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전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탄천종합운동장과 탄천변 산책로에서 열린 ‘우리가족 꼬마영웅 유아차 올림픽’에 참석해 참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옥자)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아차를 이용한 미니런을 비롯해 올림픽 종목 체험마당, 육아정보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미니런은 2021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탄천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하는 코스로, 4.6km와 3.6km 두 가지 구간이 운영돼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결 깨끗해진 명품탄천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마당 등을 포함해 4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미니런에는 600여 가정이 참가해 아이를 태운 유아차를 부모가 밀고 달리는 이색 마라톤을 즐겼으며, 완주한 가족들에게는 메달과 간식 꾸러미가 전달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4일 금요일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김우준)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융합문화콘서트 ‘노년의 복병, 치매’를 진행하였다. 융합문화콘서트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내에서 31개 시군구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과학·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특강이다. 이번 융합문화콘서트는 치매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치매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인 묵인희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묵인희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매 분야 학술대회인 ‘2025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기조강연을 맡았었다. 또한, 경기도의회 제11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경기도청 미래성장산업국 국장, 그리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연상 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10월 30일(목) 용인시 모현면에 소재한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제15회 성남상공회의소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1억 1,000만원의 후원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비제이, ㈜디알텍, 현대백화점 판교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엔에스쇼핑 등 회원사 대표 및 임원 108명이 참가하였으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도 뜻을 함께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찬으로 1억 1,000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 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 및 치료비로 전액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1년부터 <기업의 나눔 경영 실천>을 목표로 시작한 자선골프대회가 회원사들의 성원 속에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조성하여, 누적 후원금 9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자선골프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자리한 대원공원이 반세기 만에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돼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성남 원도심의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대원공원은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된 이후 지역 주민의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한 생활형 공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2002년 12월 완공 당시 총면적은 약 111만9천㎡에 달한다. 특히 다목적 운동장과 야생화원, 소나무 숲, 휴게 공간, 주차장 등을 두루 갖춘 중원구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성남시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총 72억여 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했으며 이후에도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했다. 특히 2007년에는 3억8천만 원을 들여 중앙광장에 놀이분수를 설치하면서 ‘빛과 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벽천분수와 바닥노즐 77개, 수중조명 77개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은 대원공원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자리잡았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4개소, 배드민턴장 16면, 체육시설 35개소 등이 마련돼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오를 경우 성남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문신 이집(李潗)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의 4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성남중원 행복주택’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였던 주차장 주 출입구 위치를 변경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냈다. 갈등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일중·고·정보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문제는 502세대가 넘는 아파트의 차량 주출입구가 수천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좁고 위험한 주 통학로(시민로77번길)로 계획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성남교육지원청은‘통학로 안전대책 미비’를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비대상 사업으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LH 측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나 2024년, LH가 세대수를 440세대에서 502세대로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 추가 제출 시에도 통학로의 위험요인인 ‘주출입구’계획은 그대로였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다시 한번 모든 관련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우려되니 주 통학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분리해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유스센터는 매주 화요일, 지역 미술동아리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공간을 개방해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가천대학교, 풍생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제16회 은행골축제 및 체육대회’에 참가해 커피트럭·VR트럭과 청소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세대 간 교류를 이끌었다. ‘은행나눔사랑축제’에서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을 지원해 재능 나눔도 실천했다. 이 같은 활동은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은행유스센터 김범중 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은행유스센터는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정연구원은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리는 ‘시민 원탁회의’ 개최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생활공감 정책,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성남시민의 생활밀착형 정책 체감도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생활문제의 정책 우선순위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시민 100여 명과 신상진 성남시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원탁회의에 앞서 성남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생활불편 요소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탁회의에서 다룰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원탁토론을 통해 생활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이후 전체 토의에서 결과를 전체 참가자와 공유·논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 속 경험이 행정의 정책 설계로 연결되는 ‘시민 제안–전문가 검토–행정 반영’의 정책 협력 모델이 구현된다.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10일까지 성남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연구원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거주지별 인구 특성을 고려해 참가자를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중원구 금광2동 소재)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기관)는 △수어 스토리텔링(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서호주간센터)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극으로 만나는 삶(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기관 3곳은 장애인들의 작품 공연을 선보인다. 더나은보호작업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안전망 구축 분야 경찰청장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 등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가 표창받은 ‘여성 안심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50개 동,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총 213곳 골목길에 조성됐다. 해당 지역엔 △바닥 매립형 태양광(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는 태양광 벽부등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정보를 포함한 내용을 바닥에 비추는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등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밤길을 밝혀 오가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청 8층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해당 지역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총 47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표지판과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성남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정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통해 고객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분당현대서비스(주) △성남현대자동차서비스(주) △김동필기능장모터스 △한국지엠성남바로서비스 △스마트카공업사 △바로카센타 △건창카공업사 △피카소 △지엠대우분당바로정비 △주성카센타(주) 등 종합자동차정비업 1개,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1개, 자동차전문정비업 8개가 2025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3년간 정기 지도·점검 면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관리사업 분야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1차-선도지구)’에 참석해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아셔야 할 사항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완화하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완화 및 연내 구역지정 일정 ▲시 지원방안(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운영, 정비사업특별회계 설치 등) ▲10.15. 부동산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0월 30일(목)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 과정과 주요 아리아를 공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국전쟁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동심을 지켜낸 동요의 힘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작품의 주요 제작진인 황정은 작가, 김주원 작곡가, 조은비 연출가와 함께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동요가 품은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성남이 소중한 지역 문화자산인 동요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디지털 동요․동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산골 마을의 빈집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 동물, 자연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엄마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위례한빛중학교를 2025‘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로 선정하고, 학교폭력과 학생도박 예방을 중심으로 한 관계 회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한빛중은 30일 아침, 학생 오케스트라의 등굣길 연주로 하루를 열며 “존중과 배려로 시작하는 학교”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주한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예술문화담당, 학생체육담당, 공유학교담당,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과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응원했다. 학교는 ‘교육적 해결’과 ‘관계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사·학부모 연수를 정례화했다. 또한 온라인 도박과 확률형 게임 등 신종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을 통합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통제력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예 교장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