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복지 인적 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서동민) 주관으로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세종특별자치시장상 15명, 사회보장위원장상 6명 등 총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우수 분과 및 우수 협의체에는 노인분과와 연기면·소정면·연동면·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어 우수 분과 및 우수 협의체 사례 발표, ‘외로움의 시대, 복지사각지대발굴과 고독사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싱싱장터,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에 힘쓴 공로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먹거리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았으나 올해는 지역 먹거리 정책 분야에서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대상(S등급)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의 모든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정책 제안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 7월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모니터링),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 방안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4개 분과별 회의에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점검표 마련, 정책 현장 방문 및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두루타와 셔클을, 돌봄과 복지 분과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했다. 문화와 환경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이 문화재청이 지정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6일 대전에서 열린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발표자로 나서 지역 공동체 문화 정체성 강화와 지역민의 지역문화유산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는 임난수 은행나무와 김종서 장군 묘, 장군면 충렬사 등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지역 문화역사 유적의 의미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활 만들기와 활쏘기 등 체험과 역사체험극,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세종일주, 국가유산 교육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청의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호응 덕분”이라며 내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2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 5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개 사업이다. 우선 차량 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에 따라 ▲봉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신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부강리 도시계획도로 개설(7억) ▲쌍수선도로 확포장 공사(2억) 등이 추진된다. 또한, 미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전처리설비를 보강하는 ▲미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전처리설비 보강사업도 특교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배수펌프를 전면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처음으로 조치원 읍사무소를 찾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조치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간부들과 논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본청 실·국과 현장의 읍면동이 협업해 낭비적 일을 줄여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읍 4명의 과장들이 36개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9개씩 책임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책임리 제도’를 현장에서 제안했다. 현장의 자체적인 업무혁신을 주문하는 것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자기 일에 대해서 책임을 갖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능력이 없는 것은 조직이 함께 도와줄 수 있지만 책임성이 부족하면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공직자들이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유로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글로벌 전자·화학 기업 ㈜켐트로닉스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켐트로닉스 김응수 대표이사와 김화연 전무,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켐트로닉스 희망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본래 가치인 이윤 창출을 넘어 경제계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윤리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업가정신’을 장려하는 세종상공회의소의 연계로 이뤄졌다. 이날 켐트로닉스가 전달한 희망성금 1천만원은 세종시 나눔온도를 높이면서, 세종지역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시작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매우 뜻 깊다”며 “세종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결핵 퇴치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에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씰(키링)을 증정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결핵퇴치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앤서니브라운의 동화속으로’라는 주제로 서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한 모금운동에서 시는 총 357만 원의 모금액을 모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전달,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 사업 초기에는 이동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세종 노선과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청주공항과 세종, 대전을 잇는 공항셔틀 노선이 제안됐다. 또한, 충청권 초광역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부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 오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AAM 도입 및 상용화방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AM(Advanced Air Mobility)는 UAM의 상위 개념으로 복잡한 도심을 비롯해 지역 거점 간 항공 이동을 포함하는 차세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 운송수단을 통칭하는 말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충청권 초광역의 강점을 살린 UAM 도입방안 및 실증·상용화 전략을 마련해 향후 U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연구기관,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전시실(295㎡)과 회의실(56㎡)이며, 공연장은 무대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상반기 대관은 불가하다. 전시실 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19일이며, 세부일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가 진행되며,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되며, 관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의 취약계층,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원도심 중심가로를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조치원 원도심 중심가로 일원 대학·로컬크리에이터·지역주민 협업 프로젝트로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오는 13일 정식 점등에 앞서 2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조치원읍 원도심 중심가로에서도 빛거리 시범점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심가로 원리 구간과 상리 구간의 조명시설 시범점등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설치와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서는 인근 상생협력상가에서 상인회와 조치원발전위원회, 주민자치회 대표 등과 함께 중심가로 빛거리 조성 및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사업은 조치원 원도심 일원을 상권활성화와 문화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로컬 특화거리 조성과 청년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로컬콘텐츠타운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세종 빛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1일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자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 전기, 교통, 소방 등의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이동동선, 화재 예방, 무대시설물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2023 세종 빛 축제는 위험요소가 많은 동절기와 야간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라며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 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제한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관내 10개 지점 26개 차로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1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어려운 경제 상황과 생계형 차주의 사정 등을 고려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한해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매연저감장치(DPF)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과제를 실행한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중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가 추진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도시농업을 경험하도록 하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 5월부터 14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20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파악·반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와 세종신중년센터가 함께 초보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학생들과 협업해 물물교환 행사(팜파티)를 추진하는 등 과제 수행 과정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내년 신중년센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저공해 조치 차량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5등급 차량의 관내 운행이 금지되며,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 단속 강화,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정보 제공, 에너지 절약 홍보·캠페인 전개 등이 추진된다.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자주 발생하면서 이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4년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7.4㎍/㎥으로 연평균 농도인 19㎍/㎥ 대비 44% 높았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공공부문 선도감축, 부문별 감축과제, 시민건강 보호 등 3가지 분야 18가지 과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공부문 선도감축 분야로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총 8곳으로 78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확대해 유형별 ▲공익활동형 2,713명 ▲사회서비스형 790명 ▲시장형 198명 ▲취업알선형 328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서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으로 신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 소비 촉진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높인다. 이번 지역화폐 구매한도 확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27일까지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로 늘어난다.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851억 원에 이르며, 연말까지 3,450억 원 발행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를 통해 2023 세종 빛 축제(12월 2~31일) 및 중기부 주관의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12월 4~31일) 등과 연계해 소비 진작을 이끌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구매 한도 확대 행사로 여민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연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중 세종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수문 정비 사업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 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의 세종보 수문 정비 일정에 맞춰 세종보 운영에 장해가 되는 하상 수목 제거,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둔치 호안 설치 등 보 운영에 따른 후속조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자원공사에는 과거 세종보 운영 시 제기되었던 낙차 소음 등 지역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를 조속히 정상화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총 6대를 도입하며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총 6대의 차량을 도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상회한 수치로,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