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남부권역 5개 청소년수련시설 (꾸미·월곶·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운영하는 본 사업은 지난 8일 열린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감시단은 ▲시화호 조류모니터링(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연계하천 수질모니터링(꾸미청소년문화의집) ▲월곶포구 모니터링(월곶청소년문화의집) ▲배곧천지킴이(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환경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개발(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분야를 선정해 올한해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복원과정의 시민참여 역사를 재조명하며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공동 추진한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활동을 통해 환경감수성과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부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Eco-Leader)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2층 카페테리아 공간을 활용한 ‘동네 카페 마실’ 시흥에코센터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기초환경교육센터로서,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담은 상설 전시관 및 체험형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기관으로서 실무 과정 운영 등 환경 교육 생태계 및 커뮤니티의 거점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증가하는 이용객 및 환경 교육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동네 카페 마실 시흥에코센터점’을 지난 6월 4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식 개소했다. ‘동네카페 마실’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커피를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흥에코센터점’은 다회용기 및 생분해 컵 사용 등 친환경 제품을 활용, 판매하고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테마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구를 지키는 에코 카페’이자, 환경교육기관인 시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배곧생명공원, 비둘기공원, 신천연합병원,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분소(LH목감7단지 705동) 등 4곳이다. 이로써 시흥시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35대로 증가했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에는 전동보장구 충전 기능 외에도 휴대전화 충전, 공기주입 및 에어건 청소 기능이 있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이 쉬운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 보장구 수리 센터 운영,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자 하니 언제든 시의 문을 두드려 달라”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월곶종합어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마철 및 혹서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의용소방대 및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 및 어깨띠를 활용해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고, 여름철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 빗물받이 집중 신고기간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이날, 월곶종합어시장 일원에서는 소방‧가스‧전기‧시설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강한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시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수칙을 안내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안전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계절별‧시기별 안전위험요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경로당 등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서관, 어린이집, 보건소 등으로 사업 대상이 제한됐지만, 2023년부터 경로당이 포함되면서 시흥시는 관내 노후 경로당을 응모했고 최종 16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국비 11억9,200만원,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한 시흥시는 총사업비 17억400만원을 투입해 2025년도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의 여가복지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 및 지원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대한 많은 노후 경로당이 에너지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로 판단되기 전 예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구성원, 향후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속지원중심형, 가족기능회복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4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흥시는 가족기능회복형과 양육코칭지원형 유형에 속한다. 지자체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하지 않았지만 향후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 양육 전문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가정에게 예방적 지원을 할 수 있어, 향후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선미 아동돌봄과장은 “학대판단이 되지 않았지만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선제적, 예방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의미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놀이터는 ▲6월 14일 15시부터 17시까지 오이도문화복지센터 ▲6월 1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장곡동행정복지센터 ▲6월 19일 10시부터 17시 시흥은계LH7단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과 경기도, 시흥시의 예산으로 지원되며, 1인당 연간 13만 원의 문화 향유 비용을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누리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이동 트럭이 직접 찾아가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의 문화상품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상품 샘플을 직접 보고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뿐만 아니라 일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원예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3일 오후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공정무역 관련분야 전문가 등 시흥시 공정무역위원 9명이 참여했다.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과 공정무역판매처 표시 승인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 공정무역위원회는 시흥시 공정무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공정무역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정무역 종사자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영입했고, 위촉직 위원은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 또한, 공정무역 판매 매장 2곳을 공정무역 판매처 표시 승인 함으로써 시흥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더욱 쉽게 공정무역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위원장인 연제찬 부시장은 "공정무역위원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와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윤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그동안 공정무역 가치확산을 위한 조례제정, 위원회 운영, 활동가 양성과정,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ㆍ안산ㆍ화성시민은 시화호에 대해 대부분 인지(92.4%)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화호의 발전 가능성 역시 많을 것으로(64.5%) 봤다.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흥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현재 이미지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탐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만 18세 이상 시흥․안산․화성시민 1,0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2개월여간 진행됐다. 주요 조사 항목은 ▲시화호 및 거북섬동 인지 및 방문 실태 ▲거북섬동 관련 인식 및 방문 의향 ▲시화호 및 거북섬동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인식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 개 지자체 시민 대다수(92.4%)가 시화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과반 이상이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시화호에 대한 주요 긍정 이미지로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64.5%) ▲변화한(56.4%) ▲친환경적인(48.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이미지로는 ▲정체돼 있는(54.2%) ▲오염된(52%) ▲오래된(45.8%) 등이 꼽혔다. 시흥시민의 대부분(92%)은 거북섬을 알고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지역 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만에 정상화해 인력, 장비 등이 동원됐고 지역군부대, 시흥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0일 1일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했으며, 충무계획, 비축물자 등을 점검했다. 시는 2~3일차에는 국가동원선포 시 동원자원 임무고지 및 상황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 기술인력 10명, 차량 10대를 실제 동원해 지역 군부대와 인도·인수 절차를 실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 등 안보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어서 의미가 크다”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의 임무수행능력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사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비상대비 대처능력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달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1,679개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지역 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확인한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통계청의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공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체험 공간인 ‘OO의 상상마켓’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오는 7월 5일 새롭게 오픈한다. ‘OO의 상상마켓’은 용인시민의 상상을 문화 프로젝트로 실현해 보는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금년 12월 1일까지 다양한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한 시민 의견수렴 사업 ‘만만한 테이블’에서 세대 공생을 위해 제작하고 싶은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수집했고,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기획자가 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을 완성했다. ▲즐거운 가족 모임을 위한 어린이 파티 플래너 키트 ‘홈파티 플래너’ ▲어린이가 예술작가가 되어 조부모님의 얼굴을 담은 작품을 만드는 ‘할, 마음 키트’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위한 보드게임인 ’공생공감 보드게임‘ 등 총 30종의 문화상품이 ’OO의 상상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문화상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 또한 진행되어 사전 예약 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방문하면 상품의 기획자가 진행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월 13일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고, 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성남혜은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201명)들의 안전 확보와 운동회, 체육수업 등 원활한 야외 학습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후 개통 목표 시점까지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수지구에 있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 뮤지컬 인형극 ‘걱정마! 아토가 간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형극에는 지역 내 미취학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0곳에 896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 레이저 쇼를 포함해,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꾸며졌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피부염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어 관리와 예방 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높다”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을 마련해 학습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매직트리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아토양조장’ 참가해 색다른 주류를 선보이고, 주류 유통 업체 등도 다양한 국내외 맥주를 판매한다. 맥주나 막걸리 등의 주류와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구매한 뒤 보정동 카페거리 내 제1공영주차장 내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취식존에서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취식존 앞으로 각종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행사 동안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 신촌 어린이공원과 카페거리 내에 있는 4곳 골목 등지에서는 목걸이, 팔지, 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비롯해 색소폰, 버스킹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방문객을 위한 무료 팝콘 증정, 키다리 아저씨 솜사탕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지난 2012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10여 년간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를 대표하는 거리 중 하나로 거듭났다. 지금은 카페 50곳, 맥주 전문점 10곳, 음식점을 비롯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상반기 용인시민 1인 1콘텐츠 프로젝트 ‘창작의 세계’ 중 시 창작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詩(시)원해’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집의 제목은 시 창작 프로그램의 이름을 그대로 따 왔으며 시집에는 창작 교실에 참여한 시민 작가 20명의 시 60편이 실렸다. 시는 지난 3~5월 작가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현직 작가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문우들과 함께 작품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집 ‘프로메테우스’와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의 저자 김승일 시인이 수강생들에게 시를 쓸 수 있도록 기본 작법을 강의하고 작품 합평 등의 멘토링을 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수업을 통해 60편의 시를 완성했고 김 시인의 프롤로그와 참가자들의 소감을 담아 작품집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작품집 발간 기념 시 낭독회를 열고 가족과 지인 등을 초청해 함께 시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수업에 참여해 시를 쓴 것”이라며 “일기 같은 끄적임도 시가 되는 마법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내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kg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톤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새단장한 ‘용인백옥쌀 조아용’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종으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백옥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와 세종정원문화연구회, 국립세종수목원이 14일 오후 2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3자 간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목원·정원 교육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상호 교육운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행사 및 자원봉사활동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교류를 통한 수목원·정원문화 확산 ▲수목원·정원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정원교육, 자원봉사, 행사참여 등 다양한 교류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세종정원문화연구회 회원들의 정원 운영 역량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회 회원들이 강화된 역량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선정했다. 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후원한 ‘제4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의 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의 우수한 정원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정원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48곳의 정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개인정원,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4개 분야 각 3곳씩 모두 12곳을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서유원(장군면, 개인정원 부문) ▲델버로정원(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숲과 어우러지는 대국터정원(부강면, 마을정원 부문) ▲모두의 달빛마을정원(아름동, 아파트정원 부문)이 수상했다. 최고의 정원상은 ▲야생화정원(금남면, 개인정원 부문) ▲어머니의 사랑 구절초(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가재마을에 꽃이 피었습니다(종촌동,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