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0월까지 백운공원 등 16곳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개선사업 대상지 16곳은 2022년도에 신규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역에 시종점 통합표지판과 노면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며, 기존 노후화된 노인보호구역 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6월 사랑의 요양원 3호점,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삼산분소, 참삶요양원 등 3곳에 노인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를 설치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제5기(2023~2026) 부평구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중간 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5개 실무분과 회원인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 40개 사업에 대해 상반기 실적을 점검했다. 모니터링 주요 점검 사항은 2023년 목표 대비 추진 실적,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추진 이행 상황 등을 비롯한 민간 협력 체계 운영 실적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사업별로 의견을 취합한 뒤 담당 부서에 통보해 하반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5기 부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나에서 우리로 행복한 복지도시 부평’을 목표로 5개의 부평구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31개 세부사업, 4개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와 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5기 부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 등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라며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모두가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황순우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현황 및 사례조사를 시작으로 용역사가 기본계획과 추진방향을 보고한 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은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굴포천의 가치 증대와 함께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하천 구간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국가하천 구간은 특화구간을 선정해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굴포천은 ‘도시숲에 내려앉는 별빛 은하수길’이 떠오르는 곳이 되고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가 담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까지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으로 야간경관을 개선하면서도 빛 공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결과 하나증권컨소시엄, (가칭)리뉴메디시티(주) 총 2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련 재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5월 30일 2개 사로부터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받고 최종적으로 모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마감됐다. 접수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절대평가는 공모지침에 따라, 상대평가는 평가위원회 구성에 따라 진행된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예비우선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평가위원을 구성하는 단계로, 적절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3일 구청에서 부개역 주변 및 고가하부 환경개선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백진 부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사업대상지의 구의원 및 동장, 주요 관계부서장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가 대상지 주야간 현황 분석 및 기본 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남·북부 광장조성, 방음벽 색채계획, 고가하부 야간조경 개선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진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 후 공사를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역 주변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 2009년 교량하부공간 경관개선사업 이후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재정비 사업으로, 구는 지난 4월 부개북부역(2번 출구) 노점상 정비를 완료해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들이 이주를 완료해 공가가 많은 지역으로, 부평구 및 삼산경찰서 관계자 5명이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서 부평구 공간정보 담당 직원은 드론을 조종해 대상지의 정사영상과 함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삼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 확인결과와 및 촬영 영상 분석을 맡았으며 이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의 드론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삼산경찰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현재 공원 관리, 도시재생, 건축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영상을 지원해 활용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오는 8월에서 9월까지 인천나비공원과 대월어린이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나비공원에서는 8월 1일~4일까지는 ‘여름날 곤충 생태교실’, 8월과 9월 중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계절 감성 듬뿍 캔들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8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여름날 곤충 생태교실’은 갈등힐링센터에서 곤충채집 및 관찰방법, 장수풍뎅이·비단벌레 등 곤충표본 만들기, 숲해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계절 감성 듬뿍 캔들 만들기’는 자연관찰실에서 진행된다. 8월에는 여름에 맞춰 ‘시원한 바다 속 풍경을 상상하며 캔들 만들기’, 9월에는 ‘가을향기 가득 드라이플라워 캔들 만들기’로 구성됐다. 대월어린이공원에서는 커뮤니티센터에서 8월과 9월에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마다 ‘라틴 자개모빌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성인으로 회당 8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이 휴식과 체험활동을 함께 즐기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마련한 안전대책을 통해 ‘여름철 수해 관련 구민 피해 최소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재난 사전대비 및 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부평구는 수해에 대비한 시설물 정비 및 피해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올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관련 시스템 및 시설물 설치·정비에 주력했다. 먼저 지난 3월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하차도 1곳을 비롯해 침수우려도로 4곳, 하천 3곳, 산사태 우려지역 5곳을 정비했다. 집중호우 시 갑자기 물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굴포천 등 하천 진입로 안전차단문 15곳에 대한 정비도 완료했다. 도로 침수 시 추락 우려가 큰 맨홀 240개소에 대한 추락방지 시설 설치도 마쳤으며, 침수우려도로 자동차단시스템 3개소·개폐식 방범창 설치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에는 역류차단기·치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뒀던 지난 4월, 수방자재 점검 및 민·관 합동 극한강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7일 산곡동 원적사거리 등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부평구 및 인천지방경찰청, 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불법 이륜자동차 10대를 적발했다. 주요 단속사항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의 임의 변경사항으로, 소음기 불법개조,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이륜차(오토바이) 소음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10건의 차량 중 형사처벌 대상 5건은 경찰에 이첩하고, 3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미한 위반사항 2건은 과태료 부과를 보류하고, 우선 차량소유자가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안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불법 개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개조 및 무단방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특히 이륜차(오토바이) 배기소음을 크게 울리며 운전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5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사전 비치 등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충족하는 업소다. 구는 현재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472곳 외에 올해 추가로 50개소를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15만 원 상당의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뒤 지정된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선정되면 연 1회 이상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사후관리를 거치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2일부터 부개·일신지역에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학생성공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기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부개·일신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인천시교육청에 적극 요청한 결과로 마련된 것이다. 앞서 구와 시 교육청은 부개·일신지역에 중학교 설립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하지만 학교 설립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학생 통학 문제를 먼저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부개·일신지역 학생성공버스를 우선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통학버스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신도시 중심의 학생통합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 교육청과 부평구의 지속적인 논의 결과에 따라 부개·일신 지역이 포함됐다. 버스는 향후 희망자의 사전신청을 통해 3개 코스로 6대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며, 버스마다 통학 도우미를 배치해 학생들의 승·하차와 안전을 관리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통학버스를 통한 부개·일신지역의 통학시간 단축으로 학생들의 만원버스 안전사고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학습권도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구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고품질 재활용품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구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새마을부녀회 및 ㈜에코씨오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 등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분리 배출·수거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고,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구청-학교 간 파트너십 구축 지원과 유소년의 자원순환 의식 함양 교육 등 학교 자원의 활용방안을 마련·추진한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주민·학생들이 투명 페트병을 수집하면 ㈜에코씨오에서 재활용품을 운반·판매하고, 투명 페트병 1개당 10원과 탄소중립포인트 1kg당 100원의 추가보상을 제공한다. 투명 페트병은 플레이크와 펠릿 등 고부가가치 재생원료로 만들어져 재생페트와 섬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모델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민이 자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1년 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을 대상으로 경과 및 추진상황, 공약 이행평가 결과 등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 공약이행평가단의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1년 차 공약 추진율은 2023년 6월 말 기준 45.7%로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청년 종합정책 전담팀 신설 등 7개 사업이 완료됐고, 6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5월 캠프마켓,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 등 5곳 등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8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 홍보 강화를 비롯해 캠프마켓 둘레길 조성 제안 등 25개 사업에 대한 권고사항을 즉시 또는 일부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및 지하 공간의 주차장 활용방안 등 3개 사업에 대한 권고사항은 예산 확보, 사업부지 선정 등 중장기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열대야 기간 취약계층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제공하고, 무더위 쉼터와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감형 정책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3대 추진과제,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8년 간(2015년~2022년) 부평지역 여름철(6월~8월) 평균 최고기온은 36.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 폭염일수는 20일, 평균 열대야 일수는 18.6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구는 폭염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한편 ‘폭염 저감 대책’을 위해 ▲폭염상황 관리체계 구축 및 구민소통(3개 사업)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12개 사업)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관리(6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을 열대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 및 열대야 예보 시 ‘권역별 야간 안심숙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22년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7월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경우,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 경제, 건강, 돌봄 등의 영역에서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신고는 위기가구를 발견한 누구든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부평복지사각지대’에서도 친구 추가 후 상담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담 및 조사하고 사회보장급여 및 복지서비스 등 맞춤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면 최초 신고한 주민에 대해 포상금으로 1건 당 5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신고된 가구가 이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신청·지원 중이거나,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 의무자인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신고하면 포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고 포상 제도의 시행이 주변 이웃을 한 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30일 인천시 특화사업인 ‘디딤돌 안정소득’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디딤돌 안정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에 부적합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가구에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추가모집은 지난 선정기준을 완화하면서 기존 재산기준은 1억 3천500만 원이었으나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6천900만 원을 추가 공제해 이전보다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맞춤형 복지 및 긴급 복지 지원을 받지 않은 주민으로, 소득평가액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2억 400만 원 이하(금융재산 3천만 원 미만), 부양의무자 연간 소득 1억 원 이하, 또는 재산 9억 원 이하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50%와 해산∙장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수급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 지원은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디딤돌 안정소득’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오는 7월 한 달간 건축물 공개공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면적 5천㎡ 이상인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말한다. 구는 2022년 말 기준 공개공지된 117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신 공개공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개공지 내 물건 적치, 편의시설 훼손, 공중의 출입 차단, 무단증축 등 공개공지 활용을 저해하는 위반 사용 여부다. 구는 위반사항에 대해서 관리자를 통해 시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공개공지가 공중의 휴게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해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구민이 말하고, 더 큰 부평이 보여줄 미래 발전!’이라는 주제로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통+공감 토론회’는 구민들과 함께 부평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제안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구정 운영에 구민의 뜻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구는 토론회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구민들의 이동이 많은 전철역,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등 6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에서 수렴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복지·경제·환경 분야를 주제로 정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구민 48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했으며, 6개 모둠으로 나눠 ‘현장소통의 날’ 운영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모둠별 자유토론과 전체 숙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펼치며,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복지정책 홍보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청년창업 지원, 무단투기 억제와 자원순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 제안했다. 구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여러 아이디어에 대해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2023년 제3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4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5월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창업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자는 4명으로 ▲고령세대(시니어세대) 예술융합 교육프로그램(예술로) ▲1:1 반려견 성향 맞춤 전문 애견훈련사 매칭서비스, 집사(더플랫) ▲감자탕 밀키트 온라인 판매(솔이감자탕) ▲MZ세대(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 대상의 K-디저트 연구(너르다)이다. 초기지원형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1천 200만 원을 제공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창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재정지원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가분들에게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23년 부평구 찾아가는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오는 7월부터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전문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곳으로, 전문 영양사의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소규모급식소는 위생관리나 영양사 배치 기준 적용에서 제외되지만, 이번 센터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의 식생활 안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부평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되며, 위생·영양·안전관리 및 교육지원,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이용자 영양관리카드 작성과 상담,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시설장,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식생활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위생 및 영양 관리가 미흡할 수 있었으나 센터 운영을 통해 보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