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현지 화천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양평·여주·파주 5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포천, 가평, 철원, 춘천, 양구)에 대해 9월 26일 화요일 0시부터 9월 27일 수요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하여 매일 자체 소독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대하여 일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성묘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별모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사1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모래 건강교실은 관내 경로당,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가정으로 찾아가 건강 상담, 혈압·혈당체크, 인지선별검사(치매검사) 등을 진행하여 각종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올해 7번째 건강교실을 열어 덕양구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이어 기초건강체크와 인지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검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 볼 생각은 못 했는데 직접 찾아와 치매예방교육과 검사까지 해주니 걱정도 덜고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 2022년 자살률(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3.1명으로 전년도 23.6명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1만 2천906명, 자살률은 25.2명이다. 25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의 자살률이 최고치였던 2011년과 비교하면 자살자 수는 3천580명에서 3천117명으로 12.9%(463명)가 감소했고, 자살률은 30.5명에서 23.1명으로 24.2%(7.4명)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64.5명), 70대(40.2명), 60대(27.0명), 40대(26.5명), 50대(26.3명), 30대(21.4명), 20대(20.2명), 10대(7.6) 등의 순이다. 경기도는 1577-019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전화상담부터 응급출동까지 24시간 위기 대상자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도내 정신건강과 신설 및 자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고, 31개 시군 전체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21일 목요일 '호스피스 완화병동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원객들에게 통증과 진통제 사용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통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OX퀴즈와 마약성 진통제 및 암성통증 조절 교육, 호스피스 의료서비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완화병동 보호자, 내원객,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성병원 완화병동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이 완화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통증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이 통증치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가치 매일 플로깅’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공동으로 만든 ‘세계치매의 날’과 같은 날짜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법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가치 매일 플로깅’ 캠페인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치매조기검진 홍보존, 치매예방 스마트 체험존, 치매극복 트리메세지 참여존, 주민 자원봉사자 참여 플로깅(사우동 일대 1.5KM/20분 소요)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참여자 대상 ‘청춘다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했으며, 플로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VMS) 시간을 부여했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가치 매일 플로깅 캠페인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와 주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노인결핵검진사업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노인대학 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일간 진행된 노인결핵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이 북변동 소재 김포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휴대용 X선 장비로 촬영 후 수십 분 안에 의사 원격판독이 이뤄졌고, 판독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자에 한해 추가로 객담검사까지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결핵 예방 교육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결핵 예방교육과 주민 결핵검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인근 시‧군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 벌레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로 하천변, 공원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발견되지만 여름 우기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진다. 물거나 쏘지 않지만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해 일명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피부염 증상은 불에 덴 것처럼 아프고 작은 수포가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며 접촉 시 비누와 물로 부위를 씻고 일반 피부염 연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염증은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곤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며 “발견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방충망 관리 등 안전 예방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1일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의료기관 및 화성소방서 관계자,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지역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화성시의 코로나19 의료 대응에 적극 협력하고 신속한 진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헌신한 의료진 및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의료대응 방안과 유관기관의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발생 감시를 위한 신속초동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먹는치료제 처방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추석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은 유동인구 증가와 영농활동 등이 겹쳐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귀성·성묘·등산객 등 사람·차량의 이동증가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추석 이후 1~2주 내 발생이 많았다. 이에 도는 추석 기간 중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 메세지, 주요 도로 터널의 전광판 등을 활용해 ▲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양돈농장 내·외부 소독 ▲성묘 후 음식 남기기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9.27일, 10.4일)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시설에 대한 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가축전염병 발생 시 업무담당자의 신속한 초동대응능력과 기관별 방역 협조체계 고도화를 위해 9월 25일 파주 탄현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 경기도, 북부지역 시군 및 축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참여하는 ‘가축전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최경묵 동물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 조정호 소장은 21일 마약중독 및 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경찰청, 한국마약퇴치본부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참조은병원 원종화 원장과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손정현 센터장을 지목했다. 조 소장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문제”라며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약물 오·남용 교육을 청소년 대상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 치매관리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을 평가한 결과이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수행하여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표창을 한 번 더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을 통하여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쉼터·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37건(전국 243건), 2021년 37건(전국 172건), 2022년 23건(193건)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건강증진 및 금연교육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대덕면 내리는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공원 등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많아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안성시민 및 안성 거주 외국인 약 500여명이 공원에 모여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했고, 플로깅에 사전 참여신청한 151명은 거리를 걷고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문화 구성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및 흡연예방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사례관리 사업 활성화 및 전문성 향상 교육으로 동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 보건복지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팀 팀장 및 간호직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임 중인 윤주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현황 파악, 건강사업 기획 등 간호직 심화과정에 해당되는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팀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다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건강문제와 관련한 사례관리 업무에 적극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14개 동에는 모두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돼 있다. 간호직 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건강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관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9일 분당차병원 및 분당차여성병원과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응급실 및 성조숙증 치료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의 부재 등을 고려해 여성과 소아에 특화된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 응급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산모 교육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향후 협약병원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활용, 산모 교실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등의 교육을 수준 높은 전문의 특강을 추진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추석 연휴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발생률이 높고 약 70% 이상이 10~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고양특례시의 추정 치매 유병률(65세 이상 인구 100명당 치매 환자 수)은 11.2%로, 약 18,954명이 치매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특례시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동네의원과 협력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대하는 등 치매 예방 사업을 다각도로 펼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예방부터 관리까지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치매 조기 검진…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무료 지원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70세 이상 고양특례시민이라면 가까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모현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건강 계단’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계단은 신체활동 증진, 비만 예방, 영양 정보 등을 계단이나 난간에 부착하거나 그려 넣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디자인된 계단이다. 보건소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건강계단으로 만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건강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벽면에는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액자를 걸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 사용은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보건환경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건강 취약자인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하여 실시된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인플루엔자 최초 독감 접종자로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전년도 독감 예방접종 받은 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접종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니 9월 말~10월 초 발송되는 우편 안내문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및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설립 10주년이기도 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1부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수원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치매극복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2부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식으로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이승훈센터장의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중장기 발전전략’을 시작으로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동진 팀장,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생활통합돌봄센터 장지훈 센터장 등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오늘 행사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경기도치매관리사업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