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에창웨이(谢长伟) 중국 허난성 농업농촌청 부청장을 대표로 하는 농업과학원, 농업투자산업유한공사 등 허난성 농업기관 및 기업 대표 9명이 ‘2023년 중국 허난성 농업기관 대표단 새마을 초청연수’로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4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시행되며 연수단은 연수 셋째 날인 6일 경북도청에 방문해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예방하고,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과 허난성 농촌진흥운동의 교류를 통한 양 지역 농업 문제 해결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또한 연수 기간 새마을운동 이론 교육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을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공 경험을 학습했다. ‘삼농’(농업·농촌·농민) 문제는 20여 년간 중국 국정 최우선 과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농촌진흥운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은 중국에서도 해외 선진사례로 손꼽히며, 2009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주석으로 재임 시절 경북도에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에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과 환동해 남북경제협력포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POSCO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이 12월 6~7일 양일간 포항 포스텍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동해(하나의 동해) 지역 해양생태환경 및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ESG 관점에서 바라본 해양생태 문제와 남북교류협력 등 다가오는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은 오늘날 지구촌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동해를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하여 보다 넓은 시각에서 경상북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 1부에서는 이경섭 POSCO 홀딩스 전무의 “포스코 친환경 2차전지 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정진호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장의 “K-ESG의 핵심 가치와 한동해 평화경제”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친환경 책임경영과 평화경제의 바다라는 관점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호 통영마리나리조트 충무홀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상근 고성군수, 조현준 통영부시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윤장국 경남지회장,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우수시장 사례 발표 및 시상식과 개회식에 이어 유공자 표창, 전통시장 지원정책 안내, 스마트기술 모바일 활용 및 온라인사업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현대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산어시장, 진주새서부시장 등 시장 2개소와 봉곡민속체험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정서가 묻어있는 전통시장은 경제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경남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의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 및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아름다운가정상 수상자를 격려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관한 기념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김병우 경남경찰청장, 손창봉 도 협의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에 이어 아름다운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원대회에서는 올해의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유공 회원을 시상·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아름다운가정상 시상식에는 대상, 효경모범상, 화목상, 사회봉사상, 고난극복상 등 5개 부문별로 각 1가정씩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창립되어 도덕성 회복과 국민화합 활동을 통해 바른 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우리 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정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한파・폭설・산불・가축전염병 등 재난‧재해와 백일해·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등에 집중하여 추진한다. 세부내용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감염병 관리 및 생활 방역,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과제로 구성된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재난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상습 결빙구간이나 적설 취약 구조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규모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마을회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동계와 하계 시즌 경남에는 전지훈련으로 3,418개팀 52만 명이 찾았으며, 지역경제 소비활동도 385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훈련팀 1인당 하루에 7만 4천 원 정도를 사용한다는 한국사회체육학회지의 일일소비지출 분석자료에 연인원을 곱한 수치로, 전년 대비 18%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지훈련팀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단계로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됐다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전지훈련팀이 경남을 찾는 이유는 겨울철 온난한 기후,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기초‧전문 체력측정, 스포츠 재활서비스, 종목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동·하계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토브·에어컨리그가 있기 때문이며, 이는 경남을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도는 시군과 협력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숙박시설과 관광시설의 요금 할인, 팀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훈련용품과 격려품 지원, 지역특산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전지훈련팀의 추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허쉬지안(何旭娟) 중국 후난여자대학교 총장과 후난여대 대표단이 5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도의회 사무처장과 환담하며 경북도와 후난성 간 대학 및 청년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대표단이 후난여대 서기와 총장 등을 접견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답방이다. 후난여대는 도내 안동과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자매학교로 안동과학대학교와 한중뷰티아트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고 후난여대 내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한중 대학생 예술 공연을 후난여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허쉬지안 총장은 “올해 경북도와 후난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계기로 후난여대와 경북도 내 대학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 지역과 한·중 간 교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양 지역 대학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월 5일 도내 원자력 관련 시설의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한 ‘경상북도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하여 2023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안건 설명, 도내 원전 시설 현황 보고 및 주요 현안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시설에 대한 물리적 방호태세 확립과 원자력시설 안전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원자력방호협의회는 원자력시설 등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원자력시설 등의 물리적 방호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기구다. 최근 사이버 테러 위협 증가 등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정부의 원전 비중 확대 정책 등으로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물리적 방호체계 강화를 위해 경북도는 원자력방호협의회를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원전 비중 확대 목표를 2030년까지 30% 이상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원전 총 24기 중 절반인 12기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19개 시군캠퍼스 및 4개 대학캠퍼스, 2개 대학원캠퍼스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796명, 석사 139명, 박사 60명 등 총 995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내년도 석․박사과정 위탁운영에 선정된 총 9개 대학(대구대, 금오공대, 선린대, 경북보건대, 대경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경북도립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별 우수학습자 및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총학생회와 총동창회 임원 1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평생학습 동아리인 수어율동(울진군), 댄스스포츠(김천시), 고고장구(안동시)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총 26개의 웅장한 캠퍼스 기(旗)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웃고 참여한 도민행복대학 영상 감상과 캠퍼스별 학습동아리 성과물 전시로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장 외에 직속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발전에 큰 기회가 될 세계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가덕신공항 건설,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 주요사업들은 엑스포와 관계없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에도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언급한 박 도지사는 “정부만 바라볼 게 아니고, 우주복합도시 조성과 추진단 구성 등 도가 자체적으로 해야될 일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경남을 방문한 교육부장관과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며 “교육부장관이 주문한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는 산업인력 양성 등 우리 지역에 필요하고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리 계획해서 내년 교육부 공모에 신청하고,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산업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와 금속, 조선 분야의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일 경남도청에서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운영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행정 및 유관기관 7명, 기획․연출 4명, 콘텐츠․미술․사회복지․인문 4명, 음악․무용분야 3명, 안전분야 1명 총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체전의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세부실행 방향에 대한 자문, 행사와 관련된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체전 행사개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기본 연출방안에 대해 위원별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개․폐회식은 체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경남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담아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한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에는 내년도 전국체전 경남 개최를 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내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약정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도내 착한기업의 노동자를 격려하고 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마련한 커피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해 조선소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노동자들에게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를 위해 행운뽑기 등 부대행사를 실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홍보물품도 전달했다.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 102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공헌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를 통해 공헌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농식품부에서 12. 1일 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하고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여 야생조류 검출 및 가금농장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경북도는 12월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역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며 총 6개반(종합상황반, 방역대책반, 유통수급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인체감염대책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로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 등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과 전 축종 출하 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1일부터 11일간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육용오리 출하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해 위험 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은 12월 1일안동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이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여 목표를 성취한 도내 청소년 140여명 대상으로 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7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진로 5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은 포상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상제 활동을 완료한 140여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 활동영상 및 사례 발표, 축하한마당 등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상식에서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한 영덕청소년문화의집 조현재 학생은“청소년성취포상제는 친구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부분에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며 끈기를 배우는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라면서“주위의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수개월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행복선생님 우수활동 모습 및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시상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행복선생님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평가 우수기관 7개소와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19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번 사업평가는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활동실적 등 총 30개의 객관적인 지표를 종합심사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에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이하‘(사)대한노인회’생략), 최우수상에 청도군지회, 예천군지회, 우수상에 의성군지회, 구미시지회, 울진군청,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지회는 연간 59회의 행복선생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콩나물 기르기, 사각 거울 만들기, 국수 만들기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르신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한 인지능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4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사)경북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회계업체에 위탁·운영해 왔던 재무회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우선 올해 12월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196개소)과 공공형어린이집(150개소), 영아전담어린이집(12개소) 및 장애전문어린이집(14개소)부터 우선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25년부터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으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용자 교육 및 회계업무 지원, 전용 상담센터 운영, 어린이집 전용 클린카드 사용 등이다. 경북도는 표준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회계문서 작성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에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월 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방시대 경북도정 기록 기획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북도정,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1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단순히 보존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수한 정신과 문화와 사람이 있는 경북에서 써 내려온 도정 이야기를 현재 도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청사에서 기획 전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전시는 ▷프롤로그 : k-컬처의 본향, 경북의 기록유산 ▷1부 : 도정을 이끌어온 사람과 장소의 변천 ▷2부 :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경북 도정 이야기 ▷3부 :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에필로그 : 도정역사와 기록의 저장소, 경상북도 기록원 순으로 기획됐다. 프롤로그에서는 경북의 정신과 문화, 환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유산의 의미를 이해하고, 찬란한 경북의 기록문화를 후대에 전승해야 할 당위성을 이야기한다. 1~2부는 근현대 경북을 이끌어 온 사람‧장소의 변천과 경북의 성장스토리, 3부는 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의 대전환 시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행사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8개국 대사(폴란드, 네팔, 루마니아, 키르기스스탄, 헝가리, 미얀마, 모로코, 핀란드)가 참석했다. 또 이탈리아, 체코, 일본,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미국, 인도, 슬로바키아, 아제르바이잔 등 약 9개국 외교관 및 DGIEA 40개국 협회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해 민간외교의 장을 펼쳤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의료·문화·경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방안 및 민간외교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한 인력 유치로 다민족 국가로의 도약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산업, 수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 속의 경제․문화권으로서 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월 1일 실질적인 지방외교의 장인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14회째로, 73개국 77명의 사상 최대의 주한외국대사들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으며, 외국 공관장과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등 참가자들 간 뜨거운 우정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0년에 22명으로 시작된 행사가 14년이 지난 지금 80여 명의 대사님들을 모시는 의미 있는 연례행사로 성장한 것은 지방외교에 대한 대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대변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지자체가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주한 외국공관의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에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주한 외국공관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많은 홍보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사는 금년 5월 주한외교단 임원단과 지방외교를 지원하는 MOU 체결과 지난 9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지방협력 원탁회의'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 대한 해외교류 추진이 주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일 베트남 박닌성에서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 박닌성 진출 경북 기업인들과 간담회, 리 왕조를 기리는 ‘도 사원(DO Temple)’ 방문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박닌성 방문에는 김호섭 구미부시장,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경북 기업 대표 일부도 동행했다.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구미의 삼성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경북의 많은 1, 2차 밴드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경북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특히, 박닌성은 올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국빈 방문 시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언급한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인 한국의 화산 이씨의 발생지이기도 하다. 경북 봉화에는 화산 이씨 집성촌과 함께 유허비, 충효당, 묘역 등이 있어 현재 국비 사업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 대표단은 삼성전자 공장, 리 왕조를 기리는 도 사원(Do Temple)을 돌아보며 박닌성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8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