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304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가 미래 도시교통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교통서비스 구축, 자율주행 기반 확대,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군수 의원은 “도시경쟁력은 교통에서 결정된다. 성남이 IT·산업 중심도시를 넘어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라며, “이제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똑똑한 교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이동수단 통합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사업, ▲첨단교통시설 연계, ▲모빌리티 관련 기업 지원 및 산업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장의 책무와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도 명시돼 있다. 특히 ‘통합모빌리티’ 개념은 대중교통, 자율주행,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교통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시민이 하나의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동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설치·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해 현재 23곳을 운영 중이다. 최근 6년 5개월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806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2억1000만원이다. 해당 배출량(806t)은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1308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9156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로 소각되는 쓰레기 감축에 관한 시민 인식 전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월곶~판교선 판교동과 수서~광주선 도촌사거리에 철도역 신설 검토를 위한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월곶~판교선 노선(후보지: 미르공원·판교도서관사거리·판교공원)과 수서~광주선 노선(후보지: 도촌사거리) 에 대해 추가 역사 신설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기술적 적정성과 경제성 분석을 통해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 분야 민간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가 역사 설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철도 사전타당성조사는 통상 12개월이 소요되지만, 시는 공사 일정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사 기간을 6개월로 단축했다. 지난 6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동과 도촌사거리 일원은 철도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고, 주변 개발에 따른 도로 정체로 교통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건설 중인 철도 노선에 역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7월 16일, AN연구상담센터(대표 김경희)와 학대피해아동, 해당 가정의 심리·정서적 회복 및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견고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견고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대피해가정 대한 심리검사 및 심리·정서 치료 연계 협력 방안 논의 △해당가정(사례관리대상자, 가족구성원)에 대한 심리검사 및 심리·정서 치료 연계 협력 방안 논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AN연구상담센터 김경희 대표는 “본 센터에서 진행하는 회복지향적·당사자 중심의 실천기반 연구와 다양한 교육사업, 개인 맞춤형 심리평가 및 전문적 상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동산 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은 다양하고 복잡한 어려움과 욕구를 가지고 있어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성남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 성남 하이버스(Highver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 하이버스’는 ‘하이스쿨(Highschool)’과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고등학생들의 무한한 진로 가능성을 의미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교육 주간으로 기획·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진학을 직접 체험하며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미래교육주간은 성남시 내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교육 인프라를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현장 체험 ▲대학교 캠퍼스 진로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스타 강사 초청 진로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5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 최대 AI 테크 기반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의 공식 후원이다. 놀유니버스는 고등학생 500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지역주민 참여형 봉사조직 ‘도촌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도촌서포터즈 힐링데이’를 개최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및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굴단·지원단 운영, 위기가구 지원, 고시원 특화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힐링데이는 지난 3년간 고독사 예방 활동에 함께한 도촌서포터즈 150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서포터즈는 매년 200여 명의 고립가구를 발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행사는 충북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를 시작으로 옥순봉·구담봉 경유 청풍호 유람선 체험, 내토전통시장 관람 등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촌서포터즈 김삼희 씨는 “우리 사회의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 활동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의 헌신 덕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의 미래, 100인 시민의 지혜로 길을 찾다 성남시정연구원은 17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민선8기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공유하고,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분야별 테이블은 사전 신청한 시민들과 정책 관련 부서 팀장, 성남시정연구원 소속 박사급 연구진으로 채워졌다. 데이터로 공감하고, 토론으로 길을 찾다 행사는 연구원에서 실시한 ‘성남시민 1,000명 대상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내 마음 속 원픽 정책’ 스티커 투표 패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조사 결과를 비교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 결과, 시민들은 ‘생활/안전’(54.0%), ‘복지’(48.3%), ‘경제/산업’(42.3%) 분야를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꼽았다. 정책별로는 ‘독감,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및 치매 검사비’, ‘야탑시외버스터미널 정상화’,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 ‘성남사랑상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7일 태국 현지의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남지역 학교와 태국 학교 간 국제교류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일주일간 태국 현지를 방문해 태국 교육부 산하 주요 기관 및 대학 부속학교, 태국한국교육원 등과의 실질적 교육 협력 논의를 추진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태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인 출라롱콘 대학교와 시나카린위롯대학교의 부속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해당 학교들과 성남 관내 학교 간 국제교류 매칭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학생 중심의 온오프라인 교류 수업, 공동 프로젝트, 교사 상호방문 등의 다양한 교류 가능성도 함께 모색됐다. 또한 태국 교육부 산하 교원심의회를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한-태 국제교류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교사 연수, 직업교육 협력 분야까지 협력 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더불어 태국한국교육원과의 공식적인 업무협약(MOU)을 통해 성남의 20개 초·중·고교가 태국 학교와 매칭되어 상호방문 및 온라인 수업 교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7월 1일 성남시 수정도서관 1층에 ‘서로좋은식당 수정도서관점’을 개소하고, 새로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정도서관 내 구내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서로좋은식당’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로좋은식당은 총 70석 규모에 12명의 자활근로자가 함께 운영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문을 연다. 중식 시간에는 6,000원 백반 정식을, 석식 시간에는 라면, 우동, 돈가스, 덮밥류 등 다양한 단품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식당이 개소되자마자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착한 가격에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서로좋은식당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명사 초청 시리즈 강연인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5강’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특강으로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월 23일 문경수 과학 탐험가, 오는 7월 30일 최현우 마술사를 각각 초빙해 강연을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 강연은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성남시민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정별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희망 성남 토크콘서트 4강 초빙 강사인 문경수 과학 탐험가는 ‘세상을 바꾸는 힘, 과학적 사고력’을 주제로 강연을 편다. 공룡화석이 영화 ‘쥬라기월드’ 소재 등으로 확장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평범한 관심이 어떻게 특별한 기회로 바뀌는지와 과학적 사고가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경수 강연자는 아시아인 최초로 나사(NASA) 우주생물학연구소 서호주 탐험(2010년), 몽골 동고비 사막 공룡 탐험(2013년), 알래스카 북극권 오로라 탐험(2015년), 한국인 최초 유타 사막 화성 유인 탐사 시뮬레이션 참여(2018년), 아이슬란드 북극권 화산·빙하 탐험(2023년) 등의 이력이 있는 대한민국 1호 과학 탐험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조1173억원을 징수해 연간 목표액 2조3490억원 대비 47.6%의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4억원(11.1%) 증가한 수치다. 항목별로는 시세 7454억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도세는 3719억원을 걷어 12.1% 늘었다. 특히 시세는 연말까지 연간 목표액을 701억원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세입은 오는 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세 증가 요인으로는 △기업의 고용 및 매출 증가에 따른 주민세·지방소득세 증가 △체납세 징수 강화로 인한 지난 연도 수입 증가 등이 꼽힌다. 도세는 분당지역의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보유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해, 취득세를 중심으로 4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인해 보다 정확한 추계는 3분기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복지정책 모두를 균형 있게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세입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안정적인 재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께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각 주제별 원탁토론 그룹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19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스티커 투표 △시민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 △보건·복지, 교육, 환경, 도시 등 11개 주제별 시민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보다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성남시는 첫 인증 기간(2021년 8월~2025년 6월)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제도 운용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12곳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33곳 설치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참여단(44명)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2022.5.16)하고, 아동친화적 놀이터 6곳 조성,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10회 운영 성과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한몫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2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스쿨’과 청소년 대상 ‘청소년AI영화캠프’ 두 과정으로,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미디어스쿨’은 샌드아트부터 VR영화 만들기, 픽셀게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미디어 창작활동을 주제로 6개 강좌를 7월 28일(월)부터 8월 2일(토)까지 운영한다. 강좌별 수강 대상을 달리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미디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임으로써 미디어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청소년AI영화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이며, 성남시와 경기도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F/판타지 영화와 만화(카툰)영화, 애니메이션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개인의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 숏폼 만들기부터 팀 작업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업을 위해 별도로 철도기금 3000억원을 조성 중이며, 2025년 현재 2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7월 1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모여라 꿈드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여라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 프로그램으로 총 3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퍼스널 향수 레시피를 직접 설계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이해와 자존감 향상, 또래 간 정서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다면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향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감정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 대표이사는 “향기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오래 기억되는 감각이다” 라며, “이 시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향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523번지 낙생대공원 내에 테니스장(옛 다목적구장 자리)을 조성해 오는 7월 21일 개장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낙생대공원 테니스장은 최근 1년 6개월간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249㎡ 규모에 테니스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4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는 낙생대 체육시설의 테니스장(코트 4면·이용료 평일 주간 기준 2시간에 2000원) 이용자 수가 월평균 1000명이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용률이 저조한 다목적구장(농구, 풋살 겸용) 자리에 테니스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조성한 낙생대공원 테니스장은 일정 기간 시범 운영 뒤 예약방식, 요금, 운영시간 등을 추후 확정해 공지한다.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개장식은 이날 (21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참석 내빈의 시타 등의 순으로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적용되며,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픈카톡방 등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상황 신속 전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장마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문자 전광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의 1/6 인원(4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책 속에서 찾는 세계시민의 길'연수를 오는 7월 16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성남교육이 추구하는 "질문과 상상으로 함께하는 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한 북토크 및 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적‧세계적 이슈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실 수업으로 확장가능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글로컬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 양성’이라는 장기적 목표 아래 교원의 실천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이번 북토크‧북토론 연수는 그 첫걸음으로 향후 수업 실행, 사례 나눔 공유회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7월 16일 첫 번째 연수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KBS 김가람 PD의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 북토크로 시작된다.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김 PD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영상 시청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깊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가 16일, 제29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주거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했으며, 주거공간의 효율성, 입주자 만족도, 실용성, 건축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26일 준공됐다. 두 개의 대형 공원이 인접해 숲세권 입지를 갖췄고, 입주민 중심의 공간 설계, 친환경 요소 도입, 공동체 중심 단지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성남시가 도심 내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에게 고품질·합리적인 가격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시행한 것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전반적인 사업 관리를 맡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