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정식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의 신청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원안 노선으로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구를 수용함과 동시에 환경영향 저감 방안 및 철새 보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4월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추진이 답보상태다. 이로 인한 개발 제한과 항공기소음 등으로 이미 오랜 세월 재산권과 생활환경에 피해를 겪고 있다는 강서구 주민들과 서부산권 공단과 항만지역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지역민들은 “당장 필요한 도로 건설을 막고 겨울철 새만을 보존하겠다는 것이냐”라며 조속한 사업착수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1월 강서구와 사상구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결과,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늘(20일)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찾아 소통하는 적극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 10분 부산의 대표적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수산노점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박형준 시장의 수산물시장 방문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의 수산물‘꼼꼼검사 촘촘감시’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산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불안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3곳의 방문을 추진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산물시장 두 곳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우려하고 있는 수산물시장의 소비 동향을 살핀 다음, 수산물 판매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또한, 직접 수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추석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혁신회의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 MVRDV 위니마스, 독일 하펜시티 항만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대비해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등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건축·도시디자인 혁신전략 추진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의 3대 핵심 분야로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건축·도시디자인 활성화 기반 구축을 제시하며 9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을 통해 공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심각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및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디자인' 형태의 순수 창작물이다. 영상은 UCC, 애니메이션, 광고, 패러디 등의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디자인 형태로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웹툰, 카드뉴스 등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11월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영상과 디자인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공건설부패 예방과 제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누리집 내에‘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심도 토사유출, 오페라하우스 건설 지연 등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문제가 시의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올해 부패집중 개선 분야로‘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을 선정하고, 공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마련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운영하는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이러한 정책 추진의 일환이다.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우려, 불법하도급, 특정업체 특혜 제공 등 공공건설공사 관련 부패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창구의 역할을 한다. 부패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신고사항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다음, 감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신고센터 운영과 함께,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에서 준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한 부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직거래장터 외에도 수산물 안심 캠페인과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붕장어, 오징어, 고등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명란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에서 12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장터에서 진행되는 부산 수산물 안심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명 위원장이 전 세계 187개 회원국이 가입한 국제노동기구(ILO) 질베르응보 사무총장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지지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는 세계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생활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 전문기관으로, 1919년에 설립됐다. 현재 총 18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 12월에 152번째로 가입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지난 9월 12일 한국노총 위원장 및 전국 지역본부 의장 일행이 부산시청을 방문해 발표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원 공동성명'을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한문에는 오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의 개최지 적합성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한국노총의 노력과 다짐 ▲대국민 열망 홍보 ▲유치지지 당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에 대한 한노총의 다짐(노동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제3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부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상’에는 30년 이상 꾸준히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가 선정됐다. 이희숙 대표는 지난 1992년 식당 개업 때부터 부산진역 인근 노숙인 1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시작하여 매주 1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 대표가 운영하는 가게는 ‘착한가격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한 끼를 나누는 식당이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2006년부터 매달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등 평소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는 이진수 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서구 서대신4동 새뜰마을사업 내 '민간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 국비 인센티브 5.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간협력형 노후주택개선사업'은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확보되지 못한 전국의 새뜰마을 사업지 가운데 국토부가 공모해 선정한 곳을 대상으로 국토부와 지자체, 후원기업 등 민관이 힘을 모아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구 서대신4동 새뜰마을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지역의 54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국토부, 지방시대위원회, 부산시, 서구, ㈜KCC(창호), ㈜코맥스(도어락), ㈜신한벽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해 사업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창호 교체, 현관․보안 개선, 내벽 및 바닥보수, 부엌 개선, 화장실․욕실 개선, 난방 및 온수공급 개선, 전기 등 설비 개선, 옥상 방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24일 지역주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 약속, 보답, 연대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청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과 함께 오늘(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청년주간 기념식은 영화의 전당에서, ▲청년주간 행사는 해운대 구남로, 서면 상상마당 앞 도로, 부산청년센터 등에서 강연과 교류, 체험과 축제 형식으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2030 is ready!’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청년들과 동행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미래, 약속, 보답,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오늘(14일)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라운지(70여 개 부스)', '정부 합동 공식 기념식', '케이팝(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제일 먼저 낮 1시부터 밤 10시까지 청년정책라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사고 재발 방지와 채용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채용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이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부조리라고 판단해 이번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회사별로 승무원을 채용하던 시기에 노조 간부들이 채용 비리 사건에 대거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크게 일으킨 적이 있다. 이에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부산시의 권고로 임시총회를 열어 2017년부터 승무원 공개채용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면접 평가는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인재채용위원회에서 주관토록 하는 등의 개선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그간 민간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채용 등에는 최대한 관여를 자제해 왔으나, 채용 비리 사건이 재발한 만큼 조합의 자체 개선과 별개로 적극적인 대책으로 '승무원 공개채용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는 시내 지하차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검토와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과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표준안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기존 지하차도 내부에 설치돼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3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오늘(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 명절 전 15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천800세대에게 12여 종 생필품으로 이루어진 총 4억4천만 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7일 3차 공개평가를 통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의 2023년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시키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해당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 수상실적 혹은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청년 인재를 매년 3명 선발해 역량개발**을 위해 3년 동안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한 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 오후 2시, 3차 공개평가를 실시해 3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서면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3차 공개평가에서 1·2차 평가를 통해 선발된 6명은 자기소개 및 활동 관련 피피티(PPT)를 발표하고, 전문가 집단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위원은 전문가로 구성된 6명과 공개모집으로 추첨 선발된 시민평가단 2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4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첨단투자지구에 부산 명지신도시 내 자리 잡은 첨단의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맞춤형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하며, 소부장특화단지와 함께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는 소재․부품․장비 2.0 대책의 핵심사업이다.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부지 장기 임대, 임대료와 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최초로 지정한 첨단투자지구는 6개 지자체 11곳이 신청해 위원회 심사 결과 5개 지자체 9곳이 선정됐다. 충청남도, 전라북도에 각 3개, 부산시, 울산시, 경기도에 각 1개씩으로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기타 제조 분야 등 제조시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데 반해, 첨단의약 분야 연구시설은 부산이 유일하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혁신신약연구원(IDC)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8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제15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지난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13명(개인/단체)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시는 후보자들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거쳐 총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7월 중순 사회공헌실무위원회의에서 1차 후보자를 선정해 현지 조사와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9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사회공헌위원회에서 3개 부문의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나눔부문] ▲으뜸장 박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페루 해군 훈련함 '비에이피(BAP)유니언호'가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영도구 동삼동 소재)에 정박한다고 밝혔다. '비에이피(BAP)유니언호'는 페루 해군의 상징적 선박으로 해군 장교가 될 해사 생도의 훈련을 주목적으로 항해하며, 페루의 이동대사관의 역할도 겸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항해 일정 중이며, 10개월간 페루의 협력국과 우호국의 주요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비에이피(BAP)유니언호'의 세계 항해 일정 중 하나로, ‘한-페루 수교 60주년(1963.4.1. 수교)’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비에이피(BAP)유니언호'의 이번 방한으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에이피(BAP)유니언호'는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군함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주한페루대사관에 따르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비에이피(BAP)유니언호'의 시설과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수돗물 냄새 발생 사고를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문가들과 노후된 정수장 정비와 녹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6월 30일 첫 회의를 열고, 녹조 발생 및 대응 현황과 부산시 정수장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녹조 발생 대응 ▲부산·양산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화명정수장 오존처리시설 개선 등 먹는 물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한 다음, 건립한 지 40년 이상 된 부산시의 노후정수장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관계 전문가,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 이어, 참가자들은 부산시 취수원인 물금취수장으로 이동해 녹조발생 상황과 취수탑 등 수돗물 취수 처리 공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정보전시를 통해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의 날, 자살예방센터 소개 ▲괜찮니? 캠페인 대화하는 법(질문하기, 들어주기, 방법찾기, 연결하기)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정신건강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건강 관련기관 안내 등으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는 “13,352+1393=0”이다. 우리나라 자살 문제의 심각성('21년 자살사망자 수 13,352명)을 알림과 동시에 직접적인 자살 예방 행동 지침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을 위한 청년 집단상담 지원 사업인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이란 청년들의 마음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청년 519명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대일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2차'에 해당한다.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8개 프로그램별 10명~12명, 총 86명의 규모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9~10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