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20일 여성발전위원회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여성발전위원회에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읍은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 연계해 기초생활수급 청장년 1인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 가구의 집안에는 오랫동안 쌓아놓은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가 가득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에 산재된 무거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집안 곳곳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노유림 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가족들과 단절되어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대상자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위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주신 여성발전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9일 양평읍 신라한정식뷔페 2층에서 한국4-H 양평군본부 출범식을 갖고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4-H 양평군본부는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청년4-H연합회, 학교4-H회 및 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의 4-H 운동 체계를 일원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출범식은 내·외빈과 4-H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사 및 축사 ▲4-H서약 선서 ▲본부 기전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 ▲4-H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장수 한국4-H 양평군본부 초대 회장은 “4-H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4-H 운동 발전과 다음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한국4-H 양평군본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해 선보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 냉장고 등 폐가전 441톤(23,183대)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시로 가정에서 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해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배출수수료 약 1억2천만원을 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효과는 물론 온실가스를 포함한 탄소 저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시스템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거된 폐가전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집하장으로 운반 후 재활용업체로 인계돼 냉매·형광 물질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철·구리 등은 재활용한다. 송혜숙 청소과 과장은 “최근 1인 가구와 노인가구의 증가로 가정에서 폐가전제품 배출 시 어려움이 많은데,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고 동시에 탄소저감 효과가 있어 실효성이 큰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마을 거점 배출시설에도 중소형 폐가전제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별도 예약 없이 정해진 날짜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3월 1일부터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복용 오남용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5일과 19일 국수분회, 양서분회로 나눠 ‘2024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회계교육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보조금 사용 가능 항목 ▲보조금 목적 외 사용 금지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 보조금 정산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여러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 경로당 사무장은 “경로당 회원이 갈수록 고령화 되어 감에 따라, 보조금 정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인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좀 더 관심을 갖고 청렴한 경로당 운영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자주 모이기 힘든 경로당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으로 더욱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고 양서면에서도 경로당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9일 새마을회와 함께 보룡2리, 명성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의 문을 열었다. 올해 단월면에서는 보룡2리, 명성1리, 덕수1리 3개 경로당이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신청했으며 각 마을 부녀회장과 새마을 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월 2회 경로당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드릴 예정이다. 보룡2리 진지상 제공에는 보룡2리 김관례, 덕수2리 한용순, 산음2리 한지숙 부녀회장이 참여했으며, 명성1리에서는 명성1리 최순희, 향소2리 석연복, 석산1리 최영순 부녀회장이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영양가있는 따뜻한 진지상을 제공해 주신 단월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5인 이상의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배달강좌는 학습모임이 신청한 강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24시간 내로 자율 편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40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배달강좌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직접 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과 주식회사 미리내는 지난 19일 양평군청에서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관련 공공기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선8기 ‘매력양평 군수’ 서종면 자율방범순찰대 대장 박현구(39)씨, 문호6리 이장 이진영(47)씨가 동참했다. 주식회사 미리내는 지평면 월산리에 수련 시설, 골프클럽, 힐빙클럽(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힐빙클럽은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미리내 캠프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시설을 확충하고 고용창출,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미리내 캠프지구 군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이번 협약으로 굳건히 했으며 주요 내용은 ▲월산 저수지변 인도 설치를 통한 편의시설 제공 ▲미리내 캠프 양평군민 이용 요금 할인(지평면 거주자 30%, 양평군 거주자 20%)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군관리계획 변경으로 지평의 주요 관광자원인 미리내 캠프 운영 활성화와 이용객 확대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공공기여 이행협약으로 많은 양평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9일 양평읍사무소와 강상면사무소에서 2024년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갖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적안전망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식은 ▲위촉장 수여 ▲지역복지 전문가의 역량 강화 교육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읍면 인적안전망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방안 ▲고독사 예방 방안 등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인적안전망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은 복지행정 우수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가 구축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6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61명이 위촉돼있으며 양평읍, 강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의 2024년 첫 어린이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9일 오후 1시, 오후 3시 총 2회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기획공연 유치사업을 준비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하여 양평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중 오는 3월 9일(토)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는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되고 이 과정을 뮤지컬로 담아 냈다.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이머시브(Immersive)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인 아이들이 배심원이 되어 코딱코의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공연 관람 포인트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2023년 제 19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가는 7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4일 새마을회와 함께 도곡리, 국수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양평군, 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 양평군새마을지회가 함께 “우리는 다함께 손잡고 같이 달려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 2회 찾아가 점심식사와 반찬 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서면에서는 도곡리, 국수3리 경로당을 포함해 6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 1회 또는 월2~3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식사를 차려 드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응급관리사와 세월1리 부녀회장의 제보로 송학3리, 세월1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 방문 가정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1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현장조사 결과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에는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비가 들어오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세월1리 방문 가정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며 땔감을 연료 삼아 난방을 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로,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였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지역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의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살기 좋은 강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지원·관리와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지원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청년회의소는 만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미래지도자 양성, 인류복지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만5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에게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자녀프로그램, 가족문화행사, 대공연 등의 지원에 힘을 모으고 상호 협조해나가기로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을 위한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결혼이민자로 양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양평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통합프로그램 등 5개 교육 과정 중 4개 이상 이수 후 구비서류와 자격 확인을 거쳐 정착장려금을 최종 지급 받는다.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이며 최초 지급 이후로는 양평군거주 여부, 혼인유지 여부 등의 사후확인을 통해 최대 3년간 총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결혼이민자의 정착주기별 다각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이뤄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6일 양평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 100여 명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보육공감(공유하다! 감동하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교육은 ▲1부 부모교육 ‘슬기로운 어린이집 적응 생활’ ▲2부 ‘2024년 보육사업 안내’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부모교육에서는 교권 존중과 소통 공감을 주제로 “교사에 대한 믿음은 교사의 자긍심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질 높은 보육과 교육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 달라진 보육사업 ▲2024년 유보통합 추진사항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안내 등을 통해 올해 어린이집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부모님과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금지 병해충(과수화상병)과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대응을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빠르게 번져 과일을 수확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발생 시군의 경우 5% 이상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 매몰해야 하며 2년간 사과, 배를 재배할 수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다섯 농가의 0.85ha가 매몰된바 있다. 이에 올해는 80ha, 150ha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차 약제 보르도액, 2차 약제 비온, 3차 약제 아그리파지, 4차 세레나데 아소 약제를 선정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방제 구역을 농경지와 인접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돌발병해충 약제도 벼농사 농가에는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과수원에는 일반 약제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도내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는 등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위기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제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2024년 첫 회기 일정인 제298회 임시회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9일 진행되는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황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안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 양평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20일 제2차 본회의부터 23일 제5차 본회의까지는 군 집행기관과 12개 읍·면의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되며, 26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와 더불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다. 윤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의회,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 원칙과 상식으로 군정을 선도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6일 국가유공자 백완기님이 지역발전과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완기님은 “국가유공자로서 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그동안 국가에서 받은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백완기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양평읍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다음달 1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양평군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해 관내 임신부, 영유아, 초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제공된 그림책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시간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특히 소통 능력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임신부 수첩을, 영유아 및 어린이(2016년 이후 출생 아동)의 보호자는 6개월 이내의 등본을 갖고 도서관에 방문해 배부대장을 작성한 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5개 공공도서관과 6개 공공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양서, 용문, 지평, 양동 도서관에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열시부터 오후 다섯시 사이에 단계별 책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공립 작은 도서관은 오후 한시부터 운영한다. 최인성 평생학습과 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