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9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 참가해 1,000만불(한화 약 13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140개국 800여개 도시, 2만여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에서 구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는 5개사와 함께 강남 홍보관을 운영했다. ▲나인와트 ▲넥스트코어테크놀러지 ▲리무빙컴퍼니 ▲지에스아이엘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각각 강남구 도시 전체 3D 탄소맵 구축,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 솔루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운동 서비스, 안전관리 앱을 활용한 중대재해 사전 예방, 생체신호 감지 센서를 통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솔루션 등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했다. 그 결과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사우디, 인도 등에서 온 기업·기관과 172건, 1천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내며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바로셀로나 스마트시티 전시회에서 거둔 기업의 성과가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2동)은 11월 20일 도시환경국 소관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1.3억 원의 기부채납 누락 문제를 지적했다.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경복 아파트사거리 (구)스포월드)부지는 2019년 7월 11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고시가 결정된 곳으로 2024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남구는 (구)스포월드 부지에 대해 기부채납 받아 내년 3월 어린이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그러나 강남구와 시행사 간의 서로 다른 건축비 산정 기준으로 21.3억의 기부채납 누락이 발생했다. 『공공시설 등 기부채납 용적률 인센티브 운영기준』에 따르면 계획 입안 시에는 공공시설의 설치비용과 부지가액을 예측하여 공공시설 확보비율의 충족 여부를 검토하되, 건축허가 시에는 공공시설 설치비용과 부지가액을 산정하여 이를 최종으로 하도록 되어 있으며, 공공시설 부지가액은 감정평가액 등을 적용하고 설치비용은 서울시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시설별 건축비를 준용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안 의원은 “건축허가 당시 공공임대 주택설치 비용으로 2019. 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은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우종혁 의원은 11월 16일 교육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미래교육 운영지구의 내실화와 체계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강남구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집행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이전의 혁신 교육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의원은“강남구가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만큼, 열악한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해소해야 한다”며 각급 학교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의 기조가 혁신 교육에서 미래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른 혼선방지 주문했고 이를 위해 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창의인성 교육 및 발명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강남형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정부의 디지털 AI 및 SW 인재 100만 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 제설대책본부를 열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과 930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간선·이면도로에 제설함 987개를 모두 설치 완료하고, 염화칼슘 2,436톤, 친환경제설제 892톤, 소금 2,742톤 등 총 6,070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차량(트럭) 및 장비(굴삭기) 111대, 제설 살포기 81대, 브러쉬 24대, 제설 삽날 19대 등 장비 총 235대를 구비했다. 제설 구간은 전체 1,993개 노선 432㎞ 구간이며, 이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했으나, 보다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는 3개 구역으로 더 세분화했다. ▲1구역 봉은사로 북측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구분했다. 기존 4개소 (한남IC, 동호대교 하부, 구룡 및 일원지하차도 상부)에서 운영했던 전진 기지를 이번에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1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지난 5월 강남구청장을 포함한 강남구대표단의 미국 출장의 과도한 성과 부풀리기와 예산 낭비에 대해 지적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난 5월 구청장을 포함한 강남구대표단이 미국 파견기업 10개사와 함께 미국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기업들은 19일까지 수출상담회를 하고 귀국했는데, 강남구대표단만 21일까지 뉴욕 일정을 추가해 소화했다”며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각종 관광지들을 다니면서 1억8천만원의 예산에서 1억원 가량을 대표단 차량임차비와 가이드비, 국외업무여비 등에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도 부실함 그 자체”라며 “페이지별로 방문한 장소의 누락이 있거나, 마치 관광지 홍보책자 처럼 작성되는 등 성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총무과장은 “여러 소관 부서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해외 출장 일정을 더욱 실효성 있게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번지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하고,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곡동 24번지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17일 코엑스 1층에서 열린‘제1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강남구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고 로봇산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이도희·김현정·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로봇산업 육성정책 사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로봇시스템 시연을 체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는 현재 전국 최초의 로봇테스트 필드 조성 등 로봇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구의회에서도 강남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적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 코엑스 동측로비 1층에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로봇 페스티벌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로봇 기업들의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기획한 축제다.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3일간 10시∼17시에 열린다. 로봇 전시에는 로봇 관련 3개 기관과 20개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현장, 의료·헬스케어, 교육용, 음식제조·서빙 로봇을 선보인다. 또한 730번지 로봇 플러스 실증 지원센터를 실제와 똑같은 트윈 공간으로 구성해 지원센터에서 가동할 산업용 로봇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로봇 페스티벌은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로봇 육성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 중인 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 강남구만의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미래 로봇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대치·삼성·청담동이 16일부터 상가·주택 등 비아파트는 허가 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규제로 묶여 있던 주민들의 숙원을 풀기 위한 강남구의 노력이 첫 성과를 거뒀다. 국제교류복합지구인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 구역은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세 차례 연장돼 내년 6월 22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제18차 서울시도시계획위원에서 토지거래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만 한정하는 조정안을 승인했다. 지난 10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건축물 용도, 지목 등을 특정해 최소화하여 구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 시행하게 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법정동 단위의 넓은 범위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구는 구민들의 숙원을 귀담아듣고, 이 지역에 대해 지난 4년간 아파트 거래데이터,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6월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부터 다자녀 가족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 공공시설 123곳에서 2자녀 가족도 다자녀 감면 혜택을 받는다.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서울시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다자녀 감면 기준 확대에 발맞춰 구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관련 조례 17개를 검토해 현재 10개의 조례를 개정 완료하고 나머지 7개는 검토·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을 막내 나이 만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의 공공형어린이실내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시설 7곳과 지역정보화교실 10곳은 기존에는 3자녀부터 무료 이용이었으나 이제 2자녀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자녀에게 80% 할인 혜택을 줬던 강남구도서관 20곳도 2자녀부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자녀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여성능력개발센터 등 31곳은 3자녀에 대해 전액 무료, 2자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내년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이 모금사업은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 목표금액은 지난해와 같이 37억원이다. 지난해 강남구에서는 역대 최대금액인 43억 4400만원(성금 19억 1700만원, 성품 24억 2700만원)이 모여, 자치구 1위를 달성하고 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후원 방법은 성금과 성품 두 가지다. 성금은 자치구별로 부여된 모금회 계좌번호로 입금한 후 강남구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성금기탁서를 제출하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대상이 된다. 이번 제막식에 선보인 ‘사랑의 온도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도희 의원(도곡1, 2동)은 15일 열린 제315회 강남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실거래가를 전수조사하고, 광역지자체에 설치되는 공시가격 검증센터가 강남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이 의원은 “집행부의 공시가에 대한 관심 촉구, 그리고 공시가 제도개선에 따른 우리구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당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광역지자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 설치, 공시가격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책이 담긴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역구인 도곡동 아파트 사례를 들며,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실거래가 간의 불균형적인 차이 발생과 그로 인한 불합리한 재산세 부과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대치동과 압구정동 아파트 간 공시지가와 입지조건, 실거래가 등을 세심히 비교하며 실체와 동떨어진 제도 현황에 대해 비판했다. 사례 분석을 토대로 이도희 의원은 두 가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실태 파악을 위해 먼저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은 11월 15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을 구에 촉구했다. 강을석 의원은 “정부와 강남구는 그동안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합계출산율은 매해 최저치를 경신했고, 강남구는 지난해 0.49라는 전국 최하위권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과 함께 실제로 아이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며, “현재 신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났고, 결혼·출산 연령이 높아져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변화된 환경에 맞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을석 의원은 강남구가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난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부가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난임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병원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인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과 개포동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논현2동과 역삼1동에 지역밀착형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종합사회복지관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거점센터는 지난 5월 자치구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결과다. 강남구의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은 30년 전 양재천 이남 지역에 영구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개소하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종합사회복지관이 해당 임대아파트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넘어 앞으로 1인 가구와 노령인구 증가,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 등 강남구 전 지역에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연구 용역을 추진한 것이다. 이후 ‘종합사회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 결과, 1인 가구, 여성 등 복지 수요가 많은 논현동과 역삼동에 지역거점센터를 제시한 대청·능인복지관을 1차적으로 특화사업에 선정했다. 일원동에 있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 논현2동주민센터 1층에 분소를 개소하고, 논현 1·2동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서울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킥보드 운영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대책을 협의했다. 강남구에서는 5개 업체가 전동킥보드 약 8천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킥보드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과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킥보드 운행 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고, 업체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 킥보드 법적 최대 속도는 시속 25km미만 이지만, 앱-기기 간 연동 알람 기능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하향하여 주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남구 내 급경사로(경사도 11도 이상) 15개소 구역이 주차금지구역임을 안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10시∼17시 코엑스 1층(동측로비)에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구에서 처음 기획한 로봇 페스티벌로, 수서동 730번지 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개관 등 강남구의 앞서나가는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로봇 전시 및 체험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우리 삶에 깊이 파고든 로봇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신한은행, ㈜COEX,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후원한다. 17일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로봇 페스티벌답게 다양한 로봇이 등장한다.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공연이 펼쳐지고, 로봇 개 ‘스팟’이 참석 내빈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한다. 또한 사람과 로봇 사회자가 공동 진행을 선보인다.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로봇 육성 정책을 3D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준공하는 수서동 730번지 로봇 플러스 실증 지원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일 대한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보건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도심 속 힐링과 건강한 삶이 공존하는 강남’을 비전으로 강남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4대 건강 전략을 추진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대 전략에 따른 사업 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건강취약 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장애인시설, 영세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 대사증후군 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의 대사증후군 검진 등록이 지난해 대비 7.4% 증가하고, 심뇌혈관질환 보건소 등록 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둘째,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구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이 강남구 내 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16일 청음복지관에서 있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주관의 모니터링 회의에 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했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2015년에 시작됐으며, 인지장애 환자와 가족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자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작품카드, 대화 카드, 활동지, 미술 재료 등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 또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하여 강남구 내 청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치매와 관련된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인지장애 시니어들과 치매 가족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겠다”라며 향후 치매 어르신을 위한 교육이 구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일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셉테드(CPTED)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1인 가구,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첫 단계부터 지역주민, 경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경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 현장실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통계․AI위험 분석도․범죄 히트맵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특징과 문제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해 적용하고 있다. 2022년 8월 논현1동, 12월 역삼1동에 사업을 완료하고 괄목할만한 범죄예방 성과를 이뤘다. 역삼1동, 730m 구간 건물 40개소에 20가지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역삼1동은 총 4회의 민·관·경 거버넌스 워크숍을 거쳐, 테헤란로51길, 테헤란로53길, 언주로98길 일대 730m 구간의 골목과 건물 40개소에 총 20개 유형의 디자인 솔루션을 적용했다. 역삼1동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상업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오는 16일 구청에서 어린이집 교육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강남구청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16일 15시~16시 40분에 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교육장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인식,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 신고접수 이후 절차, 신고접수 시 어린이집 대처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 후 16시 40분부터 강남구청역 일대에서 강남·수서경찰서와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법, 112 전화를 통한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지방전문경력관으로 채용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