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족 돌봄에 지친 중장년층의 심리적·정서적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장애, 질병, 치매 등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일은 보호자의 책임과 부담을 넘어 가족 해체까지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돌봄 가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가 차원의 돌봄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발표하고,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14세~34세)을 위한 조례와 전담 기구를 설치하며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는 新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에 주목했다. 중장년층은 자녀와 노부모를 돌봐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며, 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다루는 전담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층에 돌봄가족라운지 ‘봄터’를 개소하고 이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관 1층에 마련된 ‘봄터’는 지난해 3월 폐원한 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10개 동에서 ‘범구민 넷제로(Net-Zero)’ 사업을 추진한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10개 동에서 추진하고, 앞으로 전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참여 동은 신사동·논현2동·압구정동·역삼2동·도곡1동·도곡2동·개포2동·개포3동·수서동·세곡동 등이다. 각 동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운동을 기획했다. ▲중고물품 플리마켓 ▲재활용품 모으기 ▲양재천·역사탐방길 플로깅 ▲친환경용품 만들기 클래스 ▲공유 장바구니를 쓰는 그린상점 ▲빗물받이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는 도로경계석 페인팅 ▲폐휴대폰 수거 ▲우산 수리·칼갈이 서비스 ▲홍보부스 설치 및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물재생센터, 지역 상권 등 동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캠페인 효과를 높일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합행정문화타운 등 민선 8기 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대표단을 꾸리고 지난 6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은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운영하는 국가개발부 산하기관이다. 구는 이곳에서 도시설계 책임자인 옹 레이 후아와 수석 건축가인 에릭 탄을 만나 도시재개발청의 역할과 도시계획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는 지식·금융 등 신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세계적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1997년 도시를 32개 용도지역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존 제도를 도입했다. 화이트 존은 허용된 총량밀도 내에서 개발사업자가 주거· 오피스·쇼핑·호텔 등 2가지 용도 이상을 복합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싱가포르는 성공적인 복합개발로 도시 기능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켰다”며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강남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말 개관 앞둔 강남어린이회관의 운영을 맡을 민간 위탁 기관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역삼동 653-6번지의 A2BL의 공공기여분 부지에 지어진 건물에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6층의 연 면적 2380㎡의 규모로 ▲지하 2층 주차장(21대)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 프로그램실 및 북카페 ▲5층 어린이코딩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목적실로 구성된다. 구는 강남에 새롭게 생기는 어린이 전용 시설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벤치마킹, 전문가·구민 의견 등을 두루 수렴했다. 다수의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등으로부터 가정·어린이집·학교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실을 확대했다. 이곳에 어린이들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강남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구는 위탁 업체 선정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체험시설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개강하는 혁신인재양성 아카데미에서 강남구 거주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웹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청년에게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올해는 생성형 AI 기반 웹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기획자 코스와 개발자 코스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셀프브랜딩 기반 맞춤형 진로설계 ▲1:1 전문가 밀착 취업지원 ▲글로벌 빅테크(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기업 연계 교육 ▲IT 기업 현직자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교육생은 인턴십 2개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5월 1일부터 1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으로 최종 교육생을 선정한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11일 저녁 7시에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미성아파트, 신사나들목 뒤편) 다목적 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케이팝의 중심도시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그동안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를 이번에 그 무대를 한강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6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파워풀한 가창력의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 떠오르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락의 대표주자 밴드 넬,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듀오 멜로망스, 대세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 총 8500석을 마련했다. 현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오후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연공흠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및 청렴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김형대 의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또한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일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마약 정책 수립 시행을 위한 효율적인 협의 환경을 조성하고, 마약 없는 건강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전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강을석·이성수·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형대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마약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라며 "의회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조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 협의회는 강남구청장(의장)·강남구의회의장·우종혁 의원·강남구보건소장·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서울본부세관 조사1국장·강남경찰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인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2층에 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4월 29일 개소식을 열었다.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는 기존 단속과 점검 업무에서 벗어나 음식점 환경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조직이다. 센터는 올해 첫 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의 ‘식약처 위생등급제 지정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취득과정이 까다로워 영업주들이 부담을 느꼈던 위생등급제를 신청부터 취득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효사랑업소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음식점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지역인 만큼 음식점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 환경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소규모 업장의 위생 환경을 끌어올리는 선제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 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지역이다. 더구나 10대 마약사범이 5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증하고, 청소년을 노린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범한 구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16개 기관 마약류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 유례없는 마약 문제를 두고 구는 유관기관들과 공동대책협의회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월 2일 16개 기관장 및 대표가 모여 구청에서 위촉식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렇게 구가 선두에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역 등 주요 명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에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구민과 관광객이 강남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365일 펀앤펀(FUN&FUN) 강남’은 지난해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도심 속 콘서트, 버스킹 등 총 10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거리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태권도,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매주 공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난 4월 24일 도산공원의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47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스퀘어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18시 30분 ▲도산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18시 30분에 공연한다. 올 상반기에는 ▲5월 10일~6월 21일 매주 금요일 20시 삼성해맞이공원에서 ▲5월 29일과 6월 19일 수요일 18시 30분에 양재역 3번 출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양질의 공연으로 준비하겠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23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복지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가 심사한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8인) 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의 안건 등 총 20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터넷수능강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도희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8인) 등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종혁 의원은 지난 3월 관내 청소년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공간, 교육시설, 여가 활동 공간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 학업 중단율이 2.6%로 서울시 평균 1.6%를 상회하는 상황은 우리 강남구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보여준다. 유학을 준비하는 등의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된 통계를 감안하고도 높은 수치”라면서 현재 조례가 제공하는 지원사업의 범위가 모호하여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상담, 진로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제318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강남구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여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 조례의 제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지방의회 전수조사 결과,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가 낮게 나온 것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는 강남구의회가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남구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정기적인 청렴도 진단평가 등을 명시하고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강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윤리특별위원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주관하며 의회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법적 규정을 명시하는 것을 넘어 의회 자체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강남구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의회 구성원이 적극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일원본・일원 1・개포 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2024년 5월 2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제정됐다. 강남구 무연고 사망자는 2021년 15명, 2022년 21명, 2023년 27명이었으며, 이중 저소득층 사망자는 2011년 11명, 2022명 17명, 2023년 23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례가 통과 됨에 따라 ▲ 강남구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 사망자 ▲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 및 무연고 사망자 ▲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 등에 대해 강남구에서 장례 절차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했다. 이로써 부모나 양육자가 가해자인 상황에서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던 아동들에 대한 장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 의원은“강남구가 매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2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다미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던 2021년 4월에는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참여하고, 강남구의회도 사회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일이 있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위기 시에 사회 안전망을 유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경우를 예로 들며 “강남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2천4백여 명으로 요양보호사 한 명이 업무를 못하게 되면 그에 따른 가족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필수노동자 지원은 결국 강남구민을 위해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도 코로나19와 유사한 감염병은 물론 향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10일부터 6월 21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별빛요가를 진행한다. 별빛요가는 올해 강남유닉투어에서 선보인 첫 프로그램이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양재천 웰니스 코스, 도산대로 시티런 등 테마별로 월 1회씩 운영했다. 올해는 운영방식을 변경해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분기별로 진행해 구민과 관광객들이 눈여겨본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별빛요가가 열리는 삼성해맞이공원은 강남 최고의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명소다. 해 질 무렵 건물과 가로등에서 쏟아지는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를 내려다보며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전에 기분 좋게 몸을 풀 수 있는 바른걸음 클래스, 셀프 림프 순환 마사지 등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고 재즈, 클래식, 올드팝, 국악 등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 4월 26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가장 완벽한 금요일 저녁”이라며 호평했다. 가족 단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6일 ‘효 하모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6개 복지관에서 연이어 행사를 이어간다. 구는 지난 26일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를 위한, 효 하모니’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단체) 등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회자로 나선 조영구의 활기찬 진행과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김용임의 신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 9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에서 신체나이 측정, 찾아가는 스마트 사랑방 등을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노인복지관 6개소(▲강남노인종합복지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역삼노인복지관 ▲압구정노인복지관 ▲대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경로식당에서 특식을 제공한다. 또한, 각 복지관마다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일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조성 현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복진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한윤수·윤석민·이도희·김현정·이동호·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파크골프장 A, B, C 코스(3개소)를 직접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조성이 완공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 시켜야 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 즐거운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은 총 면적 24,552㎡(7,440평)에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A, B, C 3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식재 철거 및 토공정리, 자전거도로·산책로 확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한 달 토요일 오전에 개포근린공원·양재천 등에서 함께 달리는 ‘건강 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남구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서울시 평균값보다 저조하게 나왔다. 중등도 운동은 심박수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며 숨이 차는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일주일에 5일 최소 30분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3일 최소 2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러닝, 필라테스, 맨몸근력운동 등 중등도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동 실천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모임 시간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으로 잡아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26일 저녁 7시 첫 모임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었다. 앞으로 5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9시에 개포근린공원에 모여 양재천 5km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전문 강사는 참여자들에게 다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 준비운동,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