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평화 빛 축제’는 오는 12월 1일 시작되어 2024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시작으로 중앙 통로에는 일루미 미디어 아트 터널을 설치하고, 광장 좌측으로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15종의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하여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장 좌측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기존 포토존과는 다르게 방문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배우 김성녀의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을 오는 12월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벽 속의 요정>은 배우 김성녀가 50여 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5세 아이부터 사춘기 소녀, 엄마, 남편, 경찰관, 영감, 목사 등 1인 32역을 소화하는 작품이다. 2005년 초연한 이 작품은 배우 김성녀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처음 도전한 모놀로그(1인극) 연극이자, 연출가인 남편 손진책이 김성녀를 위해 선물한 작품이기도 하다. 초연 당시 ‘올해의 연극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일본 작가 후쿠다 요시유키의 원작으로, 극작가 배삼식이 우리 상황에 맞게 재구성·각색했다. 한국 전쟁으로 수십 년간 벽 속에 몸을 숨기고 산 남자의 생애를 그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벽 속에 숨어 살며 딸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와 홀로 가정을 지킨 어머니, 그리고 벽 속에 사는 요정의 존재가 아버지임을 서서히 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경기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를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다. 11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는 '경기도 예술인(단체) 조사'와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통해 도출된, ‘예술활동 커뮤니티 육성과 예술인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응답하여 준비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예술인과 문화예술 전문가가 모여 교류하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12월 7일 1일 차에는 '교차하는 팔꿈치'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교차하는 팔꿈치'는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팔꿈치'의 성과공유회로, ‘팔꿈치’는 구성원 서로가 팔꿈치 같은 지지대 역할이 되기를 독려하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이다. 올해 사업 선정자들이 모여 서로의 예술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추진한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입선작을 발표하고 12월 5일까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대중평가를 진행한다. ‘경기도자테이블웨어’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테이블 세팅(식공간 연출) 공모전이다. 올해는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소비와 생활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입선작은 외식산업과 교수, 사진작가, 스튜디오 공간 디자이너, 총괄 셰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총 16점이 선정됐다. 이후 온라인 대중 평가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입선 11명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요 입선작으로는 현대적인 한국의 감성을 담은 아가들의 잔칫상으로 경쾌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작품, 고려시대 성행한 화형기(花形器)를 이용해 현대공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하이볼 제조를 위한 도구로 이색적인 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동백2동은 다음 달 7일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40대부터 60대 연령 30명으로 구성된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은 지난 6월 20일 창단했다. 아마추어들이 모인 신생 합창단이지만 창단 후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아 실력을 뽐냈다. 공연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초대권은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서 배포한다. 합창단은 행사에서 ‘Moon river’, ‘Doremi song’, ‘A whole new world’, ‘Dancing queen’ 등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며, ‘쇼콰이어’와 ‘바리톤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이어진다. 합창단 황금주 대표는 “‘동백 여성콰이어 합창단’ 단원들은 노래에 대한 열정과 목소리로 봉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였다”며 “공연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헤럴드옥션(대표이사 최지혜)과 기획전 《WINTER FEAST》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헤럴드옥션 광교센터(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에서 개최된다. 아트경기와 헤럴드옥션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2023 아트경기 작가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작가(강해찬, 나광호, 노한솔, 무아리, 박지수, 신선우, 양승원, 연호석, 이소, 임준영, 정정호, 정유종, 조민아, 최규연, 키미작)가 참여한다. 영 컬렉터들에게 주목받는 작가 15명의 감각적인 작품 총 50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이다. 일상의 따뜻한 감정들을 그려내는 조민아, 익명의 인물을 통해 다원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신선우, 초현실적이면서 현실 너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키미작, 정의된 것들과 잊혀진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노한솔, 보이지 않는 감각적인 대상을 회화로 표현하는 강해찬, 그리고 벨크로 소재 가구를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 정보를 모아 ‘경기도 공공도서관 추천도서 컬렉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도는 22개 시군도서관과 협력해 총 11,059권의 추천도서 정보를 수집한 추천도서 컬렉션을 ‘경기도 보고싶은책’ 누리집에 구축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추천도서의 저자와 책 소개, 목차, 미리보기, 평점 등 인터넷 서점의 정보를 연결해 다양한 책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집에서 월별 혹은 이용 대상별 추천도서를 볼 수 있으며 고양마두도서관에서는 ‘필사하기 좋은 책’, ‘흔들리는 멘탈, 꽉 잡아!’, 부천원미도서관은 ‘북테라피’, 파주교하도서관은 ‘청소년 자아성찰’ 등 흥미있는 주제의 다양한 큐레이션을 진행해 독자들이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인터넷 서점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소장 장서에 대한 정보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경우 31개 시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 김동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린 조명 ▲사랑의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김은숙, 민성홍 2명을 선정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프로젝트는 매년 동시대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기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그동안 구축해 온 작업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그 예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3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로 선정된 김은숙, 민성홍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온 중견작가들이다. 선정위원단은 향후 경기미술의 방향성을 구축할 수 있는 작가에 주목하며, 동시대적 이슈와 가치를 제기하는 작업 주제, 작업 개념의 지속가능성과 연속성, 작품을 매개로 한 대중과의 소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두 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김은숙 작가는 사회 구조의 비가시적 요소를 통해 공동체의 사고 변이를 조장하는 현상에 대한 시야각을 조절한다. 만들어진 시각적 틈은 다른 각도에 머물던 비선형적 경계를 시간의 접촉면으로 압축한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정의되지 않은 시간, 존재하지만 알 수 없는 시간 사이의 간격을 예측한다. 별도로 재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28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지역 및 콘텐츠 교육 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박물관 소재지인 경기남부 광주와 경기북부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자문화, 선사문화 등 경기 지역 우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각 박물관과의 교육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박물관은 ▲광주 삼리 유적 등 선사 유적지 및 선사 콘텐츠에 대한 교육 협력 ▲연천 및 경기북부 지역 도자기 유적 및 도자문화에 대한 교육 협력 ▲전시 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자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 문화유산 탐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술 정보, 정책, 교육, 인적자원 등의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 관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미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엄마의 봄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목표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본 사회공헌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은 프로그램명에서 알 수 있듯이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자녀 양육에 관한 전문가 강연, 심리 상담,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엄마와 자녀를 분리하여 각자에게 필요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 동안 총 7종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1회를 운영했고, 38명이 참여했다. 《엄마의 봄날》은 지난 6월 임영주 박사(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관계심리상담소 소장)의 강연인 '엄마 자존감 수업'으로 시작했다. 본 강연은 ‘자존감 높은 엄마로 성장하는 방법’과 ‘자존감 높은 엄마의 자녀 교육’법에 관한 강연으로, 강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능과 학업에 지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문예술단인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연말까지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운중중학교(11월30일)를 시작으로 분당경영고등학교(12월 8일), 태평중학교(12월 11일), 위례중앙중학교(12월 13일), 야탑중학교(12월 14일), 문원중학교(12월 15일) 등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이 3000여 명의 재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이 동별 찾아가는 공연 27회, 파이팅 성남콘서트 19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4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관내 청년프로예술단 보컬과 댄스 각 10팀은 버스킹과 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60회 이상 실시했다. 다음달 23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시 주관으로 성남시립예술단과 청년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인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8회 정기연주회 '세상 속으로, 여덟 발자국'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2개의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에서 올해 8년째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음악교육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성장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노력해왔다. 그간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거쳐 간 단원은 136명에 이르며, 내달 진행되는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용인 소재의 34개 학교에서 모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60명이 바이올린, 플루트, 오보에 등 12개 파트의 악기를 연주한다. ‘지옥의 오르페’ 중 캉캉(Can Can),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은 물론, 타자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타자기 협주곡(The typewriter)’ 연주를 2022년 수료 단원인 신성찬(보라고등학교 1학년)이 타이프라이터(typ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1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9일, 문화주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생 프로그램 '나는 고삼이'를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나는 고삼이’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그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및 수험생 대상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는 청소년들이 상설전시 초상화실을 관람하고 초상화 제작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본 후, 조선시대 초상화를 그리는 전통기법 중 하나인 배채기법을 사용하여 초상화를 그려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는 24학년도 수능 수험표 인증, 전시 관람, 경기도박물관 인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11월 24일 신임 이사장에 허남진 G1(강원민방)문화재단 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남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출판학 석사를 졸업했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만 펠로십을 수료했다. 1977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편집국장, 논설주간, 대기자로 활약했으며,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발행인)을 역임하고 한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허남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6년 동안 사회 전반의 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고 확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경기문화재단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한 상황에서 다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임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형식적인 회의를 지양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단 이사진들과 치열하고 심도 깊은 토론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각 사업 현장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경기도지사가 임명하며,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과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인 ‘경기예술나무 포럼’의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두 번째 행사를 오는 12월 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1월 6일 김명곤 배우를 초청하여 진행된 첫 번째 ‘경기예술나무 포럼’에는 경기도 및 산하기관,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언론인, 예술인, 예술애호가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인택 대표는 이날 직접 사회를 맡아 경기도의 편중된 인구와 문화예술 기반 인프라를 비교하며 경기도민의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명곤 배우는 배우로서의 삶과 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변화의 흐름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지원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국이 생겨나기까지의 정책변화 과정, 그리고 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장르의 벽이 무너져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예술가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정치와 행정기관도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보라동이 자체 진행한 건강 설문조사에서 취약 지표로 선정된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금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4개 공간을 마련해 건강 전시와 체험관을 준비했다. 전시관에는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 도움을 받아 질환별 건강 식단 모형, 건강 정보를 담은 판넬, 건강 폐 체험키트를 마련했고,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체성분 측정 체험도 제공했다. 박람회를 모두 관람한 동민들은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나의 건강 다짐’을 써보는 캠페인에도 참여해 건강관리 의지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건강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인 '지지씨 정책 프리즘' 7회 ‘지역문화재단의 현재와 미래’를 11월 23일 공개했다. 지난 4월~10월 ‘예술인 기회소득’, ‘인공지능과 문화예술’, ‘시민문화와 문화도시’,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지역문화 거버넌스’ 관련 대담을 공개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 회차인 11월에는 ‘지역문화재단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대담을 공개했다. 다양한 정책적 환경 변화를 마주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첫 번째 섹션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 양효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과 변순영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본부장이 의견을 나누고, 두 번째 섹션 ‘한 번 더 밑줄 긋기’를 통해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정책협력실 전문위원이 지역문화재단의 미래상과 필요한 변화들에 대해 공유한다. ‘3분 이슈 클리핑’에서는 문화재단을 둘러싼 문화관광재단 통폐합 이슈들에 대해 짚어본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섹션인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는 회차별 주제에 대한 패널 간 대담 진행, 두 번째 섹션인 ’한 번 더 밑줄 긋기‘에서 주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새로운 비전 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남희 관장은 취임 2개월을 맞아 ‘예술&기술, 유산 공동체, 다성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21세기 유산 공동체 시대, 초연결 공유의 플랫폼’을 새로운 백남준아트센터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미디어아트의 본령이자 미래가 있는 집‘으로 가꾸어 가기 위한 전략목표와 추진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 목표는 ’포스트백남준을 위한 예술과 기술의 실험, 발굴, 연구‘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실험과 혁신의 연구 및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술과 기술의 플랫폼으로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의 협력을 추진하며, 백남준 예술의 해석과 비판적 대화를 통한 공론장을 만들어 동시대의 혁신적 문화공간으로 독자적 성격을 브랜딩하게 된다. 두 번째 전략 목표는 ’백남준 예술의 재가치화, 유산 공통체 확장‘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작품 및 아카이브 소장처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연구 기반 협력 순회전을 개최하는 등 연구 및 아카이브 기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백남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련관 앞마당과 1층 로비에서 세대공감 축제 『아모르 파티(Amor Party)』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온 가족이 참여하며 세대별 특성을 공감하는 체험부스를 비롯해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모여 선보이는 청년 예술가 버스킹, 트로트 및 청소년 치어리딩 전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먹거리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참여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여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부터 노년 세대를 잇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