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네스코 산하 기구인 물 교육기관 유치의 필요성
▶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전정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유네스코 산하 물 교육기관을 아시아 지역에 설립하게 됨에 따라, 송파구가 물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우리 구가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 유네스코 본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물 교육기관 유치 제안서를 제출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해 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표단은 유럽 출장 중에 유네스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물 교육기관을 설립하게 된다는 계획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표단의 김웅 의원과 박대출 의원은 유네스코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물 관리를 소개하였습니다.
수자원 공사 및 기타 공기업이 체계적인 물 관리를 하여 서울의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타 물 관련 산업에 우수함과 물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하였습니다.
▶ 위와 같은 설명을 듣고 유네스코 관계자는 우리 대표단에게 한국에 물 교육기관이 설립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제 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도 부탁했습니다.
▶ 유네스코 산하 물 교육기관 유치의 필요성으로는
첫째, 물 관련 연구와 사업기관으로 활동함에 따라 유네스코 산하 기구의 교육과 자연과학 분야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둘째, 국제적 핵심 기관을 유치함으로 관련 분야의 위상이 높아질 것입니다.셋째, 유치 시 매년 수천 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이며 유네스코로부터 최고 100억원 정도의 정책지원금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 본 의원은 평소에 기후와 환경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물 교육기관을 송파구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송파갑 김웅의원께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물 교육기관이 송파구에 유치되기를 바라며
이에 대한 당위성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역 내 총생산이 2020년 기준 6위입니다. 1인당 총생산은 4,300만 원으로 9위입니다.
서울에서 대표적 자치구인 송파구의 위상을 생각했을 때 너무나도 낮다는 생각이 됩니다.
이번 유네스코 산하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내에 우수인력과 자금을 유입시키고,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도시가 될 것입니다.
▶ 참고로 부산시에서는 2030년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엑스포가 유치되었을 때 61조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됩니다.
▶ 둘째, 국제적 교류의 증대입니다.
송파구는 무역센터가 있는 강남구와 더불어 컨벤션 행사와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교통 시스템과 시설 및 인프라가 존재합니다.
잠실경기장, 올림픽 공원 등 문화행사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을 유네스코 산하기관과 함께 대· 내외적인 교류 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습니다.
▶ 셋째, 지식산업의 진흥입니다.
송파구는 국제적 대기업인 삼성SDS와 쿠팡 본사가 위치한 지식산업의 도시입니다.
이러한 곳에 유네스코 산하 물 교육기관이 들어오게 되면 학계, 산업계 등 관련 분야 지식산업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처럼 송파구는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적 발전과 국제적 이미지 향상 등 지역의 가치가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인적·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각종 국제회의 등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국제기구 유치는 서비스 산업 발전의 추진력을 형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 대구 및 기타 지역에서도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 경쟁이 예상됩니다.
▶ 송파구 지역의 활성화와 미래의 경쟁력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성공적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서울특별시와 기재부가 함께 협업하여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 우리 송파구 의회와 집행부는 단합과 결집력을 통해 반드시 기관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