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동, 대치4동)이 지난 4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남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마약근절대책연구회 대표로 활동 중인 박다미 의원은 “지역구인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우리 아이들까지 마약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못한 현실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병·의원이 제일 많은 강남구는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박다미 의원은 “마약류 취급 병·의원을 감시·감독하고 있는 보건소의 담당 인력을 확충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진신고뿐 아니라 적극적인 감시활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법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들도 중독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민들도 이에 대해 조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한편, 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연구회는 12월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강남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대책 연구보고서’를 내고 정책 제안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나들목 잠원한강공원 진입로 일대에 조성한 힐링 산책로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에서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와 관련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압구정로11길은 은행나무, 강, 식물에서 따온 자연친화적 색상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힐링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길의 보도는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미성아파트 등의 건물의 담장을 따라 이어진다. 단조로운 펜스 디자인의 노후화된 담장은 산책로를 황량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구는 도심 속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을 보행자가 걷기 좋은 산책로로 바꾸기 위해 민관거버넌스 워크숍을 열고 공공디자인을 입혔다. 오래된 담장은 3가지 주조색(노란색·녹색·파란색 계열)을 중심으로 조화로운 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22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소 건강관리과를 대상으로 관내 자살예방사업 관련 지속적인 인력 확충과, 금융 및 복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질의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난 5월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자살예방사업 강화를 위한 상담 및 치료 서비스 강화, 금융-복지 서비스와의 연계, 관계기관과의 밀접한 협력관계 구축 등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난 5분 발언을 통해 요청한 사항들이 잘 진행됐냐”며 “관내 청소년심리센터에 대한 전문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에 관한 현황 보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건강관리과장은 “관련 전문인력이 8명에서 10명으로 확충됐으나, 정규직 비율이 늘진 않았다”며 “앞으로 총무과에 인력 확충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으로, 관련 사업에 있어서도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일원본・일원 1・개포 3동)은 11월 20일 도시환경국 소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강남구의 소나무재선충병 관리의 부실에 대해 질타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1mm 이내의 실 같은 선충으로, 감염목이 발생하면 100% 고사되는 소나무와 잣나무에는 암과 같은 치명적인 병이다. 올해 5월 서초구에서 고사한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목으로 판정되면서, 서울시에서도 7년 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긴급방제를 나섰으며 바로 옆인 강남구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강남구와 행정구역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초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남구에서도 방제에 힘써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강남구의 소나무재선충 관련 방제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그간 강남구에서는 방제 대상 소나무 및 잣나무가 수십만 그루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4,282그루, 2021년 3,966그루, 2022년 8,502그루에 대해서 형식적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청운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제9회 역삼 시니어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역삼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해 드리고자 기획됐으며, 전인수 부의장과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안지연·강을석·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인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한 존경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2동,대치2동)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 범국민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이 복진경 의원의 마약 근절을 위한 꾸준한 의정활동을 높이사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하게 됐다. 복진경 의원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약근절대책연구회에 참여하여 마약근절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가 11월 24일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2동,대치2동)은 강남구의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를 통해 서울시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인한 사업 축소 기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복진경 의원의 질문에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4월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센터장 사임 이후 재채용을 하지 않았으며, 24년 10월로 서울시 예산지원이 끝나면 이후 센터 유지에 관해서는 미정이라 밝혔다. 복진경 의원은 “우리 구의 사업 여건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사업적기업이 살아남지 못하는 환경에서 취약계층은 더욱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사회적기업은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 성장 정책, ESG 경영,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관련 사업들과 연계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은 2020년 545억 원에서 2023년 195억 원으로 축소됐고, 강남구는 내년 사회적경제 가치나눔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운영 방안을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3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제17회 자연보호 강남구 유아 및 유치부 사생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그린스마트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이향숙·복진경·이성수·김진경·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시상식이 끝나고도 지구를 아끼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계속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도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9일과 3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23일 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 장구 등 필요 물품 지원 ▲이동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상담, 문화, 교육 등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과 30일 10시~17시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2호점(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후면)에서 쿠팡이츠서비스와 한국오토바이협희와 함께 겨울철 대비 이륜차 무상점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오토바이협희 소속 정비사들이 사전 신청한 이동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 점검을 해주며, 브레이크와 전조등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쿠팡이츠서비스에서 헬멧 김서림 방지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 겨울철 안전용품을 제공하며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을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20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과를 대상으로 강남구 혁신위원회와 정책개발추진단의 실효성에 대해 지적했다. 김현정 의원은 “현재 구정 현안과 과제를 연구하는 정책개발추진단이 꾸려져 있지만 민선8기의 혁신 모델을 도출하기보다는 지엽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고 있다”며 “추진단이 구 혁신위원회의 의견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근본적으로 혁신위원회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진단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의원이 생각하는 혁신이란 기존에 정립됐던 가치의 다각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현재 구 혁신위원회에 위촉된 위원 명단을 보면, 연령대가 다 60대에서 70대로 가장 젊은 분이 50대인데 연령과 성별의 다각화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예산과장은 “비전 제시 등에 있어 혁신위를 비롯한 정책개발추진단의 자체적인 노력이 부족했다”고 답변했다. 김현정 의원은 “앞으로는 정책개발추진단을 비롯한 혁신위 운영에 있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5일과 6일에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전략을 알려주는 온라인(ZOOM)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1일차 1교시(18시~19시 30분)에는 글로벌기업 애플의 입사 준비와 성공기&글로벌 취업 공략법 ▲2교시(19시 30분~21시)에는 유명 소비재 기업 4개사의 재직 멘토가 들려주는 글로벌 커리어 개발 전략 ▲2일차 1교시에는 LG전자 현직자가 들려주는 대기업 취업 준비 ▲2교시는 네이버 현직자와 알아보는 글로벌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AI 분야 취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12월 3일까지 ‘bit.ly/강남구취업특강’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회의 수업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혹은 카카오톡 채널 ‘루키즈캠퍼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글로벌 기업의 현직자에게 듣는 취업 노하우를 통해 취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곡로 100, 자곡문화센터 2층)에서 11월 27일, 12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11월 27일 15시~16시 센터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 ‘예술로 온(溫) 음악선물’을 연다. 이 음악회는 중년여성 우울예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9월부터 매주 월요일 12주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음악과 악기로 표현하면서 마음을 회복하고, 수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연습한 칼림바·핸드벨 등의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12월 8일 14시~16시 센터 4층 강당에서 중증 정신질환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을 초대해 송년 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한 해 동안 정신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적응훈련, 알코올 중독 회복자 상담 및 자조모임, 사례관리, 중증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송년 행사는 이러한 활동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재활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2023년 센터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5시 국토발전전시관 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강남구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구는 GTX-C 노선 양재역 출입구 설치, 위례과천선 지선 연장 및 역사 신설 등 구 현안 사항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원희룡 장관은 협조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지금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재건축 활성화 등 대변혁의 시점에 있다”며 “구민 숙원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20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과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행정망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질의했다. 김현정 의원은 “최근 정부 행정망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동주민센터 민원발급 창구 담당자분들과 동장님들이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행정망 마비에 있어 위기관리와 백업 시스템 등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국가 발급 증명서는 ‘대체 불가’ 영역으로, 이번 시스템 마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분들은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적인 행정망 마비에 대한 우리구 현황과 관련, 김 의원은 행정망을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하고 있는 상황에서 셧다운으로 인한 구청 증명서 발급 업무 폭증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고, 주민자치과장은 “직원들이 주말에 비상출근을 해 복구 작업을 했다”며 “현재 구 전산정보과에서 관련 문제에 대한 총괄 대응을 계획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업무의 폭증 등 특이사항은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고액 외국인 체납자 징수에 대한 관리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우종혁의원은 질의에 앞서“2022년 기준 강남구에서 재산세를 체납한 외국인과 국외 전출자는 600명으로 체납건수는 2517건, 액수는 21억원에 이른다.”며 “전체 재산세 체납자 대비 외국인 체납 비율은 5.1%로 낮은 편이나, 강남이 외국인 방문객과 단기 거주자가 많은 자치구 중 하나이므로 체납 징수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정립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강남구 세무관리과는 과세 대상 부동산 소재지에 방문하여 체납자 등을 만나 체납 사유를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소유자가 외국인인 경우 의사소통의 문제는 물론이고 납세를 하지 않은 채로 해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먹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현황은 총 2150여건으로, 이 또한 급증 추세라는 점을 들어 외국인 납세는 선택이 아닌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종혁의원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21일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의 문화 정책과 관련해 “강남구 문화 정책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강남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향토문화재 지정 및 관리 조례'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서공원 내 ‘기와요지’가 유일한 지정 문화재임을 언급했다. 이후 향토문화재 발굴 관련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문화재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국비와 구비를 통해 제작된 ‘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가 수년간 업데이트되지 않고, 소개된 문화재 관리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재인지 모르면 그냥 돌맹이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오 의원은 일원동 궁마을 내 공공조형물 관리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으나 “계약종료 후에도 철거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다른 형식으로 변모시켜 계속 존치하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에 몇 안 되는 예술조형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문화도시과의 사업 대부분이 도서관 업무에 치중되어 있다.”라며 향후 문화예술 정책에도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겨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서 부모·가족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9월 세곡동에 전용 센터(밤고개로 165)를 개관하면서 강남구 내 사례관리 아동(105가구 148명)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성장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환경인 부모와 가족을 함께 교육하고 지원하는 일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여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공연 프로그램 제공 강남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는 매월 가족 생일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0일, 11월 17일에 2차례 진행했고, 오는 12월 15일 16시~18시에 수업을 할 계획이다. 생일을 맞은 아이와 가족 등 20명 내외가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달 다른 콘셉트의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11월 9일 사례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 청년정책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적 제안을 했다. 우종혁의원은 질의에 앞서 "청년의 복리증진을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에 앞장서준 일자리정책과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이어 강남구의 청년세대 비율이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은 점을 들어 청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해결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의원은 청년정책을 설계하고 수립하는 과정에 있어 청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기울이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눈높이 행정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과 관련한 총괄적인 목표설정과 성과지표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아케데미형 취창업 지원사업에 ‘몇 명’이 참가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개선됐는지가 중요한 사항”이라고 목소리 높혔다. 이에 일자리정책과장은 “우종혁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청년정책팀과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1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를 대상으로 구 소속 청원경찰의 몰래카메라 사건과 관련해 구청의 미흡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개설된 구청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구청장에게 직접 전달되는 미투 인트라넷)의 운영 실적에 대해 질의하며 “지난 5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구청 소속 청원경찰의 헬스장 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냐”며 “본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기 이전인 4월말 구청 노조게시판을 통해 처음 문제가 제기됐으나, 총무과를 비롯해 소관 부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 있는 이들을 최초 문제 제기된 지 13일 만에 직위해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우리구에는 사건 발생 시 필요한 조치를 적절하고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규정된 ‘강남구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이 있다”며 “해당 지침대로 과연 제대로 조치를 취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의 질의에 총무과장은 해당 사건을 직장 내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0일 네이버1784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복지 분야 인공지능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강남구의 AI 안부확인 사업에 도입하고,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단답형 질문을 하는 기존 안부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사용자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일상생활을 돌보고, 응급·위기 상황에 대처한다. 구는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850여 가구에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새롭게 찾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부확인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상호 협력해 최신 AI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