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후 지난 10년간 소방 인력은 350%가 증가했고, 화재 발생은 2017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한 반면, 구조와 구급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방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출범 후 10년간의 소방활동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소방조직, 인력, 사고발생 위치, 현장 도착시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취약 장소와 시간대, 시기별 구조·구급 유형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분석 결과 소방 인력은 2012년 시 출범 당시 130명에서 2022년 기준 585명으로 지난 10년간 35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2012년 870명에서 2022년 656명으로 감소했다. 화재 발생은 시 출범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2017년 31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236건, 2019년 191건, 2020년 203건, 2021년 185건, 20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진석·유상범 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비의 국비 반영과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의 증액 심사에 본격 돌입한 상황에서 재정 당국과 여당 국회의원에게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스마트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설계비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종합체육시설의 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제출하는 세종시의 국제행사 신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국제행사 승인을 기재부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국회에서는 정진석, 유상범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성과 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58개 기관 등 모두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 자체감사활동 영역 등 2개 영역 6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활동,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돼 17개 광역 시‧도 중 성과 향상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앞서 감사위원회는 ▲감사기법 연구 동아리 운영 ▲감사위원회 발전방안 마련 ▲감사 관련 자치법규 정비 ▲내부통제 제도 구축 등 감사 전문성 향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한파 지원 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한파대응 행동 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땐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 시 동파 예방하기 등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기후 위기로 인해 강한 한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에너지 취약가구와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8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을 모집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전담의료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28일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곳 이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원급 이상으로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내와,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이다. 예외적으로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정신건강의학과(정신과)는 1개 이상 진료하는 의료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와 별개로 향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할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새로 지정해 아동학대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2일 전의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소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신접종반 15개 팀 45명을 투입, 관내 전체 소 사육농가 722호, 3만 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서도 ▲가금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산란계농장 밀집단지 취약요인 집중관리 ▲가금농장전담관제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의면에 위치한 거점 소독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방역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물 샐 틈 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 럼피스킨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경우 한우 및 낙농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피할 수 없다”며 “시와 개별 농가가 합심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 예찰·검사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오는 30일 조치원읍 평리(수원지1길 16)에서 개원한다. 세종시립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발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내년 1월부터 어르신 입소를 계획하고 있다. 입소 정원은 치매전담실 12명, 일반실 32명 등 총 44명이며, 종사자는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30명 수준이다. 특히, 세종시립요양원은 입소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니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추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세종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가 23일 시 출범 이래 처음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공유를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노사는 지난 2년에 걸쳐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3회 등 장기간 마라톤 단체교섭을 통해 후생복지, 근무조건 및 조합활동 등 10개 분야 102개 조문에 대해 협의해 왔다. 특히 세종시청노조는 지부장이 없는 상황 속에서 ‘세종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단체교섭을 추진해 온 결과 첫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재관 비상대책위원장은 교섭위원 1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각각 노사를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2년은 공직사회에서 노사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세종시청 공직자의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사는 세종시청 공무원의 근무조건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 양정무, 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가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위상을 드높였다. 이로써 시 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 양정무, 정숙화 선수는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및 사회통합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해 이 가운데 1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16개 사례에 대해 2차 대국민 참여 온라인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총 8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시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방송으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라디오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가족수다방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세종 FM공동체 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세종시법 개정안과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및 행정소송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연이어 만나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세종시법, 법원설치법, 행정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여당의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세종시법 개정안은 올해 말 종료되는 재정특례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이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여야 간 이견 없이 통과됐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확정된 만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발의 후 2년 넘게 계류 중인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과 행정소송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 발생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관할 지역지구대와 연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해 폐쇄회로(CC) 티브이 설치, 청원경찰 배치,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민원창구 강화유리 설치, 웨어러블 캠 보급 등을 추진해 왔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인한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 향토 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과 관련된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한다. 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증자료는 내부 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의 보존·관리 및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 기관이나 단체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기증 운동으로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정체성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향토자료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사랑의 국수나눔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공단 임직원 38명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할 약 1,7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관내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빛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2017년부터 매년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김장봉사를 추진해 왔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인 사랑愛집고치기 및 연탄나눔 봉사·사랑꾸러미 배달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추진하여 관내 긍정적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 한 해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에 힘써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대에 올랐다. 세종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열린 ‘2023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세종을 비롯한 전국 10곳이 유공 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약처 주관의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급식관리 지원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식생활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23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한국식품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리실 클린 업 프로젝트(Clean Up Project) 교육 효과 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 부모 교육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부모 교육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에이치디 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아동학대예방 포토존 운영, 자녀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예방 홍보지와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가 펼쳐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사전 예방과 피해 아동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여민실에서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주제로 제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한 발표심사에는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총 10팀이 교통·환경·경제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벌였다, 최종 선정은 ▲1차 심사점수(40%) ▲2차 심사점수(50%)에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세종시티앱을 통한 주민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아이디어상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환승 노선 추정을 통한 시내버스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3년 세종 건축공사장 안전수준 종합평가회 및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산학연클러스터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세종 건축공사장 안전 수준 종합평가회 및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최초로 매월 시행되고 있는 지역건축안전검의 날 추진 우수현장을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상은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코오롱글로벌㈜ 신현욱 소장 ▲발전시설 신축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안전자문단 김승태 건축사가 수상했다.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수상자들은 현장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한 자율적 건축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에 이어서는 현장 실무자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건축 안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강사 강의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읍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실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홍익대학교(총장 서종욱)와 인근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및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의지를 갖추고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활용해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예비창업자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신규 사업이다. 충청권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는 지난 3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지난 6월부터 학부 과정 내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섭골길 일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실전창업 점포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로컬콘텐츠 수강생은 ▲섭골길 오프라인 서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스프 ▲로컬 하이볼·칵테일 제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꽃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