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12월 1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홍천군 청년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과 함께해 온 발걸음을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영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홍천군청년연합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청년의 삶과 지역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며 실천으로 답해 온 공동체로 자리 잡아 왔다”며 “전세 사기 예방 교육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나눔과 기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진 실천은 청년이 지역의 일상과 과제에 얼마나 깊이 연결돼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박영록 의장은 “이러한 활동 하나하나에는 청년 스스로 지역의 현재를 직시하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려는 책임 있는 태도가 담겨 있다”며 “오늘 송년의 밤이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다시 한 걸음 나아갈 힘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록 의장은 끝으로 “홍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홍천군청년연합회의 걸음에 늘 좋은 에너지와 연대가 이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12월 1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2025 이웃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어진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영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인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 준 사단법인 이웃과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록 의장은 이어 “사계절 연탄 나눔과 생활 지원, 현장 봉사 등 꾸준히 이어진 실천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른 새벽과 궂은 날씨, 나아가 해외 재난 현장까지 이어진 발걸음은 ‘이웃’이라는 말의 의미가 일상과 국경을 넘어 확장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박영록 의장은 “그러한 발걸음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는 힘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오늘의 후원의 밤이 그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12월 17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4-H연합회 화합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4-H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박영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의 끝자락에서 4-H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나누게 돼 의미가 크다”며 “올 한 해 홍천군4-H연합회가 도 단위와 중앙 단위 행사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과 4-H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박영록 의장은 이어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이어진 값진 성과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과 성실함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는 동시에 홍천 농업의 가능성과 4-H 활동의 저력을 함께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박영록 의장은 “지식과 인성, 실천과 체력을 함께 키워온 4-H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며 “홍천군의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록 의장은 끝으로 “오늘 이 자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일조)은 12월 10일(수) 오후 4시 원두막 한식뷔페에서 「2025년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4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의 날은 성악 남녀 듀엣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성남시장상 표창, 할렐루야복지재단 이사장상 표창,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관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2025년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나눔과 변화의 순간을 함께 돌아보고, 2025년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 보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려드리며 나눔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트럼펫과 트럼본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강일조 관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 의원들은 제365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공직에 몸담아 오는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홍천군민 복지 증진에 노력했으며, 특히 홍천군의회 의정 발전에 기여한 홍천군 2025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및 퇴직준비교육 대상자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 홍천군 복지과장 장영옥, 홍천군의회 사무과장 강운순, 홍천군 내촌면장 조정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한명훈 의원은 시 인구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출 연령대와 선택 도시, 전출 원인 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청년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청년문화 지원 등의 로드맵 구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정책 수립과 동별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 전략, 고령자 돌봄 강화 등을 요구한 뒤 청년 만남 이벤트 개최와 시 청사를 활용한 무료 결혼식장 마련,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지자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파주시 5곳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공적을 기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경상원은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각 지차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지원 등 정책 수행 결과와 경상원과 지자체 간 협업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 여부,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협력 활동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먼저 수원특례시는 상권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운영,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등 도시형 상권관리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 종합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 공동체 공모사업, 재도약 환경개선 사업 등 자체 지원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화성특례시는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경상원이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회를 초청해 2025년 경상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평원 소상공인과장, 경기도소상공인엽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예술 디자인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에서는 최우수매니저로 선정된 군포송정지구 이지희 매니저, 지난 2019년 신규조직화 사업부터 참여해 올해 성장지원사업 7년차까지 다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조개터상인회,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으로 심학산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발표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국내외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산업구조 전환, 초광역 메가시티로의 재편되는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라며 연구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경기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성장과 함께하며 경기도 정책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정을 뒷받침해 온 핵심 싱크탱크였다”며 “이제는 단기·관행적 연구를 넘어, 인구·산업·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과 미래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에서 논의된 인구정책 전환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출산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도민의 ‘시간 주권’을 회복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정착 전략으로 정책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주거·교통·돌봄·일자리를 생활권 단위로 통합하는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공존동생(共存同生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평택 일원에서 ‘2025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청정에너지와 수소·반도체 산업, 국가안보, 항만 물류 등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를 방문해 청정에너지와 수소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수소 산업이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상생협력센터장 지현기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반대토론을 통해,'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이를 대신한다는'서울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에 대해 강한 우려와 비판을 제기했다. 전 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면서 학교 3주체의 권리와 책임을 담았다는 새로운 조례가 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본질을 외면한 주장”이라며 “권리와 책임을 나열한 관계 규범이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에 대한 독립적 보호와 구제 장치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을 특별대우하기 위한 조례가 아니라, 학교 안에서도 헌법이 작동하도록 만든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학생도 헌법이 보장한 인격권·자기결정권·평등권의 주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 학생인권조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위원장은 특히 “학생인권을 보호하는 방패를 걷어낸 뒤, 책임만을 강조하는 조례로는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인권을 지켜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중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의원) 제3차 회의에서 “지금은 마약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예방교육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경각심을 주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청소년들이 마약을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 부재를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친구 권유, 클럽, SNS, 호기심 등 접촉 경로를 정확히 알아야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책이 가능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술조서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을 텐데, 이를 정책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마약 예방은 감이나 추정이 아니라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 시스템에 접촉 경로 항목을 반영할 수 있는지, 법률 개정이 필요한지, 조례로 가능한지 종합적인 법적 검토를 거쳐 공식 통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현행 마약 예방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의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과 행정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담당 공무원 인력 부족과 잦은 인사이동을 지목하며, 정비사업 인허가·조정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담보할 인사·보상체계 개선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으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는 주민의 피로와 한숨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비사업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정비사업 추진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법령 해석 및 절차 적용이 담당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까지 발생해 사업 지연과 행정 불신이 누적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의 장기근무와 전문성 강화 취지로 서울시는 ‘공무원 전문직위·전문관 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실제 운영은 미흡하다고 전했다. 2025년 10월 기준 서울시 전문관은 전 부서 합계 39명에 불과하며, 그중 재정비촉진사업관리 전문관은 단 1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