축물의 공개공지 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조성을 추진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다.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 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현재 공공부지인 서울숲역 부근에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집단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일반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구는 작년 9월부터 민간 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신축 예정인 연면적 2,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20세대(실)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는 지난 2일 2024년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거쳐 총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호4가동 무쇠막장학회는 2007년 10월 31일 '무쇠막사랑회'로 시작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학생 약 37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억 1천 7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학교생활 및 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대학입학 예정자 2명(각 100만 원), 중·고등학생 8명(각 50만 원), 초등학생 1명(각 30만 원) 등 11명이며 총 63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한선옥 장학회장은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며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무쇠막장학회는 지역사회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선 금호4가동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선뜻 수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자가 및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대상자이므로 지원 제외된다.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을 제외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며. 앞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021~2023년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창호 교체, 천장 보수, 싱크대, 위생기구(세면대‧양변기) 등 총 18종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녹색 도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성동구는 공원녹지 확충 및 하천변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도시환경 구현에 힘써왔다. 특히, 녹색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대현산 장미원 조성, 공공공지를 활용한 마장마을마당 조성 등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사업추진으로 주민 여가 공간을 확보해 왔다. 또한, 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꿈공원’ 확충,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연 생태학습 공간 ‘에코 스쿨’ 조성, 하천의 자연성 회복 및 경관 개선을 위한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공원은 2023년 기준 100개소로 약 10년 전인 2014년 80개소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했고, 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4만 5천 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78명을 선발하여 전문 교관단을 통해 별도 교육(조사배경과 요령 등)을 실시하고, 조사대상 업체에는 협조 안내문을 배부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한 통계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및 생활 전반에 관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약 5만 명에 이른다. 10년 전 대비 39.5%가 증가했으며, 전체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지원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어르신의 활기찬 문화 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등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 기반 보장, 사회참여 활동 지원 및 생활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65세부터 74세까지)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예방적 사업 및 노인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이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상습 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 포상제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와 관련된 민원의 접수·처리 건수는 5,412건,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는 1,428건에 이른다. 이에 성동구는 관내 기업, 주민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비, 캠페인 등을 확대 시행하여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무인 감시카메라, 단속반 활동을 강화하여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더욱 세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의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도 지속 운영한다. 야간에 운영하는 업소의 경우 주간 단속 및 계도로는 한계가 있고, 야간에 무단투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새마을회 김연포 신임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0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포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지난 6년간 서울시 새마을회를 훌륭하게 이끈 김일근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김연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전부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 3,000포는 도움이 필요한 성동구 내 경로당, 복지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김연포 회장님의 서울시 새마을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설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으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및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까지 에스코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성동구 주요 생활 정보 안내, 관내 주요 관광지도 소개한다. 한편, ‘성동이’는 정식 운영되며 기능이 더욱 보강됐다. 가독성을 높인 27인치 크기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더불어 최근 성수동 등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을 지원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구민을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미리돌봄서비스와 집중 안부확인의 날 등을 운영하여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한다. 명절은 취약계층에게 공공 및 의료서비스의 중단과 홀로 명절을 보낸다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어려움과 소외감이 더해지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구는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및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우선 명절 전, 연휴 기간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미리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급식 연계 또는 후원품을 전달하며, 건강 고위험 가구를 중점으로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실시하여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62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에 명절 특식을 포함한 중식제공과 대체식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여 연휴 기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