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되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까지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3월 지난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23.12월) 이후 후속 조치를 위해 한글 등 문화도시 사업 관련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검토 및 제안 ▲문화도시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한글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들이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전남연구원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시 주변지역 발전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경우 낮은 주거 밀집도와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화천군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및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은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토마토재배 농가(화천군 사내면 광덕리)를 방문하여 경작지 돌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농가 일대 정리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외에도 화천군 보건의료원 및 사내면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쿨타올, 쿨토시)을 배부했다. 김복진 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원과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에 대한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바야툴가 샘지드마(Bayartulga Semjidmaa)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의회 의장 등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의 도시 발전 현황을 이해하고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몽골 세렝게주 주지사 대표단, 3월 볼강 아이막 주지사 대표단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이날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을 만나 세종시 도시건설 현황을 듣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몽골 지방정부 참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시청 1층 미래전략수도 세종 홍보관에서 세종시 발전 역사를 소개받고 국내 최장 원형 보행교인 이응다리를 시찰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몽골 지방정부가 우리 시의 성공적인 도시건설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이는 세종시가 세계적인 도시발전 모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들 도시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23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계획’을 의결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두 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지난 4월 5일 공공분과위원회에서 대구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다자녀 정규직 근로자 정년 연장(안)’으로 제안됐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고령층 고용 확대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를 위해, 현재 제도적 범위 안에서 시행 가능한 공무직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제안해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안건은, 결혼 적령기가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임태형 감사원 부감사관을 23일 임명했다. 임태형 신임 감사위원장은 감사원 7급 공채 출신으로 행정안보감사국, 감찰담당관실, 특별감찰공공기관 특별조사국, 공공기관감사국 등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이다. 임 감사위원장은 “부패가 있는 곳에 감사위원회가 있다”며 “부패예방과 더불어 광주시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힘을 실어주는 등 감사위원회가 먼저 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감사원 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라며 “업무에 중립성이 보장되는 감사위원회가 민선 8기 광주시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 민선 8기 1분기 공약 점검 결과, 15개 사업(17%)을 완료하고, 전체 추진율은 53.7%로 확인됐다. 시는 22일 민선 8기 공약 5대 분야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분기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 및 사업별 이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행 현황 점검 결과, 완료 및 지속추진 15개(17%)에는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사업과 지자체 최초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격려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정상추진 사업은 71개(82%)이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중투심 통과’,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업단지 신규 5개소 조성계획 발표’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의 단계별 추진상황 등이 반영됐다. 대전시는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드는 올해 하반기를 대비해 약속 사업 추진에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자료 요청에 대해 평가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지자체의 현안과 미래 비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24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쇼핑관광 기반 조성은 방한 관광의 주요 참여 활동이자 내수경제 촉진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쇼핑관광을 활성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하여, 지역 쇼핑관광 브랜드·콘텐츠를 기획하고 쇼핑편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비 3억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 원도심 상권지역을 핵심권역으로 지정하고, 신도시의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유성온천 숙박시설 등과 연계해 쇼핑관광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체감형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운영’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대전시·대전관광공사·대전관광협회·대전디자인진흥원 등이 공동 참여한다. 먼저‘지역 특화 쇼핑관광 기획·운영’ 사업을 통하여, 관광객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만의 쇼핑관광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쇼핑선호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꿈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3일 차인 23일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했다. 시안시와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었다. 예뉴핑 시안시장과 만난 이 시장은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개최될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 시안시는 산업 분야 중에서도 고신기술개발산업지구로 지정되어 IBM,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화웨이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지한 첨단기술 도시다. 도시 간의 기업 교류를 위해 시안고신기술개발구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2년에 MOU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예뉴핑 시안시장은 2년 전 대전에서 개최됐던 세계지방정부연합 방문 당시를 회상하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표단의 시안시 방문을 환대했다. 이장우 시장은“시안시와의 특별한 우정을 발판으로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 발표 ▲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 발표 ▲질의응답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발표한다. 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가 발표한다.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를 비롯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 덕분에 그간 오전 피크시간(06 부터 09시)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대상 ‘화재 및 범죄 예방 교육’,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동주택 소방·방범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실무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각 분야 전문 강사 4명을 초빙해 교육 만족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공동주택관리와 연계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 홍보영상을 소개하면서 정원 도시 조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85%를 넘는 도시 특성상 공동주택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단지의 꼼꼼한 관리에 앞장서는 것과 함께 개최 예정인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에도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신고를 받는다. 특별법(2024년 2월 6일 시행)에 따라 내달 7일까지 영업장 운영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 후 6개월 이내로 개식용종식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야 2027년 1월까지 3년간 유예기간 적용 및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다. 영업자가 그동안 영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시는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고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만약 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개사육농장 및 도축, 개고기 유통업자의 경우 시청 동물위생방역과, 개고기 식품접객업자 및 가공업자는 시청 보건정책과에 각각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개식용종식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법인·개인택시 면허 68대를 신규 공급한다. 이번 증차로 법인택시 24대, 개인택시 44대가 늘어나 세종시 택시면허는 총 438대에서 506대로 증가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차 택시총량제 개정 지침에 따라 2019년 인구 기준 32만 2,000명을 반영, 2022년 당시 택시 86대를 증차한 바 있다. 이후 추가적인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했고 올해 총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 범위를 신도시(탑승 위치 기준)로 한정할 계획이다. 또 운송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에 약 14%로 배분하던 법인택시 배분 비율을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35%로 높였다. 법인택시 신규면허는 택시업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관내 5개 업체에 이달 중으로 면허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인택시의 경우 신규면허 발급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규정’에 따라 9월 중으로 대상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구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부동산중개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장이 강사로 나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개업공인중개사의 역할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책에 대한 집중 교육 ▲지난 4월 9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 사항 등 실무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경라 대전전세피해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현황과 주의 및 당부사항을 설명하며, 피해자들이 받는 큰 고통과 공인중개사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제도적인 장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도시재생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은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 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하여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하여 38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쳤으며, 관계전문가 자문회 실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했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롭게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안점은 첫째, 재생 사업지 내 부분적인 보존 방식이던 기존 도시재생의 개념을 소규모 정비 방식으로 거점 지역을 조성하는 정부 정책의 반영이다. 둘째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 대전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함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되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졌다. K-패스 이용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소지자의 경우 K-패스 홈페이지에서 전환 동의를 거쳐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카드사에서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최종문 대전시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라 대중교통의 주 이용층인 서민과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작품 공모전이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 개최 첫 회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6월 개최되는 영화제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AI․메타버스 영상 제작 및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GAMFF조직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들락날락 11곳에서 진행한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올해 부산 전역 들락날락에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 부터 7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의 일환이다. 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이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은 부산의 16개 전 구·군으로 설치 운영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들락날락 33곳의 신청을 받아 4월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4개월 단위 기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