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민관 협업을 통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여름 폭우가 내린 이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위험거처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이 2위를 차지했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에 스마트폰을 실시간 CCTV로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성동구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어 자동염수분사 장치와 도로열선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운영이 3위를 차지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등에 도로열선을 확대 설치하고 열선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똑똑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인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 설치가 4위를 차지했다. 성수동에 시범 설치한 이후, 한 해 평균 170건이었던 민원이 사라지고 이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새로운 부촌으로 떠올랐다. 전통적인 소위 ‘부자동네’로 손꼽히는 ‘강남 3구’에 이어 성동구가 처음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달 1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 수는 45만 6,000명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70.6%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성동구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성동구가 처음으로 부집중도 지수 1.0을 넘으며 부촌으로 꼽힌 것이다. 부집중도 지수란 지역구분별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비중을 부자 수 비중으로 나눈 값으로, 값이 1.0 이상이면 해당 지역의 부집중도가 높고 고자산가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 부집중도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서울시와 세종시의 부집중도 지수가 1.0을 초과하여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는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가 2023년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강남과 서초, 종로, 용산의 부집중도가 높게 나왔다. 성동구가 처음부터 주목받고 발전된 곳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낙후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석 달간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치과주치의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현재 충치가 있는 아동의 분율(아동 영구치우식유병자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6.9%에서 코로나19 이후 2022년 25%로 급격히 나빠졌으며,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또한 2019년 56.4%에서 2022년 38%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유아 및 아동의 치아는 성인과 다르게 석회화가 덜 되어 있어 점심시간의 칫솔질 실천 및 정기 구강검진이 특히 중요하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기관에서의 칫솔질이 이루어지지 않고 치과 방문도 소홀하게 됨에 따라 아동 및 영유아의 구강상태가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통합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치과 이동 서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과 동화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가 함께 이루어지며, 충·치예방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점심시간에 칫솔질 후 활용할 수
[제호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석 달간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통합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치과주치의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현재 충치가 있는 아동의 분율(아동 영구치우식유병자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6.9%에서 코로나19 이후 2022년 25%로 급격히 나빠졌으며,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또한 2019년 56.4%에서 2022년 38%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유아 및 아동의 치아는 성인과 다르게 석회화가 덜 되어 있어 점심시간의 칫솔질 실천 및 정기 구강검진이 특히 중요하나,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기관에서의 칫솔질이 이루어지지 않고 치과 방문도 소홀하게 됨에 따라 아동 및 영유아의 구강상태가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통합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치과 이동 서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과 동화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가 함께 이루어지며, 충·치예방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점심시간에 칫솔질 후 활용할 수 있는 자일리톨 캔디를 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지난 9월부터 다중인파 위험 구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보행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동 권역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구는 도출된 위험 구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인파감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장비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명/㎡)를 자동 측정한다. 구는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60대에 인파밀집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밀집이 감지되면 성동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하게 된다. 본격적인 인파 안전관리에 앞서 지난 18일 성동구는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성동경찰서는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대 인파밀집 우려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 차량을 배치하고 현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도 예산 7,207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2023년도 예산 대비 217억 원(3.11%) 증가한 규모이며, 복지 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예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구민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했다. 우선, 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284억 1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동형 아트테리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에 1,420억 9천1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2,376억 8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하고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잦아짐에 따라 성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제설제 2,044톤과 인력 1,445명, 제설장비 228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는 올해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제설작업을 위해 급경사지 등에 도로 열선 시스템 18곳을 추가 설치해 총 40곳 7.43km의 도로 열선을 운영한다. 또 지난 2022년 처음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총 1.64km구간에서 운영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기상 감지장치를 통해 강설을 판단,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는 시설이다. 전체 17개 동에 제설 민간용역도 확대하여 동별로 담당 노선을 지정해 눈이 내리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간선도로, 급경사지 등에 비해 비교적 후순위였던 이면도로 및 보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장기간 비상근무로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학부모안전지원단이 지난 6일 2023년 활동공유 및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각 학교별 구성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은 2019년 출범하여 학교 주변 순찰, 등하굣길 위험 요소 및 학교폭력 등을 발견 시 개선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원데이클래스 '내가 만든 트리로 밝아진 우리집' ▲드라마로 생각해 보는 학교폭력, 공감이 필요하다 ▲학교별 활동 사례 공유 및 방향 제시 등 워크숍 진행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부모라면 자칫 두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드라마 소재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자녀의 입장에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역할극으로 직접 겪어보는 체험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부모의 역할은 자녀에게 폭력과 장난의 경계선을 알려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하여 총 80억 원 규모의 자동차세를 징수한다. 자동차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2기분)는 12월 1월 현재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자동차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과세하며,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등록하는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한다. 11월 30일까지 자동차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신청 시 800원, 동시 신청 시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실시한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만족도 90.8%,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만족도 86.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90.1%,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83%에 비해 더 상승한 수치다. 성동구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지난 2019년 자치구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20개 초등학교에 130명이 각 학교 별로 지정된 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하여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가 녹색어머니회나 학부모순번제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한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은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연말이면 본사 및 자회사 직원 포함 2만여 명의 직원 월급 중 천 원 이하 끝전 1년치를 모두 모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더불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권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서울교통공사 대외협력처 장경호 처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다른 지역보다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금호2-3가동 한부모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추천해 주셔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그분들이 따뜻하게 연말 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과 힘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신의 월급을 떼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서울교통공사 전 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지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0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을 처음으로 개장하고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겨울철에는 운영되지 않는 행당동 소재 무지개 텃밭 자리에 조성된다. 눈썰매장에는 폭 10m, 길이 40m의 소형 슬로프와 폭 15m, 길이 80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되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정원은 50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슬로프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매일 13시부터 14시까지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동구민은 무료이며, 타 구민은 4000원이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눈썰매장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추운 겨울철 도심에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빙어잡기 ▲회전썰매 ▲놀이동산 ▲뮤지컬 공연장도 마련했다. 또 매점과 쉼터,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또한 성동구는 눈썰매장 운영 종료 후, 내년 무지개 텃밭을 차질 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정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매년 구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행정체험단'의 연속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참여 대상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9세부터 29세까지 청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학력의 차별 없이 청년들이 미리 행정을 경험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동구는 총 80명을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12.15.)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3년 겨울방학 또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이달 21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되면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생활밀착형 정책발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는 소관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을 작성·운영하게 되어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기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행동매뉴얼에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책을 보완하여 응모했으며, 이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동구는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 행사로 인파가 집중되는 성수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운집 인파 사고에 대해 지역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과학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례와 훈련실적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서울시 민원서비스(법정민원, 응답소민원) 평가’에서 2021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서울시 산하 3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법정 민원과 응답소 민원의 처리 기간과 만족도 등의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새올과 응답소 등 시스템 추출 자료를 활용한 서면 평가로 진행됐다.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과 단축률, 만족도와 구비 서류 간소화 등의 민원 서비스 제공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성동구 등 3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성동구가 선정됐다. 특히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했다. 성동구는 다수의 기관과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민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민원 처리 기간을 45% 이상 단축했다. 성동구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향상을 위하여 단축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스피드 민원 마일리지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2일까지 옛 삼표 부지에 마련된 성수문화예술마당 공연장 부지 사용자를 모집한다. 지난 10월 초 개장한 성수문화예술마당은 45년간 레미콘 공장이었던 삼표 부지에 실내외 공연장 설치가 가능한 공연장 부지(7,507㎡)와 239면의 공영주차장, 잔디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공간은 삼표 부지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약 2년간 임시 활용될 예정이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문화·여가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공연장 부지만 제공하며 신청자는 개별로 목적에 맞게 공연장을 조성하되, 소음 및 빛 공해 관련 법령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단, 지나치게 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등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여 이달 2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2024년 1월 22일부터 6월 30일이며 사용료는 사용면적과 사용일수에 따라 정해진다. 구는 접수가 끝난 후 대관 심의를 진행하여 2024년 1월 15일 이후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대상)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2년 시행평가 결과(최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우수상) 등 5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성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개 분야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명실상부 복지 성동의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됐다. 특히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촘촘발굴단’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함과 동시에 안정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함께 구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취약계층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학봉길 엘이디(LED)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무학봉길 간판 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 무학봉길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엘이디(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해 야간 경관 개선은 물론 에너지 절감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벽면 간판으로 제작됐다. 성동구는 하왕십리동 무학봉길 일대 104곳 업소의 가로 간판을 교체했으며 특히 무학초등학교 주변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주변 상가들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앞서 구는 여러 차례 간판개선 주민협의회와 광고주, 옥외광고 성동구지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총 사업비는 약 2억 6,000 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역 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과 글씨체, 색상 등 업소마다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사업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 3곳에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대현산 장미원과 성수 근린공원, 달맞이공원 총 3개소로, 반려견 동반 외출과 어린이 이용 빈도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을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 대기소는 1곳당 최대 4마리까지 이용 가능하나,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다른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가급적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지나가는 행인이 놀라지 않도록 줄을 1m 정도로 짧게 매는 것이 좋다. 반려가구가 증가하며 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중화장실 반려견 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짐은 물론,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주민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고려해 추후 확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 모두 조화롭게 행복할 수 있도록 선진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반지하 등 위험거처에 대한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입법 지자체로 선정됐다. 법제처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심사해 완성도 높은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지자체의 입법역량을 높이고 있다. 법제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제‧개정한 조례 중 공모를 받아 총 9개 지자체에 대해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모범 사례를 선정했다. 이 중 성동구가 올해 11월 초 공포해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평가받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거처의 안전 등급에 따라 주거에 부적합한 반지하, 옥탑, 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위험거처’로 구분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기존의 특정 가구에 대한 개별적인 지원이 아닌, 주거 환경 공간 자체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위험거처’라는 공간 자체에 의미를 둔 조례는 전국 최초다. 성동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