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 전환기 자녀를 둔 학부모 지원을 위해 ‘입학 전‧후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자녀 성장단계에 따른 학부모 역할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학교급 전환기 자녀(예비 초1, 중1, 고1)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학교 입학식, 학부모총회, 교육공동체 만남의 날 등 학교별 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제도 및 경기교육 정책 방향 안내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자녀교육 정보 제공, 학교와 학부모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 가정 내 인성교육 중요성 인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말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부모, 학부모가 되다’ 안내서를 개발해 배포한 바 있다. 또한 관련 동영상을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해 학부모교육 지원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학부모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5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9개 강좌,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하는데 현장에서 잘 실행되면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에게도 좋다”라며 "늘봄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만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라며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 처음부터 완벽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공간 부족, 프로그램 운영, 인력풀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임 교육감은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학원가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와야 하고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야한다”면서 "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5일부터 29일까지 학습관 1층 갤러리 윤슬에서 ‘그때 그 시절 교과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과 학부모, 어르신이 교과서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교과서 65권과 미 군정기 국어 교과서, 백범일지 등의 영인본 35권 총 100권이다. 이 외에도 전시와 함께 추억의 옛날 교복도 입어보고 현장에서 즉석 사진기로 사진도 무료로 인화해주는 ‘교복입고 인생내컷’ 행사도 진행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교과서 전시회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과정과 시대상을 공유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무성과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자료 6종과 영상자료 3종 등 학교급별 맞춤형 인성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해당 자료는 학교 상황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강의 자료 및 시나리오, 수어 통역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수어 통역을 포함한 영상자료를 제작해 학부모 누구나 연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교육 연수자료는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가정의 인성교육 필요성 ▲2024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방향 및 정책 안내 ▲학교급별 학생 특징을 반영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담았다.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부모와 학교 인성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학교에서는 입학식,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 인성교육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GO3’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4년 3월 4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었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다음의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4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 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학교장 김의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제23대 이승희 교육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학교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이승희 교육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올해 3월 신설된 ‘과천율목초중학교’의 개교현황 점검 및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교육장은 모든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다소 긴장한 학생들에게 교문앞에서 등교를 맞이하고 활기찬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교점검이후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로 복귀해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을 실천했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구해 온 각종 교육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1989년 9월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8년 9월 수내초등학교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3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및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승희 교육장의 부임으로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교육”이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에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악의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보호망 강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을 신설했다.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의적인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사 1명, 변호사 2명, 행정직 3명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을 보호하는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보호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아동학대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신고 즉시 피신고인 희망에 따라 사안 수사·조사 시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총 61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 수습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차상위 대상자는 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지원(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예산을 약 455억원 편성했다. 24년 교육급여 교육활동비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 연간 바우처를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도내 975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학사일정에 따라 전체 초등학교의 22% 학교에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하고, 5일에는 90% 이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희망한 초등학교 1학년 57,716명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총 6,000여 개)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3월 중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동안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교실(구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모든 초등학교에서 4일부터 시작되고, 학생이 원하면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거점시설 기관, 지자체 돌봄기관 등과 연계해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늘봄학교 이후 시간에도 ▲방과후학교연계형(틈새) 돌봄 ▲선택형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다만 학교별로 시작 날짜가 달라 학교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3일 기준,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정원외기간제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이 광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도서관 리더(꿈도리)’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및 직업탐색 체험활동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나만의 전자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스토리 기획 ▲책 속 캐릭터 그리기·원화 스케치 및 채색 ▲표지 제작 등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개별 전자책 출판과 학교 판단에 따라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 기재,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지식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배움터로서 교육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 이는 ‘3.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심상웅 초대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미디어 교육 공유학교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교원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교육과 체험교육,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면서 “미래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 이번 개선안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다. 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받는 교원 대상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변호사 수임료 지급을 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 방식으로 과감히 변경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가능해졌다. 또 교원 대상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교육활동 중인 교원이 ▲물리적 폭력에 의해 신체 상해 ▲강력범죄에 의한 사망 ▲신체적 피해를 입은 경우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발생한 교원의 재산상 피해 지원, 허위사실 유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9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제7기 자문위원회 활동 기간은 12월까지이다. 위원 33명은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 활동을 한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 주요 경기교육 정책 및 경기교육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와 2024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또 ▲자문위원회 관련 안건 심의 등 전체 회의 ▲지역협의회 우수사례 공유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별 자문위원과 25개 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협의회 우수사례로 가평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회 연수와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협의회를 함께 개최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올해는 제7기 자문위원회 출범 2년 차가 되는 해로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월 29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연구와 기초학력 관련 정책 사업 지원 및 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보장법' 에 의거하여 국가 수준과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지정‧운영할 수 있는 기구이다. 2024년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 중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을 시작하는 곳은 경기, 인천, 대전, 충남교육청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법인이나 단체의 요건을 충족하여 지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출연하는 재단법인으로 출범(2013년 9월)한 이래 다수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교육정책과 현장 교육실제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 운영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목적 하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 유보통합 추진단(단장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보육업무 이관을 앞두고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와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이경희 단장은 29일 장애 영유아 대상 통합보육을 제공하고 있는 도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지난 1월 도교육청의 보육 현장 방문 설명회에 이어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추진단 일행은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활동,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사용 현황을 참관했다. 이어 교사 및 보육관계자와 유보통합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간담회에서 보육기관 교직원들은 ▲유보통합 추진과정 ▲교원 자격 및 교원양성체계 방안 ▲통합 교육과정 등을 질문하며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단장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교육부의 통합모델 시안 발표 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 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통합모델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유보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8일 중원구청에서 실시한 성남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행사로,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조리실무사의 퇴직자 증가 및 적은 지원자 수 등의 사유로 조리실무사 결원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자를 확보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성남교육지원청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에게 응시원서 현장 접수를 진행했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인사 담당 직원들이 조리실무사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학교 조리실무사는 60세까지 정년 보장이 되며 성별이나 경력에 제한이 없어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이 해소되고, 평소 학교 조리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좋은 취업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