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지역 10개 사범대학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질 높은 교사 양성을 위한 정책으로 기존 4주간의 위탁형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고, 실습 기간 중 예비교사의 현장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과 협력학교 간 협력지도 체계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청-대학-협력학교 간 협의체 운영을 명시함으로써 교육실습 학습공동체를 구축․운영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교원양성대학 협력체계 구축·운영 △양성기관 지도 교수와 실습협력학교 지도 교원의 실습 과정 협력지도 △실습협력학교 및 교육실습생 지도 교원의 실습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현장 모니터링 등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장 교사와 예비교사, 교사 교육 전문가(교수), 교육행정가가 함께하는 교육실습 학습공동체가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홍익대 사범대, 홍대부여중과 함께 한 시범운영에서 지도 교수와 지도 교원의 실습 과정 협력지도를 마치고, 1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023년 1월 27일 10시에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총 166명(공립 164명, 국립 2명)으로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 및 제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 등)을 거쳐 선발했다.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인데 올해 남성 합격자는 선발되지 않았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11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9.6%인 11명으로 전년도(10.6%)에 비해 1% 하락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합격자는 30명이며 이 중 남성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1명, 초등 분야 2명이 선발됐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선발했고, 특수학교(초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유치원·특수(유치원) 분야는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초등·특수(초등) 분야는 2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원격 및 집합 방식으로 이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26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에서 제8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학생인권조례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1부 기념식은 △서울특별시교육감 개회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 학생참여단 대표단 축사 △학생인권옹호관 경과보고 △학생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토론회에서는 △학생인권옹호관 발제 △학생·졸업생·교사·학부모 토론자 간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서울학생인권조례는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이 발의로 2012년 1월 26일에 제정·공포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의회가 꼽은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단독 조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학생인권의 보장과 증진을 위해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개정 지원 컨설팅 확대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권리구제 실시 △학생인권교육의 실질화 △정책(사업)에 대한 학생인권영향평가 홍보 및 사업 대상 확대 △교육공동체 대한 학생인권 홍보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감사관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된, ‘서울시 소재 다수 학교와 석면 잔재물 조사 용역을 계약한 업체들이 석면 함유 여부를 판독하는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을 중복 사용했다.’라는 제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17개의 학교에서 사진을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의 중복 사용으로 발생한 계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기지급된 용역 대금 등의 회수를, 해당 용역 업체에 대해서는 부정당업자 제재와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각각 취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석면 해체 ․ 제거 공사가 주로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되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을 즉시 시행(2023.1.10.)했다.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은 잔재물 결과보고서에 ▲분석사진(종횡비 확인) ▲원소피크 그래프(검출되는 원소 확인) ▲성분분석표(석면 종류 확인)를 포함토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잔재물 결과보고서의 검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분석 사진 전수조사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조사방법은 전문가의 자문 이후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설 연휴(1월 21일 ~ 1월 24일)를 맞아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10교에서 서울특별시 전역에 걸쳐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학교시설을 개방함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관내 사립학교 운영 평가를 통한 선택과 집중 감사를 위해 2023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보성학원 등 학교법인 7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38교를 선정했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2021년에 학교 35교, 법인 9개를 선정했고, 2022년 학교 40교, 법인 6개를 선정 운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38교(최우수 9교, 우수 29교)를 2023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3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하고, 공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1월 4일 ~ 1월 5일 이틀간 진행됐던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취학대상자 66,324명을 대상으로 564개교(휴교 3교 제외)에서 실시했다. 취학대상자 66,324명 중 취학통지자는 총 61,554명이었으며, 그 중 5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추가 입학 희망자 918명을 포함하여 최종입학예정자는 총 54,622명으로 예비소집 참석자 대비 최종입학예정자는 87.2%로 전년대비 0.4%p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면서 온라인 예비소집, 영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증명서 제출 등의 비대면 방식보다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대면 방식(원칙)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총 7,850명) 전원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아동 상태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부터 2월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동안 대면상담을 주저하여 심리정서 위기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야타브엔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체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참가자 모집을 안내한 결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 중, 사전 절차를 걸쳐 선정된 21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24개 직영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가 겨울방학 동안 4~6회기씩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은 아바타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실시간 표정인식(Emotion Recognition)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표정을 이해하는 아바타를 구현함으로써 공간 제약과 VR 장비 없이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채팅 상담보다는 유대감 및 애착 형성에 용이하고 화상상담보다 높은 수준의 익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공간 개선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다함께 정하고 다같이 공감하는 프로젝트(학교자율 교육공간 개선사업)’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시설사업과 별도로 학교 주도의 미래교육에 대비한 체계적 교육공간 개선과 현장에서 인식하는 현안사항 해소 등을 통해 특색있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그 간 일선 학교의 소규모 시설비 본예산 규모는 2~4천만원 수준으로 만성적인 시설비 부족을 겪어 왔으며 기존 시설물의 소규모 유지ㆍ관리 및 보수 위주로 시설개선이 이루어져 왔다. 더욱이 최근 글로벌 원자재 및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학교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의 환경 개선이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참여로부터 시작되어 계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당 평균 5억원을 지원하며,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예산 집행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에 포함하여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민의힘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가 지난 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게‘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처럼 공평하게 급·간식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모두가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대전제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유아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유보통합의 과제로 지난 2021년에 만 4, 5세 유아 의무교육과 무상교육 등 보육 국가책임제 실현을 제안한 바도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어느 기관에 보내도 차별 없이 안전하고 질 높은 급·간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ㆍ간식은 규율하는 법률이 다르고 관리주체나 재원도 서로 다르다. 유치원 급ㆍ간식은 학교급식법과 유아교육법에서 규율하고 있고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을 따르고 있다. 관리주체도 유치원은 교육부와 시ㆍ도교육청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2023학년도부터 가정통신문 발송 방법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여 학교가 보다 교육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사회 환경에 따라 서울 소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알림서비스(App)를 활용하여 안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대 흐름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적극행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통신문 발송방법 개선’은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교육청에서 일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학교 전달 사항에 대해 본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공문을 시행하면, 각 학교에서는 내부결재 후 각각 홈페이지와 알리미앱에 등록해왔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이 과정이 감축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 추진하면서 부서간 업무 협력을 통해 학교 공통·반복 업무 경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2022년 1월부터 교원연구비의 교육청 일괄 납부를 시작으로 2023년 3월부터는 스쿨넷(인터넷) 통신요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1분기 서울교육메시지 문구로 시민 신창인 씨의‘따뜻한 교육으로 온(溫) 사람, 온 세상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새해맞이 서울교육메시지 공모전에는 총 558편의 문안이 접수됐고 이 중 신창인씨 게시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서울교육메시지’는 서울교육의 지향점을 알리거나, 메시지를 보는 이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교육청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전을 통해 문안을 선정했다. 이번 서울교육메시지는 일러스트와 함께 2023년 1분기 동안 교육청 청사 외벽에 설치된다. 신창인 씨는 자신의 문구에 대해 “따뜻한 교육이 따뜻한 사람을 만들고 나아가 그런 사람들이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교육 본연의 취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당선작 외에도 학부모와 학생이 각각 제안하여 서울교육과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는 문안 2개를 가작으로 선정했으며, 청사 내부에 게시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육메시지를 통해서 추운 겨울이지만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기초 학습 지원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하여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초·중·고 탈북학생 44명과 교원 55명, 자원봉사자 2명 총 101명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탈북학생 겨울방학학교'를 운영한다. 탈북학생 방학학교는 교원과 탈북학생이 1대1로 참여하는 멘토링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4일은 권역별 2개교(서울당현초, 서울신곡초)에서 학습멘토링 활동 및 소그룹 진로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1일은 학생 희망에 따른 학교밖 직업 탐색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학습 활동 △소그룹 진로 체험활동 △진학 상담 △진로 비전 특강 △사제동행 진로 체험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8월 여름방학학교에서 실시했던 프로그램 외에 진학상담, 특강, 진로 체험활동도 추가로 구성했다. 지난 12월 28일 방학학교 참여 지도교원 대상 탈북학생 이해교육 연수를 통해 모든 멘토링 팀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밑거름은 학교생활 적응”이라고 말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후견인제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한 해 동안 교육후견인 214명이 학생 352명에게 6,301회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교육후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후견인제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결핍 요소에 대한 학생별 맞춤형 후견활동을 통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하여 교육안전망 체제를 구축하는 통합지원 학생복지 사업이다. 교육후견인제는 13개 자치구, 31개 행정동, 마을기관 33개, 176개 학교와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안전망을 구축했고 교육안전망 협의회 153회, 솔루션회의 383회를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후견활동을 지원했다. 2022년 교육후견인제는 총예산 686,000천원으로 운영됐다. (서울시교육청 400,000천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0,000천원, 구비 136,000천원) 그러나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교육지구(교육후견인제 포함)이 예산 전액 삭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미교부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후견활동 지원을 받던 위기학생 지원을 위하여 20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1월 4일 ~ 5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취학대상자 66,324명(공립564개교, 휴교3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위해 저녁 시간까지 확대하여(평일 2일, 16:00~20:00)로 실시할 예정이며, 사립초등학교(38개교)는 학교별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 취학예정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지원청·단위학교·지자체·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하여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촘촘히 확인한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도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방법을 모두 활용하고, 아동의 소재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여 해당 아동의 상태를 확인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대면·비대면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3일(화)에 2023년도 신년사와 함께『2023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하여, 거센 외풍에 흔들리는 교육의 중심을 잡고, ‘공존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2023년을 ‘보완적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 △촘촘하고 다층적인 기초학력 보장 정책 강화, △공론화를 통한 보완적 혁신의 지평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존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 불평등 해소와 출발선 평등 보장, 학생들의 안전 보장, 마스크 시대의 그늘 해소가 최소조건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출발선 평등 보장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학교생활 준비물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 학교에 학생 1인당 5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올해 6월 말까지 모든 초등학교 대상 △스쿨존 등하굣길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조치 요청 등 스쿨존 안전을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시대의 그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새롭게 출발한 서울교육을 향해 보내주신 기대와 염원에 감사드리며, 특별히 올해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는 행복 가득한 계묘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서울교육은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의 실현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서울교육공동체의 열정과 협력을 통해 학교에 일상이 다시 찾아왔고,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2022년 한해 서울교육을 위해 함께 해주신 서울교육공동체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3년 서울교육은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받아 안으면서 더 넓어지고 깊어져야 합니다.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자세로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끊임없이 보완적 혁신을 하겠습니다. 1. 보완적 혁신으로 교육의 중심을 잡겠습니다. ◇ 거센 외풍에 흔들리는 교육 불과 몇 달 사이에 교육을 흔드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하성고등학교(교장 허진철)는 12월 30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동성제’축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했으며, 오전에는 ‘다문화 체험’,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 ‘제로웨이스트 주방 비누와 업사이클링 무드등 만들기’, ‘기자 체험 방 탈출’, ‘페이스 페인팅’, ‘메이드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등 동아리와 학급별로 부스를 운영하고 자유롭게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랩, 댄스, 노래, 밴드 등 화려한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에 학생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고등학교 허진철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시간이 됐을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수 감소에 대응하여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를 공모한다. ▢ 이음학교는 급이 다른 학교를 통합해 학교 간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학교 운영 모델로서 서울에서 3개 학교(해누리초·중, 서울체육중·고, 강빛초·중)를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종합적으로 5점 만점에 학생은 4.06점, 학부모 3.93점으로 73%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과 연계성, 생활지도의 용이성, 상급학교 적응력 향상, 소속감 증대 등을 이음학교의 장점으로 꼽았다. 2023. 3월부터 서울 일반 중・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일신여중-잠실여고 이음학교를 정식 운영한다.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연속적인 진학지도, 교원 통합 운영을 통한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교 시설의 공동 이용 등 물적․인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음학교 운영을 위해 사립학교는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공립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운영 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 사업장 변경 추진으로 기관 건강보험료 절감 및 교육재정 증대'사례이다. 대다수 학교(92%)가 기간제교원 건강보험을 ‘일반사업장’으로 신고하여 건강보험료 국가부담금(보건복지부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교육청은 기간제교원의 건강보험 사업장 일괄변경(교원사업장)을 통하여 342교, 12,131명에 대해 연도 내 환급절차를 완료하여 약 94억원(과거 3년치)을 환급받고 매년 약 30억원의 법정부담금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성과급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상휴가(5일)를 부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