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4년을 지역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계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에 2024년 도시재생사업을 위탁하고, 관련 사업은 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됐다. 행정과 주민의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관련 사업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 정책 지원 ▲도시재생 주체 간 갈등 완화 ▲공동체 형성 및 주민 이해관계 조율 ▲주민의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점 야외주차장 빅탑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총 31회 개최됐으며, 총관람객 7만5천4백 명, 유료 객석 점유율만 98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태양의 서커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2018년 서울 잠실 공연 '쿠자(KOOZA)'를 넘어선 객석 점유율로,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관람객 중 부산 이외 지역의 티켓판매 비율은 약 46퍼센트(%)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 인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세계적인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시키는 동절기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이외 지역 티켓판매 비율은 ▲경상도 19퍼센트(%) ▲서울 12퍼센트(%) ▲대구 6퍼센트(%) ▲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 건설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은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건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공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해 말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해양 모빌리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중기부는 지난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부산 등 4곳*을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관련 법령의 금지·제한을 제외한 모든 행위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 등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시는 특구 선정에 따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기반구축·실증·인증·사업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 오영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13일 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고급횟감의 일종인 은어의 자원증강 및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 부터 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의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보내다가, 봄이 돼 전장 약 7cm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1년생 어류다. 특히,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오이 향 또는 수박 향이 난다고 해서 영어로 'sweet fish'라고 하며,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민물 고급 어종에 속한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부산의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하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설치 현황 등 대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 이어, 오랜 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한 당부도 할 예정이다. 이번 탁구선수권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기간 일평균 약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선수 등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홍역,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대회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대회장 내에 운영되는 의무실을 통해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공유재산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 재산(미등재 재산) 617필지, 추정 재산총액 1천440억 원 발굴 및 신규 무단 점유 사례 187필지, 215건을 발견했다. 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시 재정 비중 증가와 2022년 12월 말로 일반재산 위탁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말 구축 완료 예정이다.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강화에 발맞춰,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우리 시 재산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시 공유재산(일반‧행정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와 원도심 소재 일반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로, 현장 실태조사와 측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상 자료 검증을 추진했다. 부산시는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공적 장부(등기부등본, 토지대장)와 공유재산관리 대장을 일괄 대사하여, 공유재산 관리대장 자료를 현행화하고 대장상 등재되지 않은 누락 재산 617필지를 발굴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올해년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수산에 특화된 창업, 기업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산업을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기업 매출액 평균 9.86퍼센트(%)(836억 원) 증가, 8개 기업 신규 창업, 신규고용 300명 창출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어려운 수산업계의 상황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며, 수혜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해(海)-성장해(海)-투자해(海)'의 3단계 지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까지 기업 생애주기별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폭넓게 지원한다. 창업해(海) 단계에서는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 창업자를 지원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자자금 지원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컨설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한시 개방하고 '복(福) 연 만들어 날리기 '복 받으세용(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연 제작 장인과 함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복천동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볼 수 있다. 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배무삼 지연장의 지도 아래 창작 연을 만든다. 특히, 평소 산책로 외에는 개방하지 않는 복천동 고분군을 개방해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만끽하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창작 연을 만들어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112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99.1퍼센트(%)에 해당하는 111건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중 제수용, 선물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농산물 11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75건 ▲과일류 19건 ▲버섯류 12건 ▲서류(감자, 고구마) 5건 ▲기타(콩나물) 1건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건은 상추(부적합률 0.9퍼센트(%)로, 살균제인 테부코나졸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압류·폐기 조치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했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이웃과의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2.19.부터 2.29.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빛 그림책 읽고 시 노래 부르기 등 3개이다. '초등 동화 쓰기 교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명한 중견작가 안미란 선생님이 참가한다. 안 작가는 오랜 기간 부산 지역에서 동화창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 작가이자 베테랑 글쓰기 선생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작가로부터 글쓰기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은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한'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과 BNK부산은행 행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 주고, 1년간 연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BNK부산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시는 이차보전 금액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BNK부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특별 출연금 10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2.9. 부터 2.12.)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 수칙과 연휴 기간(2.9.~2.12.)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정보를 소개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시내버스 연장운행(2.8 부터 9.)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게 한다. 특히, 2월 8일 자정부터 2월 9일 오전 1시 30분까지 시내버스 4개 노선 연장운행 정보와 연휴 중 시내 유료도로 8곳(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 '부산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는 ▲전세사기피해 전수조사 ▲피해건물 내 소방·엘리베이터 등 각종 시설에 대한 관리 ▲임차인 대상 관리비 미납금 등의 정보를 공유(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전세피해임차인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 및 반영 가능 여부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년 제3회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하여 주요 정책들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도덕희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지난해에 수립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최초 실행계획인 '2024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의 초석이 될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24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에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등 5대 전략, 21대 핵심과제, 215개 세부 추진 과제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올해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안)'에는 주력 산업육성, 광역 철도망 구축, 문화 관광 등 부울경의 발전 방안이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2024.2.1. 부터 2025.1.31.)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더욱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재난·사고 보험제도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이 국내 어디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받기 용이한 항목과 한도를 확대·강화했다. 먼저, 시민의 수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해진단위로금 항목을 신설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당초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시민(12세 이하인 자)이 보험기간 중에 상해(교통상해 제외)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 원을 상해진단위로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중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해 보험금의 보장한도를 종전 1천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신규 편성한 '감염병 사망' 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유료(민자)도로 운영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백양터널·수정산터널·천마터널·산성터널·부산항대교·을숙도대교 등 ▲민자도로 6개와 ▲재정도로인 광안대로에 대해 유료(민자)도로 운영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의 관리운영권을 설정받은 사업시행자는 해당 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책임을 지며, 주무관청은 사업시행자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 한정해 민간투자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감독하고 필요한 명령을 할 수 있다. 감사 결과, 총 10건의 행정상 조치와 12명의 신분상 조치가 나왔다. ▲행정상 조치는 시정 1건, 주의 1건, 권고 2건, 통보 6건이며 ▲신분상 조치는 훈계 2건, 주의 10건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부가세를 포함한 재정지원금 집행으로, 시는 백양터널 등 6개 민자도로 사업시행자에게 공공보조금인 재정지원금(사업시행자의 손실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설 명절 민생현장 물가 점검에 이어, 7일 15시 10분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를 방문,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한 부산을 위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동연스틸(대표자 추병두)은 인발강관*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선박 및 주요 배관재 시장에 구조관, 각형강관, 심리스강관 등 다양한 종류의 강관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강관은 동연스틸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수 인발강관 제조 기술을 보유 중이다.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더불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단순 지원대책이 아닌 전문·숙련 인력(E-7-4 비자 발급)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동연스틸 명례공장에는 현재 4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근로환경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2월 20일부터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뮤캉스'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도록 역사관에서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는 '개항장 부산의 변화'다. 개항은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추로, 최초 개항지인 부산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거시험을 통해 개항장 업무를 담당하던 '감리서(監理署)'의 관리가 되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관람 ▲감리서 관리선발 과거시험 ▲시청각 수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은 상설전시실 관람 및 해설을 들으며 개항기 조선의 시대적 상황, 개항장 부산의 변화 등을 학습하여 감리서 관리가 되기 위한 기초지식을 쌓는다. 이후 전시 해설 내용을 바탕으로 상설전시실에서 관리선발 과거시험(활동지 체험)을 치러본다. 직접 유물을 관찰하고 리얼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1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총 4개 분야 19개 사업 36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식량작물 분야 '수여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2개 사업 ▲원예작물 분야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등 6개 사업 ▲시민농업 분야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 등 6개 사업 ▲인재양성 분야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시스템 시범' 등 5개 사업을 시행한다. 센터는 사업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지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