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말일까지 68세~82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7월 11일까지 치매 검진을 진행했다. 이 기간 치매안심센터에서 2,900명이 인지선별검사(K-CIST)를 받았고, 이 중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205명에 대하여 신경심리검사(CERAD-K) 및 신경과의사에 의한 임상심리평가와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처음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검사를 받은 이○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해주고, 기억력이 떨어지면 신경과 진료와 뇌MRI 검사까지 저렴하게 해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꼭 오려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중증화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므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초로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우편물을 발송하여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등록 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김포시자율방재단과 청소년 맞춤 심폐소생술(CPR)교육을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6일 목요일 건강한 청소년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한 청소년 데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생활습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진행된 건강한 청소년 데이는 무더운 날씨가 도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안전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식 확인부터 119 신고· 가슴 압박까지 김포시자율방재단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진로상담본부 조성훈 본부장은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 및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청소년쉼터로서 매주 수요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 사우동 학원가, 금요일 구래역 1,4번출구 앞에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11일 김포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의 협조하에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정비 등 1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정확한 위치에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 환자의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커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구 주민자치센터 통합 수강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기흥구보건소는 관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장비(애니, 자동심장충격기)을 대여하고 자발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여러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몽골 의료인들을 초청해 도내 병원에서 경기도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몽골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10명의 연수생은 6~7월 4주의 연수 기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명지병원 등 도내 4개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는 총 6명으로 몽골 국립의료센터, 몽골 제1중앙병원, 몽골 제2주립병원 소속 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전문의들이며, 이미 연수를 마친 몽골 튜브아이막주병원 연수의 4명은 고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연수 기간 내내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질환 치료 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IT 진료 기술’,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건 의료협력 체결 이후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부터 202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가 지난 4일에 치매 어르신들의 집중적인 치매 관리를 위한 인지프로그램 '똑똑 기억학교' 입학식을 했다. '똑똑 기억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우울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똑똑 기억학교'의 수업은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를 위한 특별활동으로 요리, 노래, 원예, 체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면수업과 인지활동 숙제꾸러미를 통한 비대면이 더해진 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분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 대상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다가올 건강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관내 도서관 9곳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치매 관련 도서와 최신의 치매 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전용 서고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이다. 해당 도서관은 치매 관련 전용 서고에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추천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를 입고하고, 최신 치매 정보를 상시로 제공하는 등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도부터 청년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2022-2024)'보고서에 따르면, 광명시 청년이 겪은 어려움 중 1위는 취업에 대한 걱정, 2위 경제적 빈곤감, 3위 우울감·외로움으로 드러났다. 이는 청년들의 취업과 학업, 이에 따른 사회적 관계의 발생과 단절 등 생애주기에 따른 필연적 발달과업으로, 문제상황 자체를 소거할 수 없기에 현 상황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의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잘 조절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향상’을 주제로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감정 알아차림’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감정 다루기(분노편)’를 제작했다. ‘감정 다루기’는 ▲분노 시 신체적 반응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 ▲해당 내용의 과학적 원리 등 청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원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분 30초 내외의 전체 영상 1편을 배포하고, 1분가량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해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소하동에 위치한 하늘약국(오리로 351)을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 광명사거리역 인근 행복한약국(오리로 947)을 제2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은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심야약국을 찾아가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에 가야만 했던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직접 약국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약품 복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고 약사로부터 복용 등과 관련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은 일반인과 대학생 등 시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나 정책, 치매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게시물을 제작해 치매안심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날 발대식에서 홍보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홍보단으로서 해야 할 활동 등을 안내했다. 지난 5월에는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와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홍보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4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6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부터 3명 이상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6월 1일 자) 김포시·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7월 5일 기준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안내, 언론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면서 환자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로, 이후 유전형 분석 결과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가의 건강보험이 지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체와 감정노동까지 겸한 요양보호사에게 오늘 참석한 내빈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도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부부 대상 엽산제 지원을 7월 5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엽산제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 거주 임신부, 신혼부부, 예비부부였으나, 난임부부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빈혈을 예방할 수 있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12주까지의 엽산 섭취가 중요하다. 난임 진단서가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엽산제는 1인 최대 3개월분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엽산제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응하여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엽산제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시청 위생과 식중독 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사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등이다. 남양주시 장래정 위생과장은“이번 모의 훈련은 관련 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상황을 보고하고, 빠른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앞으로도 식중독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식중독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는 김밥, 회, 냉면 접객 업소와 사회복지시설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이달부터 소득 관계 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득 기준 초과 난임부부까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부부이며, 지원 횟수 및 금액은 기존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2022년 총 416건(체외수정 356건, 인공수정 60건)의 난임 시술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69명으로, 전체 출생아수 874명의 7.9%에 달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6월 29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 서비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세종대왕면 내 5개 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왕면 왕대1리, 번도2리, 내양3리, 신지2리, 용은1리 순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각 마을과 센터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마을 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춰 여주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노년기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각 마을 경로당에서 농한기 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서로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코로나 19로 멀어졌던 이웃사촌 간의 거리를 좁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와주며 마을 내 안전망과 생명존중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 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된다. 2022년 경기도에서 식중독 발생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조사를 의뢰된 사례는 100건이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47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지난 6월 27일, 29일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가남, 흥천 분소에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기억이 꽃피는 쉼터’ 수료식이 진행됐다. 4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은 1일 3시간, 주 2회, 3개월 동안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도자공예, 원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주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를 줄여 휴식을 제공했다. 다 같이 참여한 수료식은 3개월 동안 만든 작품 사진과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시작 직전까지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시작하니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도 만나 즐거웠으며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농림치유프로그램이 7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8월에는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여주시치매안심센터 본소, 점동면에 위치한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30일,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 박상준)와 성남시배드민턴협회(회장 박법용)간에 ‘셔틀콕 눈건강지킴이 지정병원 의료 업무협약식(MOU)’이 열렸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센트럴안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배드민턴협회 박법용 회장을 비롯해 서경수 사무국장과 유병상 행정국장 그리고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마스크 해제 이후 열린 첫 업무협약식답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진행됐다. 이날 성남시배드민턴협회 박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다소 침체되어있던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배드민턴이 의외로 부상이 많은 격렬한 스포츠다. 특히 셔틀콕이나 라켓에 눈을 맞아 부상당하는 회원들도 많았는데 앞으로는 그런 부상에도 걱정없이 맘편히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은 “성남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긴 시간 지역 활동을 해 오신 회원분들의 눈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이 협약식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