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늦은 밤 알코올중독 이력이 있는 사람이 칼을 들고 있어 자해나 타해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동행했다.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을 때 경찰·의사의 동의를 구해 잠시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는데, 이때 환자의 정신질환 여부 판단,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은 입원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해 의사의 확인을 받고 입원 절차를 밟으며 새벽 무렵 현장 출동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치료를 위해 2020년 10월부터 ‘정신응급 위기개입팀’을 3년간 운영한 결과 11월 기준 위기상황 출동 1천733건, 입원 지원 1천44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3천61건을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경기도 정신응급대응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2020년 10월부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2023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대상자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고위험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이며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가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른 PCR검사가 필요한 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아직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이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8일 화도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화도골드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알람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고당알람이’는 동부보건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고혈압·당뇨 질환을 설명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식생활 습관 교정 및 신체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 질환의 원인부터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예방관리법 ▲저염·저당식 식단구성 ▲음식의 염도 측정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탄력밴드를 제공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꾸준한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습득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5월부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부권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알람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빈대 발생에 따른 관내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빈대제로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제로방제단은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제단은 조를 지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방문하여 스팀기를 활용한 물리적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도 함께 배부하여 빈대 발생에 따른 취약계층의 불안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 그래도 최근 뉴스를 보고 우리 집에도 빈대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먼저 와서 소독을 해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시현 정발산동장은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이달 31일 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8일 안성시 코로나19 첫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1433일만에 종료한 셈이다. 코로나19 총 PCR검사 수는 650,084건에 달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하여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단계로,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고,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현재·미래의 주요 건강 이슈와 관련해 소아·분만, 노인 분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소아·분만 의료의 현재와 10년 후 모습을 진단하고 가임기 여성 및 주 출산연령층 여성 인구비율이 줄어들면서 소아의료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와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소아의료기관 취약지 증가가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래 유소년 인구 수 감소 전망에 따라 소아의료 공급망 유지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인 분야에서 경기도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노인을 그룹별(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경제적 수준 등)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기존 시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0일 연구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성과발표회는 올 한해 보건환경연구원 7개 부서에서 추진한 총 36편의 연구과제 가운데 부서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연구결과로 선정된 8개 과제를 발표한다. 올해 연구성과발표회에서 보건분야 4개 과제는 ▲간편조리세트 농/축/수산물 원재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경기도에서 분리한 병원성대장균의 특성 연구 ▲유통 건고추와 고춧가루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 연구 등을 발표한다. 이어 환경분야 4개 과제로는 ▲유사 먹는샘물(혼합음료) 수질 안전성 및 미네랄 함량 조사 ▲경기도 어린이활동공간 모래 안전성 평가 ▲시화국가산업단지 배출수 중 과불화화합물의 공공수역 유출 특성 ▲단기측정법 적용시 실내 라돈농도 평가 및 통계적 예측 적용성 검토 등을 선정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보건‧환경분야 과제를 발굴해 매년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 학회에 발표하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건강보호와 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심뇌혈관예방 주민 공개강좌'가 열렸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의 선행 질환을 총칭하며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양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에 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자 내과 전문의인 안지현 교수는 의학 채널 유튜브 ‘비온 뒤’의 만성질환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좌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이비스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지역 특화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덕양구보건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46개소 중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구 치매관리사업 담당자가 모인 자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술酒래來잡기), 인공지능(AI) 말벗 도우미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양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비하여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치매안심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그룹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비스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실시됐다. 평가대회는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를 포상함으로써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운영 ▲공동돌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비대면 인공지능 안부전화서비스인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사업을 진행하고 인공지능 스피커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여 각 가정에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안심환경 조성 및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경미 일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역단체가 추천한 4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가 12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진행한 ▲고령 장애인 지원 사례에 근거한 용인시 고령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우선구매 지원과 홍보는 장애인 정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고령장애인과 관련된 조례와 사업동향, 지역 내 고령장애인의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약자이동지원 개선사업과 중‧고령 장애인 연령에 대한 인식개선, 고령장애인 쉼터 시범사업 성과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지역 내 공공기관에 증중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독려했고,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등록했다. 특히 전국 최초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힐링의 밤’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덜어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등록 치매환자와 가족 53명은 국민디바 ‘인순이 콘서트’를 관람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치매가족은 “평소에 좋아하던 가수를 보며 노래도 따라 부르고 신나게 함성 지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힘들고 지친 치매환자 가족을 지지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활성화로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4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발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분야, 지역 특화사업 기획 및 운영 분야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광주’라는 비전 아래 ▲조기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통한 선제적 치매 예방 및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치매 관련 인프라 연계 체계 구축 ▲치매 인식개선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등 치매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다분야의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후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치매 대상자 발굴 확대를 위해 조기 검진 및 치매 사업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례관리 전담팀 구성을 통해 보건·복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 치매환자 가족 대표,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등 치매 관련 11명의 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민간·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및 지역사회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과 치매 환자 가족 대표, 신경과ㆍ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8명의 의원이 참석해 올해 협의체가 제안한 치매사업 자문에 대한 반영 결과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협의체는 2024년 추진할 치매관리사업으로 ‘ICT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사업’ 접목을 제안했다. 이는 ▲돌봄 대상자 확대 ▲돌봄비용 감소 ▲365일 상시 돌봄 가능 등의 이점과 정보격차 해소에 따른 ‘자기효능감 개선’의 추가적 효용성 기대효과 등 제안 취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치매 관리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14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연찬회’에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도내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관리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 관리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를 그룹별로 평가해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센터를 선정해 수여한다. 광명시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 치료관리비와 환자를 돌보는 데 쓰는 조호 물품 제공, 실종 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 등 치매환자를 지원 서비스,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보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치매환자 대상 인지 증진을 위한 방문형 인지 학습지 ‘백세 아카데미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치매 예방 사랑방, 치매 예방 지도사 양성 등 주민자치형 치매돌봄 환경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지역보건기관의 업무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을 12일부터 확대추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주보고’ 사업은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기초 검진 및 상담 ▲ 한의약 진료 ▲침 치료 ▲치과 진료 ▲치매인지 검사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부터 시작된 마주보건 사업은 읍·면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4기 예정된 사업 중 23기까지 진행됐다. 12월 7일 기준 약 1,5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12월 12일부터 확대 시행한 마주보고2 사업은 『진료소 매주 화요일 한방진료의 날』을 슬로건 으로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 직원이 관할 보건진료소로 출장 이동진료를 한다. 시행 첫 날 보건진료소 10개소 총 39명이 방문하여 기초검진(혈압,혈당) 및 건강상담, 한방 침 진료 등 시행하며 성황리에 첫 1기를 마쳤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외출도 힘들어서 아파도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진료소까지 와서 침을 놔주니까 너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월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ncv.kdca.go.kr)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확인 경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서 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시작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신속한 방사능 검사를 위해 내년부터 북부지원(의정부 소재)에서도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로 방사능 우려가 커지자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구축했고, 2013년부터 유통매장 판매 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시설 납품 식재료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총 2천789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적합’ 판정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단위로 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 공개하고 있다. 다만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식품의 방사능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이 있는 수원까지 검체를 이송하는 등 불편이 있었고, 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고려해 북부지원에도 연 5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사능 정밀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감마핵종분석기와 자동시료교환장치 1세트를 설치해 예비가동 중이며, 내년에 검사장비 1세트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14일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종합 최우수기관 및 특화사업 최우기관 사례발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이벤트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시상이 이뤄졌으며, 종합 최우수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 부분 종합 최우수는 고양시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그룹별 최우수는 광명시, 고양시 일산서구, 구리시다. 우수는 시흥시, 안성시,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장려는 의정부시, 고양시 일산동구, 양평군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는 등 치매공공후견사업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발굴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치매공공후견인 평가 결과 최우수는 오인석 치매공공후견인(군포), 우수는 나필균 치매공공후견인(김포), 강종수 치매공공후견인(포천), 장려는 김숙미 치매공공후견인(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가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