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보건소는 2월 26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집중 지도ㆍ점검 및 단속을 진행한다. 합동점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흡연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 위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시흥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현장에서 위반 사항 적발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금연 구역은 시흥시 금연 지도원이 주기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진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시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 합동점검을 통해, 집중 단속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 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구역을 홍보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매월 흡연 민원 다발 지역 합동점검을 진행하면서, 흡연자의 금연 인식 증진과 더불어 지역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갈등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의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상황에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일부터 가동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반(▲상황관리총괄 ▲비상진료대책 ▲구급·이송지원 ▲점검·행정지원 ▲언론홍보), 11개 부서로 구성되며, 상황에 맞춰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구성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성되며, 필요할 경우 용인소방서와 용인동부·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평일 진료시간 확대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날 회의에는 만안·동안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관・부서별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자원 분배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군・소방・경찰과 협력해 환자 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경증 환자의 경우 상급병원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는 의료 공백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장 근무 확대,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부터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연장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파업할 경우에는 주말과 공휴일도 보건소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남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23일 오후 4시30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번 성남시와 메디포스트의 협약이 성남시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앞으로 성남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다. 이번 메디포스트와의 협약으로 성남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3일 고양특례시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를 찾은 이동환 시장은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최후 방어선’”이라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을 포함해 6개의 대형병원이 집적해 있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그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상대책단 가동과 함께 전문의 24시간 당직 근무 등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일산병원에서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해 주신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업으로 우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3월부터 6월까지 관내외 의료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82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자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관내 외 56여 개 의료기관 전수조사를 통해 환자 평가군 특성과 개별 건강상담을 토대로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긴밀한 간담회를 통해 의료 이용실태와 의료급여비용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는 동일 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입원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 및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유도하고 보다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지역복지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21일 청년 정신건강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 시청 안전총괄과와 청년아동과, 청년 공간 e-room,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등이 참석하여 청년 정신건강 현황과 조기 발견 및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2년 국무조정실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9세~34세 청년 전체 중 6.1%가 우울 증상을 경험했고, 2.4%는 최근 1년간 심각한 자살 생각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6%는 최근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했으나 비용 부담, 시간부족 등으로 정신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의 마음 건강을 위해 관내 대학교, 안전총괄과와 협력하여 청년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및 마음 건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마음건강 고위험군 402명을 조기에 발견 및 개입하여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2023년 한해 동안 128명에 대해 청년 외래치료비를 지원하여 정신건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도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삼송이 건강지킴이’특화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지킴이’사업은 간호직 공무원과 사례관리사(또는 사회복지 공무원)가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단백 영양음료 등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과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제공 및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작년 상반기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모사업으로서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한 바 있다. 삼송 2동은 관내 저소득 고령가구 중 ▲지역주민이 의뢰한 건강취약가구 ▲추적관리가 필요한 2023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복지사각지대 중앙발굴 가구 ▲재가 암환자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발굴조사와 가정방문을 진행하여 실태를 파악했다. 이후 최종 10가구를 선정했으며, 3개월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석 삼송2동장은 “작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관련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3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버경찰봉사대원 25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은 치매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13개 세부 사업 소개 영상 시청 ▲치매파트너 교육 ▲기억력 강화 3·3·3 치매예방 수칙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봉사대원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안전 대원의 역할과 더불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시는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리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지지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비대면 치매 예방 홍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시작하며, 치매안심마을(수택3동, 갈매동) 우수 지정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재가동된다. 지난해 이상동기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된 시민안전 모델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가동한 것이다. 안산시는 23일 오전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단원경찰서·상록경찰서·안산소방서가 함께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를 위한 긴급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계 단체행동에 따른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시 비상진료대책본부 T/F 팀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안을 중점 논의했다. ◆ ‘경찰’ 코드제로 준하는 대응, ‘소방’ 응급 이송 대책 시행 안산시는 집단휴진을 대비해 양 보건소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본부 T/F팀을 구성‧운영하고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이민근 시장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전도시 김포시가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공직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기로 하고, 공직자 대상 2024년 상반기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김포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되던 중, 선제적으로 2022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88%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었다. 공직자들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는 즉시 나왔다. 2023.1월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과 같은 해 12월 도시철도에서 쓰러진 시민을 공직자들이 응급처치하여 구조한 모범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김포시장은 공직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 실시를 지시하여, 시는 격년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중에는 2022년에 교육받지 못한 직원 약 500여명에 대해 소방서의 전문강사 협조를 받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약 1,8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지키는 것이 시민봉사의 일환이라고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차장)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보건건강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고 상황관리총관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 지원반, 주민 소통반, 대외협력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이송협조체계 지원, 유관기관 지원, 도민 홍보와 안내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도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와 의정부성모병원도 24시간 중증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은 20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31개 시군 보건소 진료시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와 전문 교육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119 신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응급상황 실습 교육을 위한 장비도 지원한다. 보건소 측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인형’ 대여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용인시 손바닥 소식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기 때문에 강사와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한다”며 “시민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료기관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2일 기준 용인시 내 병원에 총 559명(전문의 526명‧일반의 33명)의 의사가 근무 중이며, 이 중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 의사의 약 5%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 병원에 비해 전공의 비율이 낮아 일반 진료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실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장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업무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전공의들의 반발이 장기화되거나 확대될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우선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보건의료재난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는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는 전공의들의 사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소통하면서 협력체계를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9일까지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이상에 의한 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하여 ‘비만 탈출 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만 탈출 운동 교실’은 표준이상의 체지방률(남자 20% 이상, 여자 28% 이상)인 양주시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 내에 비치된 ▲순환 운동기구 5종을 이용한 근력운동 교육, ▲트레드밀, 실내 자전거를 활용한 유산소운동 교육, ▲덤벨, 세라 밴드, 스텝박스 등의 소도구를 사용하는 교육 등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주 2회 운영될 예정으로 전화 또는 방문(덕정동 양주체육복지센터 5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자를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검사를 시행해 체지방률이 표준 이상이어야 참여가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시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 참고 또는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월부터 연중 “원곡아이(i)는 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자녀에 대한 성장 발달 궁금증을 해소하며 건강한 자람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곡면 관내 어린이·청소년의 인바디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골격근 및 체지방량, 비만을 분석하는 것으로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이용해 신장·체중의 성장발육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성장곡선을 이용해 같은 또래 100명 중 검사자의 신장과 체중이 몇 번째 속하는지 알 수 있고 주기적인 측정으로 현재 연령에 맞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인바디 측정은 만 3세이상(95cm 이상)이면 가능하고 3~6개월 주기로 측정하면 된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부모는 예약 후 원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재난위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화성시는 서부·동탄·동부 각 보건소 별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계 상황 및 관내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진료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 수련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소재해 있는 동탄지역을 관할하는 화성시동탄보건소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평일은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협의해 진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관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됨에 따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1일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병원 상황과 대처 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시의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우선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복무 현황과 병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시 보건소와 병원 간의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서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을 대비해 관내 1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과 향후 의료공백이 발생하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달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계 비상 진료상황에 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