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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한가람고, 일반고로 자발적 전환 신청

올해 서울 자사고 중 두 번째

 

타임즈 임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동성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신청에 이어 한가람고등학교(이하 한가람고)의 일반고 전환 신청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가람고는 2014년,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모두 재지정되었으며 교육과정 다양화, 특성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람고가 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자사고의 틀을 유지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 및 일반고 일괄 전환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결정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제 한가람고는 자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개방과 공존의 고교 체제 속에서 고교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가람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법인․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더불어 2025년 일괄 일반고 전환 및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는 자사고에 대해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세심하게 해나갈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가장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던 한가람고의 일반고 전환을 계기로 다른 자사고들도 2025년 이전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을 통해 개방과 공존의 고교체제 속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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