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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양문화예술재단,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의 '눈먼자들' 평촌아트홀서 공연!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대중적 눈높이에 맞춰 해석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의 '눈먼자들'을 공연한다.


'눈먼자들'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현대무용 작품이다.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객석 나눔을 진행한다.


'눈먼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기심에 눈이 멀어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잃어버린 감성에 대한 회복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현실과 대비되는 판타지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입체감 있게 연출,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적절히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2005년에 창단, 전문 스태프와 상주단원을 갖춘 유럽식 무용단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열정적인 작품 활동과 탄탄한 실력, 세련된 감각과 흡인력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인간성 회복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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