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지난 6월 19일,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해내어 생명을 구하고 2차 피해를 막았다. 김지윤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군 창대리 인근 도로에서 도랑에 빠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김 소령은 신속하게 전복된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는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이 굳은 채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스스로 움직여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 소령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차량에서 꺼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켰다. 김 소령의 빠른 구호조치 덕분에 운전자는 빠르게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김 소령의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부대와 소방서를 통해 김 소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김 소령은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대한 공로로 7월 16일에 양평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소령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와상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방수 패드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 상태의 어르신들이 자칫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정기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가구 40가구에 여름맞이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이른 아침부터 박경옥 위원장 자택에 협의체 위원 18명이 모여 보양식을 직접 조리하고, 오후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쿨토시와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비롯해 여행용 샴푸·보디세트, 삼계탕, 떡, 과일, 반찬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강상면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폭우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의 안부와 실태를 함께 확인하며, 필요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점검도 병행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려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약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 100그릇을 직접 만들고 전달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양평읍새마을회는 매년 복날 맞이 어르신들의 기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 정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이 몸보신하시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웃 돌봄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양평읍새마을회 덕분에 오늘도 살기 좋은 양평읍이 되어가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선행에 앞장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하부지원단(상담·멘토지원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며, 상담·멘토, 발굴·구조, 복지,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운영 회의에서는 상담·멘토지원단의 신규 위원 5명이 위촉됐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양평의 위기청소년을 위해 수고해 주실 신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합심하고 서로 배움의 자세로 복지정책에 임할 때, 양평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양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위원들 간의 소통도 강화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양평을 만들 수 있는 민간자원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의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에 대한 관리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실내원예 활동을 장려하고, 반려 식물 관리 및 생리장해 진단을 통해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서 운영한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를 강사로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 실전 참여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반려 식물 전문가 양성의 효과를 확장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자 대표나 관리사무소장, 일반 단체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농업경영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실제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꾸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5개년(2026~2030)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과 추진 절차, 2차 적응대책에서 추가 및 보완된 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역과 계층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하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적응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적응대책은 단순한 대응 계획을 넘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공무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통해 온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깨끗한 매력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방치폐기물 및 무단 적치된 건축자재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정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 전역의 일부 국·공유지 및 사유지에는 행위자 불명의 폐기물과 건축자재가 적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폐기물 적치지가 되는 등 종합적 도시환경 저해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군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무단 방치된 폐기물 및 건축자재 적치 지역 35개소를 확인했으며, 방치폐기물 처리용역과 청결유지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는 양평군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간 신고에만 대응하던 조치에서 나아가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조사하며 도시환경 개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평군은 이번 일제정리는 시작으로 연 2회 방치폐기물 적치지를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감시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방치폐기물 무단 적치 사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매력양평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치폐기물의 일제정리를 통해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상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4가정을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인숙 위원장은 “올해는 유달리 폭염이 일찍 찾아와 힘드실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평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백일을 맞이하는 ‘단월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 선물은 약 30만 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특화사업인 '단월둥이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출산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영원 위원장은 “아이 한 명의 탄생은 단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우리 단월면 전체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야 할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출산 가정에 단월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16일, 수능 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던 혈압계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혈압의 정상 범위,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습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혈압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대로라면 집에서도 자신 있게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하나로마트와 읍사무소 일원에서 ‘행복나눔 장바구니’ 사업을 통해 고위험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장을 보며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일촌맺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이 일대일 또는 다대일 방식으로 담당하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함께 장을 보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생활필수품을 함께 고르고 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돌봄 연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장바구니에 담긴 것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함께 걸으며 나눈 공감과 관심이었다”며,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안전망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촌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정책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외로움과 단절의 틈을, 민관이 함께 메워가는 복지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사업을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7주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27명을 대상으로 『“색”다른 시선, “색”근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과 휴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세에서 19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4회기와 휴식 프로그램 3회기로 총 7회에 걸쳐 실시됐다. 부모교육은 △부모 마음 회복과 자녀와의 연결 △화로 말하는 아이, 욕구로 듣는 부모 △부모의 깨어있는 시선 △내 자녀 공부력 ‘UP’을 위한 부모 코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휴식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지친 부모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퍼스널 컬러, 부모를 스타일링하다 △부모 감정의 색을 찾다 △향기로 부모 마음 다독이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볼 수 있는 ‘컬러로 바라본 부모, 터치로 만나는 자녀’를 시작으로, 감정적 표현이 서툴 수 있는 청소년 자녀의 신호를 읽는 법, 공부에 접근하는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휴식 프로그램에서는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두 명의 주목받는 청년 작가 양경렬과 이재형을 소개하는 ‘2025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 ‘동시대 미술, 손끝에서부터 AI까지’는 평론가, 큐레이터, 작가들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양평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50대 미만 작가 중, 분명한 철학, 꾸준한 경력, 높은 작품 밀도와 수준을 겸비한 양경렬, 이재형 작가를 선정했다. 현대 미술은 복고와 전위를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품과 작가 자신을 홍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 전시는 진정한 작가 정신과 작품의 본질에 집중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양평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서울과의 접근성 덕분에 많은 예술가가 정주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뛰어난 두 작가를 선정하는 과정은 매우 신중하게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한국 현대 미술의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17회기에 걸쳐 13개 기관에서 384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국립재활원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한민국의 장애인 현황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사의 사고 사례 소개에 이어, 국립재활원에서 제시한 △장애 발생 예방 5계명과 같은 구체적인 예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각 기관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일 자로 출범한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 및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부서가 참여해 군의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민생안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 및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56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협의체 위원들은 어김없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두루마리 휴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인 지지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2명을 담당해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돌봄 활동으로, 어르신의 소외감 해소와 생활 지원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비 오는 날 찾아와 더 고맙고 든든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변함없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5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장애아 통합 영유아 15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마음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서·심리지원 체험활동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는 안정감과 소속감을, 보호자에게는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여 가정은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보호자와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이 영유아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경 센터장은 “장애아 통합보육 과정에서 영유아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매우 중요하지만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며 “부모 역시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소진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회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관내 17개 보건진료소 가운데 세월, 신론, 갈운, 고송, 단석, 삼산, 곡수 등 7개소가 참여한 '어르신 근감소증 예방사업'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추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의 고령 인구 비율이 29.4%(2023년 기준)에 달하는 인구 구조와 지역 간 건강 형평성 문제를 반영해 보건진료소 특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총 10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개 보건진료소에서는 프로그램이 6월에서 7월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근력 유지, 신체 기능 개선, 영양 상태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사전·사후 비교 분석을 통해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설계를 위해 대조군을 추가 모집해 총 12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참여율이 80% 이상인 ‘중재군’(62명)과 20% 이하인 ‘대조군’(22명)을 중심으로 총 84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사업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신체기능 검사(SPPB) △체성분 분석 △악력 측정 △영양 설문조사(NQ 지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위반이 잦은 항목 중심으로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등 9개 면의 일반음식점 99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양평읍, 양서면, 서종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의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