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24일 챗GPT 특강에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챗GPT에 대해 구민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는 5개 평가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포상금 4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36개 평가지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눈길을 끈다. 민선8기 6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안전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실행력이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 3,480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스마트 올인원 시스템’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도 구는,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와 롯데건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22일, 롯데건설㈜,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기관인 민간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들어간다.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롯데건설㈜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한다.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 주거돌봄협동조합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관리하기로 했다. 협약 당일, 롯데건설㈜은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해 받은 광진복지재단은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최근 급증한 동양하루살이와 같이 벌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위생해충 살충기’를 추가 설치한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대형 하루살이가 떼로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비록 감염병을 옮기는 위생해충은 아니지만, 밝은 빛을 보고 한꺼번에 몰려와 쉽게 혐오감을 일으키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이에 구는, 곧바로 ‘위생해충 살충기’ 설치에 나섰다. 벌레 발생이 쉬운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살충기 44대를 추가 운영한다. 현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66곳에 설치된 가운데, 설치 대수를 늘려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위생해충 살충기’는 벌레가 좋아하는 빛의 파장(UV-LED)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서 퇴치하는 장비다. 동양하루살이뿐 아니라, 여름철 모기까지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 방식이라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아차산과 어린이대공원, 한강 근처 주택가에 집중 설치한다. 해충의 주요 서식지이자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꼽았다. 이달 중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살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국외 자매도시 몽골 항올구 대표단과 공식 만남을 가지며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는 23년째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그리고 12일, 코로나19로 잠시 단절됐던 만남을 이어가고자 4박 5일 일정으로 광진구를 방문했다. 이날은 조콥 알다르자프클란(J.Aldarjavkhlan)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6명이 함께했다. 김경호 구청장과 간부들이 접견에 나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오랜 기간 친교를 쌓아온 몽골 항올구 방문단의 내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벽 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도, IT 기술과 교통, 도로, 수도 등 행정적인 조언을 나누며 상호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알다르자프클란 구청장은 “서로를 보완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항올구 대표단은 재한몽골학교 방문과 환영 만찬 일정을 갖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0일 자양3동에서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수천 송이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골목 담장길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장미축제는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양3동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 6~8차 아파트 사이 통행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재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색(色) 재미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장 길목에선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종이접기, 양말목 공예, 한과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행사장 입구 무대에서는 ‘청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먹거리로는 아이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6일,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첫 시작을 알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소통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어린이날 하루 뒤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다짐결의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4월 공개 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선발된 아동참여위원 29명과 학부모,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아동참여위원이 다 함께 결의문을 읽으며 책임감을 다졌다. 구를 대표하는 아동으로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위원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고, 학부모들은 객석에 놓인 ‘바람개비’를 흔들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구청장은 “한창 공부하고 뛰어놀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정책의 권리주체로서 어떤 사업이 필요하고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년포털’ 개설을 기념해 유튜브,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새롭게 선보인 ‘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둔 온라인 사이트다. 또래 청년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구청에 궁금한 점과 요구사항 또한 남길 수 있다. 광진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다. 구는 이러한 소식을 널리 알리고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운영하게 됐다. 광진구 공식 채널을 구독한 11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광진구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또한, 유튜브 이벤트 영상을 시청하고 ‘청년포털’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아 인증샷을 남긴다. 이렇게 총 3장의 인증사진을 올리면 응모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이달 24일에 공개, 당첨자에겐 무선 이어폰과 치킨,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포털의 시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무상 교체한다. 길거리에 노출된 낡고 오염된 음식물 수거용기는 생활악취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영업용 수거통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관내 약 5,500개의 음식점이 소재한 가운데, 주요 상권인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요일별로 정해진 지역을 찾아가 20ℓ짜리 오래된 수거통을 새것으로 바꿔준다. 건대 로데오거리와 능마루 맛의 거리, 미가로 등 5곳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 관리를 돕고 있다. 음식점이 가장 많은 화양동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 주 2회씩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다. 가게 앞에 수거용기를 내놓으면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씻어낸 뒤 다시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수거업체에서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업소명과 주소 등을 남기면 순차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음식점의 필수용품인 쓰레기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교체함으로써 위생적인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특별 강연에 초청돼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소통하는 광진’이란 주제로 펼쳐졌다. 교수진과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생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1인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대 핵심과제인 ▲소통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경제 ▲권리‧참여를 안내, 경제위기와 고용난 속 힘을 보탤 대책들을 이야기했다. 먼저, 청년 대상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소개했다. 이달 중 온라인 포털을 개설하여 청년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달 30일 개관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취업성공 토털케어 프로그램,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안내해 주목을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카카오톡 채널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광이‧진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광진구의 대표 캐릭터 ‘광이‧진이’는 귀여운 외모와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열 때마다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8기 색깔을 담아 ‘광이진이가 소통하는 법’이라고 이름을 정했다. 다양하고 재치 있는 표정으로 생동감을 더했으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깜찍한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한,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들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아하!’, ‘충격’, ‘박수’, ‘미안해’, ‘충전 완료’ 등 생활 속 다양한 상황들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급한 표정으로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거나, 꽃가루를 날리는 모습도 있다. 이벤트는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구독한 선착순 2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광진구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되고, 이모티콘은 다운받은 날부터 3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자전거 이용 수요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후, 파손된 자전거 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 역사 주변 무분별하게 세워진 자전거는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이용객과 보행자들의 불편을 야기한다. 관내 지하철역과 주요 사거리에 약 2,600대의 보관대가 설치된 가운데, 상당수가 5년 이상 경과하여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자전거 보관대 정비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과 학교 주변 보관대를 새것으로 교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하려는 취지다. 올해 연말까지 총 2,498대를 새롭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먼저, 이번 상반기엔 850대를 정비한다.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강변역 일대에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거나 훼손된 것을 교체한다. 또한, 광양중학교 앞 담장에도 정비 작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역사 교각 아래 오래된 지붕형 보관대를 철거하고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를 구축한다. 독립형 보관대는 우수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장점이 있다. 게다가 자전거를 최소한의 면적으로 한 대씩 세울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2023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운영,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민 나눔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친환경 장터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8대의 판매부스를 운영, 약 3,023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22일 어린이대공원역 1, 2번 출구 앞에서 첫 개장을 알렸다. 38개 팀이 판매부스를 열어 장난감과 책, 식기류, 가방, 의류 등 여러 가지 물품들을 나눴다. 참가자에게는 3㎡ 규모의 자리가 제공된다. 옷과 신발, 서적, 조리기구와 식기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판매할 물건과 돗자리, 가격표를 준비해오면 당일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단, 새 상품이나 가짜 명품 등 상업적 목적의 판매는 제한된다. 판매수익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수익금의 1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 이름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AR 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상배, 김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김상배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상희 의원은 가족오케스트라 설치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 검토를 당부했다. 신진호 부의장은 광장동 공동주택 공사장 차량진입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은혜, 고상순, 장길천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먼저 전은혜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 마련을, 다음으로 고상순 의원은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 이후 스터디 공간으로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장길천 의원은 공동주택 수목관리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으며,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서민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구정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영유아기는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잘못된 식사 습관을 들이면 성인에 이르기까지 편식을 부추길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의를 열었다. 21일 중곡보건지소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식사 구성안’이란 주제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기초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영양가 있는 음식, 편식 예방법, 검은콩과 우유를 사용한 건강 요리법 등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놀이체험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푸드브릿지(Food bridge)’라는 식재료를 이용한 놀이 방법을 소개,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습 시간에는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가 지난 17일 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모의의회’를 시작했다. ‘어린이 모의의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2023년 제1회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양남초등학교 5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으며 추윤구 의장을 비롯하여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김상배, 김상희, 최일환, 고상순 의원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먼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장, 의회사무국장, 의사팀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양남초등학교 화폐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심사보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표결 등 의사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끝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의의회를 마쳤다. 추윤구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밝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멋진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2022년 12월 결산법인이다.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내달 2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만약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무신고 가산세(20%)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은 오는 8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단, 납부기한만 연장되므로 기한 내에 신고는 해야 한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에는 천재지변 등으로 재해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세인 법인세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도 손실 비율만큼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중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중곡동 ‘카페골목’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불법 유흥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약 65개의 카페형 일반음식점이 몰린 이곳엔 선정적인 간판과 조명, 불건전한 영업 행위가 성행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상 좋지 않을뿐더러, 해당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극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분과 T/F팀을 신설해 매주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중곡1, 3동으로 구성된 ‘동(洞)추진협의회’를 위촉했다. 마침내 13일, 중곡1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엔 민‧관‧경이 함께 나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동추진협의회가 대표로 활동 선서를 낭독하며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개선방안 발굴, 민관 상호 협력, 자율적 합동순찰과 캠페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전개된 캠페인은 카페골목을 걸으면서 진행됐다. 동추진협의회를 비롯해 광진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어울림복지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봄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요즘, 광진구에서는 2040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리기(러닝, running)’ 열풍이 불고 있다. 광진구가 청년, 직장인과 함께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광진 러닝크루(Gwangjin running crew)’를 운영한다. ‘광진 러닝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달리기 모임이다. 원하는 회차를 골라 일주일에 한 번씩 약 4~5km의 러닝코스를 뛰어볼 수 있다. 전문 강사가 동행해서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추억을 선사한다.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청년, 직장인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은 부족했던 것을 고려해 이 사업을 모색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구민을 위한 달리기 모임을 추진, 지난 3월 3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3회차 때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현재 기준으로 네이버밴드에 27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광진 러닝크루’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배달전문 음식점의 주방 상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문화를 조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조리장의 위생상태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1인가구가 밀집한 광진구는 배달 주문이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에는 배달앱에 등록된 가맹점 기준으로 약 1,984개의 배달전문 음식점이 소재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배달전문 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기별로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 직접 촬영한 조리장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구민들은 배달 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주들은 경각심을 갖고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효과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전문 음식점 3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점차적으로 참여업소를 확대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방공개에 참여한 업소에 갖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30만 원 상당의 영업장용 종량제봉투 또는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구정 소식지, SNS에 업소 정보를 등록하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