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청이 첫 직장인 공무원 A씨(26세)는 홀로 상경해 전셋집을 구하며 높은 집값과 대출이자로 자취 시작부터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송파구 무주택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사업’으로 대출이자 부담을 덜게 되어 주머니 사정이 다소 넉넉해졌다. 이는 송파구가 MZ세대 공무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후생복지 사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구는 신규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이해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 최근 MZ세대 공무원의 의원면직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공무원 중 임용 5년 이내 MZ세대의 의원면직(퇴사) 비율이 8.6%에 육박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도 지난해 같은 조건의 퇴사 비율이 7.5%에 달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주요 이탈 요인은 낮은 급여와 공무원 연금 개혁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공무원들의 복지를 높이면 곱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봤던 것이 사실이나, 젊은 공무원의 공직이탈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공직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을 위한 섬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고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산정을 위해 관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8000호 및 관내 토지 29,553필지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9.25% 하락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56% 하락률을 보였다. 가격 열람은 5월 30일까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동식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올해 첫 시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위축됐던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향상시키고, 거동이 불편해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송파구 충민로 184)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송파구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이동식 차량으로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 인지선별검사,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및 퀴즈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다.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에서 만든 음료도 제공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치료 대상자 발굴에 집중한다. 어르신 외에도 희망하는 누구나 검사가능하며 약 15분간 간단한 1대1 문답 형식으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로 즉시 연계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장식소품 만들기와 그림퍼즐 맞추기 게임, 치매예방 OX퀴즈도 부스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1인가구가 밀집한 송파1동과 삼전동에 스마트보안등 855개를 설치한다. ‘스마트보안등’은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에 사물인터넷(IoT)과 저전력블루투스(BLE) 기능이 탑재된 형태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하여 작동한다. 안심이 앱에서 귀가모니터링 기능을 실행하고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길을 걸으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는 방식이다. 또한 귀가 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심이 앱에 있는 ‘긴급신고’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송파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경찰이 긴급 출동한다.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려 신고자 위치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송파1동과 삼전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여 주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찰서와 협조해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가구와 주민 요구에 발맞춰 안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5월 1일(월)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송파키움센터 가족운동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K-pop댄스를 시작으로 격려사·축사, 개회선언, 준비체조, 시범경기, 이어달리기·바구니 탑쌓기·미션 훌라후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온 가족이 함께 열심히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우리 아이들이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김호재, 장종례, 신영재 의원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함께 웃음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4월 29일(토) 송파구 탄천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송파구협회장기 족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송파구족구협회 주관으로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우승기반환, 유공자 표창, 선서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박경래 의장은 축사에서 “제21회 송파구협회장기 족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꾸준한 운동과 모임을 통해 생활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송파구의회에서도 족구 동호인들이 즐겁게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순애, 조용근, 이하식, 이혜숙, 박성희, 김호재, 김성호, 김행주, 신영재, 김영심, 최상진, 곽노상 의원이 참석하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동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취약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구 캐릭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하하‧호호’를 지원한다. 늘어나는 기대 수명과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돌봄에 대한 복지 패러다임이 고독사 방지를 위한 수동적 돌봄 체계를 넘어서 ‘웰 에이징(Well-aging)’ 지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구는 돌봄서비스에 4차 산업을 도입한, ‘AI반려로봇 하하‧호호와 행복을 그리다’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꼭 닮은 옷을 입은 봉제 로봇인형을 ‘반려손(孫)’으로 입양하여 정서적 돌봄을 받는 복지 서비스다. 구는 반려로봇을 통한 정서적 돌봄으로 취약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려로봇은 ▲약복용‧식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움직임 미감지 시 보호자 알림 기능을 갖춰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한다. 또, 로봇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반김인사와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고독감 해소와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인 돌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여 정비업소 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카포스 송파구지회 일부 업소에서 주차공간을 개방해왔으나, 주민들이 개방 여부를 알지 못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카포스 송파구지회와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카포스 송파구지회 정비업소 중 29개소가 참여, 64면 주차구획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정비업소 영업시간을 제외한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 30분까지이며,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구획씩 무료 나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주차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삼전동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월 24일 166면 규모의 ‘삼전근린공원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특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이하 이음센터)는 송파구에서 직영하는 취·창업지원 및 직업훈련 기관으로 올해 개관 6년 차를 맞았다. 과거 여성들의 전통적인 직업군에서 벗어나 4차 산업 분야부터 인문학, 예술분야, 예비 여성 CEO까지 폭넓은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이른바, ‘왕초보’도 캐릭터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이음센터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에서는 2D를 기반으로 한 기본 소양부터,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하는 실용적인 방법까지 모든 과정을 집약적으로 교육한다. 작년 수료생 18명 중 17명이 제작한 캐릭터 이모티콘이 네이버 라인, OGQ 등 소셜 미디어 입점에 성공했다. 캐릭터 메모지, 키링 등 제작품은 굿즈플랫폼 출시까지 마쳤다. 또, 여성문화회관에서 지난 19일까지 개최된 캐릭터 크리에이터 제1회 전시회 ‘RE START’에서는 남궁보라, 박미, 배정숙, 김지영 4명의 수료생이 캐릭터 창작물을 출품해 ‘정식 작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솔이텃밭 주변 구거지역에서 발생한 상습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4월 클린데이 시범동으로 오륜동을 지정하고, 4월 26일에 '민․관합동 특별 대청소'를 추진했다. 해당 지역은 관내 취약구역으로, 주변 농지에서 발생한 무단투기된 쓰레기들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민․관합동 특별 대청소는 솔이텃밭 및 경작지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강산산악회 봉사단체의 참여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서울 클린데이 주간인 4월 26일에 솔이텃밭 주변 구거(방이동 444-17)를 4월 클린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륜동 주민, 솔이텃밭 관리인,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의 인력과 수집차량 등의 차량을 이용하여 상습민원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오륜동 취약구역의 무단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의 활동을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민원이 들어오던 구역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구는 이후에도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여 동별 취약구역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참여를 독려하고, 환경공무관 등의인력과 각종 청소 차량을 지원하여,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4월 29일 가락동 건너말공원(중대로10길 29)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Saturday Garak Marke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가락동 생활상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주민과 상인 간 단골 관계 확대를 위해 ‘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즐겨요!’라는 의미를 담은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락동 생활상권 및 인근 상점 30개 팀이 참여해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유기농 빵, 커피, 수제 쿠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식·음료와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문구, 장난감 등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목공 및 페인팅, 라탄 공예, 가드닝, 요리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DIY’ 콘셉트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러데이가락 마켓’의 판매 및 체험부스는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미국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공동 주최로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인접해 있으며, 미국 동부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현재 8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송파구와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은 2004년부터 미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한국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 및 지원정책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 관내 4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장지동 소재 자원순환공원 홍보관을 재미와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최신 시설로 탈바꿈시킨다. 자원순환홍보관(헌릉로 793)은 2011년 12월 자원순환공원 중앙지원센터동 3층에 508.23㎡ 규모 건립되어 지난 12년간 폐기물 발생 문제점과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설명자료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사람은 생로병사(死), 폐기물은 생로병생(生)’을 콘셉트로 오는 8월까지 자원순환홍보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병뚜껑을 활용한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조형물 제작, 폐기물 경각심을 상징하는 트릭아트 벽화 등 놀이터형 전시공간이 들어서고 ▲ 폐기물로 가득 찬 고래 배 속 모형 등 줄거리가 가미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또 ▲아픈 지구의 모습, 북극 모형, 쓰레기 섬 모형 등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체험관(메타버스)을 구축해 체험과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구는 대다수 이용객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인 점을 고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대상자들의 이동권 증진에 나선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 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어 인도로 운행해야 한다. 만약, 인도에 적치된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배상책임이 발생하여 운행자의 막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혹시 모를 사고로 장애인들이 갖게 될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구는 사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운행의 불안감을 덜게 되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기간은 2023년 4월 20일부터 2024년 4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여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을 손상한 경우 발생하는 배상책임에 대한 지원이며, 보장금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4월 23일(일) 천마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제34회 송파구청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송파구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에 예선전이, 30일에 결선 및 시상식이 있을 예정으로, 천마공원 축구장 외 3개 보조구장에서 20여 개 팀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박경래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34회 송파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이렇게 송파구 체육인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겁고 또 함께 건강해져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로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지역의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조용근, 이하식, 김호재, 김행주 의원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CCTV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올림픽로 159)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CCTV와 비상벨을 직접 체험하고 각종 범죄 등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방범용 CCTV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우리 동네 CCTV 위치 및 실시간 영상 확인, 비상벨 사용법 및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실제 우리 동네 CCTV 영상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위급 상황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 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으로 흥미를 이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면, 송파구 CCTV 통합관제센터 경찰관이 도움을 주는 장면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범죄 등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송파구는 골목길,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총 1,313개소에 총 3,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 대표 구립체육단체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41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축구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되어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선수 등 3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홈구장으로 하여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실시한다. 창단멤버 3명이 여전히 활동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쌓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성축구 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9일과 16일 이틀간 개최된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는 어느 해 보다 뜻깊은 우승을 이뤄낸 경기였다.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재개된 여성부 경기였을 뿐만 아니라, 우승컵을 거머쥔 지난 16일은 송파구여성축구단 창단 25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도봉구, 관악구, 동작구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중랑구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난 25년 동안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구민을 위한 현장 중심 공무수행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업무 수행을 위한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이용 증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조되고 있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관공서의 ‘안전 운전교육’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7일, 공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및 전 부서 공용차량 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의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 날 교육은 구청 공용차량 보험회사인 삼성화재와 연계해, 이성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내용은 계절별 교통사고 특성 및 안전·방어운전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조치 및 처리방법,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법령 안내 등으로 안전운행을 통한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 내용을 듣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1.2 스텝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쾌척했다. ㈜뮤지컬컴퍼니에이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 제작을 맡았다.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는 세족식에 사용된 드림슈즈를 기부하고, 공연 및 홍보비용을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팀’의 연주, ▲동탄 예당초등학교 학생의 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족식’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천사들과 함께 발이 특히 불편한 발달장애인 학생 12명의 발을 직접 씻겨주었다. 또한 특수 제작한 교정형 맞춤 신발인 ‘드림슈즈’를 신겨주었다. 이갑용 서울시 발달장애인협회 회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송파구가 4월 18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동 대표 등 구성원과 함께 공동주택관리 청렴 의식 수준 제고와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 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5,000세대 이상)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에 있다. 이에 구는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고, 이어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심 있는 입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렴 서약식’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4인이 대형 청렴 붓을 잡고 청렴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정 청탁 근절, 공동주택 관련법 및 개별 관리규약 준수 등 청렴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어서, 4년 만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