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2022년 기준 부산장노년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과 노인을 준비하는 신중년(50세부터 64세)을 포함한 장노년(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건강 ▲소득보장 ▲참여 ▲대인관계 ▲생활환경 ▲사회환경 ▲주관적 웰빙 등 8개 분야 100개 통계 항목을 조사했다. 부산장노년통계는 2021년 10월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신규 개발한 통계 지표다. 2017년부터 격년 작성해 오던 '베이비부머통계'를 대체한다. 건강, 생활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와 전반적인 의식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장노년의 전반적인 상황과 구·군별 신중년과 노인의 실태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장노년 정책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가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장노년 인구는 1백53만2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신중년은 83만 명(25.2%), 노인은 70만2천 명(21.3%)으로 나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1월 1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천615억 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3천억 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1조1천500억 원 등 정책자금 총 2조 1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천억 원, 육성·시설자금 600억 원, 창업특례자금 15억 원 등 총 5천615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1부터 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991개사의 운전자금 2천480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부터2.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중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대 실적인 6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5억 달러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기준 투자 신고와 도착 건수도 92건, 86건으로, 2022년 대비(신고 80건, 도착 68건) 각각 15%, 26.4% 증가했다. 외국인투자 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이었으며, 주요 투자국가는 영국, 싱가포르, 미국, 케이만군도 등이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장기·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증가를 이끌었던 점이 주효했다. 전체 92건 6억4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경부선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도심철도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온 부산시는, 이번 특별법 통과로 오랜 숙원이던 경부선 도심구간의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가능해져 단절된 지역 복원 및 지상구간의 공원화 등 복합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도심 철도는 그간 도시의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도시의 팽창으로 인해 철로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장되면서 생활권 단절, 소음ㆍ분진 등 생활 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대두되고 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에 봉착하게 됐다. 이에 철도지하화 추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철도건설 사업체계로는 추진 자체가 어렵고, 막대한 사업비용을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쾌적한 생활 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방 4대 협의체 '2024년 갑진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지방 4대 협의체가 구성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이 추진했던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들에 대한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되짚어보고 올해 중점 추진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 대표 등은 모두 초저출산,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의 실마리는 지역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중앙 주도의 지역 정책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역의 문제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지방으로 이양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을 위해 4대 협의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시도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장 가운데 긍정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 또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 1천30명(부산시 1,37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 거절'은 11%다. 이는 부산을 비롯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세종은 사례 수가 적어 수치를 제시하징 않음) 시장의 긍정 평가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한국 갤럽이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역대 부산시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정치 성향에 따른 평가에서도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49%, 진보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39%나 됐다.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개관특별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모여라! 부산갈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선보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의 첫 특별기획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은 ‘구도(球都)’라고 불리는 부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야구를 주제로 한 전시다.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동반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 관람 ▲피피티(PPT) 수업 ▲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특별전을 관람하며 야구의 도입 과정과 부산이 야구도시로 불리게 된 배경을 이해한다. 이어 피피티(PPT) 수업을 통해 부산이 가지는 야구 응원문화의 특징을 학습한 후 개성이 담긴 자신만의 응원 머리띠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금 부터 일, 1일 2회(13시, 15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회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브랜드 이미지(BI) 선호도 조사를 오늘(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두 개의 대형 전문공연장의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연장 명칭을 확정하고 이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3개의 후보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도출한 3개의 후보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각각의 특색있는 건축물의 외관과 공간의 특성을 담아냈다. 첫 번째 디자인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물의 옆모습을 단순화해 아름다운 선율을 디자인했으며, 선이 겹쳐지고 퍼지면서 부산문화예술의 어우러짐을 잘 표현함과 동시에 부산 도시브랜드 색깔을 활용해 연계성을 드러냈다. 또한 부산콘서트홀은 음악의 퍼짐, 소리의 퍼짐, 부산 예술문화의 퍼짐 등 움직임을 선과 부산도시브랜드 컬러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상하 지그재그 형태의 선들의 움직임으로 콘서트홀의 건축형태(수직루버)를 형상화했다. 두 번째 디자인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파사드를 형상화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으로 일반시민을 위한 문화복합 공간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부산시 주관 제5차 미래혁신위원회 개최 시,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부산문화회관 내 일반 시민을 위한 문화복합 전용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영빈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문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준공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는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지하 1층에 위치하며, 대규모 연습실, 레슨실, 세미나실 등 총 13개의 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대형 연습실(1개), 배움실(7개), 세미나실(3개), 회의실(2개)을 통해 체험교육, 합창단,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 배움터'는 기존의 문화예술 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 제공을 통한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86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열어,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국내·외 경제·사회 동향을 학습·공유하고 부산의 주요 현안을 진단해 부산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월 1회 정도 개최되고 있다. 유현준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모두에서 건축설계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한편, 방송 출연과 저술 등을 통해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폭넓은 인문학 지식을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유현준 교수는 '어떻게 도시를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 소재 대학 총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집 가까이 좋은 문화, 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출발과 함께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3년도 건설공사 27건에 대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시행한 결과, 공사비 325억 원(절감률 4.04%)을 절감하고 설계 품질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설계내용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최근 건설공사 안전사고 발생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시행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다.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설계에 대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시행하며, 이를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설계사, 발주청 등과 검토 조직을 구성해 4주간 4차례의 치열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상의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2023년도 27건의 건설공사 설계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결과, 총 1천26건의 제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총 7개 사업, 전통시장 등 33곳이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10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9억 원과 지방비 8.5억 원 등을 포함, 총 30억 원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7개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문화관광형, 디지털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지원,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등이 있다. 먼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가운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에 ▲부산자유시장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이,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에 ▲민락골목시장이 선정됐다. 특히, 하단오일상설시장은 지난해 추진한 특성화첫걸음 사업의 우수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견인노력을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디자인산업은 대표적인 지역 불균형 산업”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및 체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올해는 정부가 ‘지방시대’를 선포한 이후 첫 새해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이후 첫 공동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부산디자인진흥원도 이에 발맞춰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디자인산업 매출의 84.7%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편중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면서도 “서울대비 미약한 수준이나마 디자인 산업매출규모가 전국 3위 수준이고 매 해 2000명의 디자인인재가 배출되는 부산이 디자인 균형산업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부산이 나서서 전국 디자인산업 투자금액의 30%는 지역에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속 직원들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전달하는 성금은 총 939만4천22원으로, 지난 12월 부산시 전 부서,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이다. 시는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KBS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월 1일 시민의 종 타종식, 신년 참배에 이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세 번째 신년 행보로 부산공동어시장(대표이사 박극제) 초매식에 참석한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갑진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지역 수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날 초매식에서 수산물 안전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까지, 부산공동어시장의 위상을 최대치로 올려놓을 것이며, 2024년이 '글로벌 허브도시, 세계 속 부산'을 실현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자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연말연시 화재예방 안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선다. 먼저, 시는 오늘(29일) 오후 5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연말연시 화재사고 예방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긴급 지시에 따라 오늘(29일) 10시 40분 열린 행정안전부 주재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화재사고로 인명 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련 실‧국, 구‧군별 화재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소방재난본부‧디지털경제혁신실에서 각각 연말연시 합동 점검계획, 연말연시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중구‧동구‧부산진구 등에서 화재취약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관계기관에 구‧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총괄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합동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화재 대피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도심공원인 용두산 공원이 새롭게 태어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용두산 공원을 새로운 EI(Event Identity)인 '용두산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브랜딩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용두산 미디어 파크'는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는 벽천폭포와 종각, 전통담 정원 등 총 4곳에 구축됐으며, 용두산 공원의 과거 ‘부산요’였던 도자기 제작 관련 영상과 산복도로, 그리고 부산의 해양·물류의 발전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장소별로 다양한 영상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가로 20m, 세로 4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각종 공공 홍보영상 및 실감영상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하늘 날기, 용두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청룡의 해, 새해맞이는 부산에서!” 부산시는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 및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맞이 행사로는 ▲2024 해운대 해맞이 축제(해운대해수욕장) ▲송도 해맞이축제(송도해수욕장)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한국해양대학교 주차장, 윤산 및 배산 정상)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관람, 부대행사 등을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금정산(고당봉) ▲장산 정상 ▲봉래산 정상 등을 추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서 해돋이를 통해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갑진년 새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