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시민의 대사증후군 발견과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하는 상태를 말하며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어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으로 이상 소견을 발견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하남시 위례보건센터에서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시간 공복 상태로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 ▲생활 습관 관리 방법 교육 ▲SNS 사진 인증 ▲대사증후군 퀴즈 풀기로 진행되며, 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기회로 시민들이 위례보건센터에 친숙하게 방문하고 각종 보건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20명 중 4명)에서 10월 셋째 주 52.6%(19명 중 10명)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었고 이중 A(H1N1)pdm09가 88.9%, A(H3N2) 11.1%였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D)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발령됐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특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역학조사관 사례 발표가 중심이 될 3개 세션은 9개 시군 12명의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감시분석 및 유행조사 보고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23일부터 ‘치매예방 사랑방’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측정 및 인지 프로그램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인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신청을 통해 민원실 내에 치매예방 사랑방을 조성하고 인지기능 향상기, 마음 분석 및 스트레스 측정기 등 치매예방 관련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등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인지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1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검하고 저수지,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감염을 매개하는 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만성질환 등록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걷기 운동 교실은 금석천 산책로 4km를 걷는 코스로 금석1교에서 출발하여 아양교 산책로까지 왕복하여 걷는 활동을 통해 혈당 조절 및 심폐기능 향상, 혈중 지질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운동은 고혈압, 당뇨, 당뇨전단계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 교육 ▲ 당뇨 운동 관리 ▲당뇨 식이관리 ▲ 저혈당 관리 ▲ 운동 전 후 혈압/혈당 체크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원내 만성질환관리 전담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만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1:1맞춤형 교육도 병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걷기운동 교실에 참여자는 “운동 전/후 혈당체크를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프로그램이 끝나도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해 주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용문교회 부설 용문은빛대학과 연계해 인지건강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용문은빛대학 어르신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환자 및 가족지원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추진 안내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또한,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전문의 상담,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인 사업, 치매가족교실과 치매가족카페를 상시로 운영하는 등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군은 이에 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등 76곳 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 환자, 장애인이 집단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근로자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26곳)·요양병원(15곳)·정신건강시설(3곳)·장애인시설(32곳) 종사자와 관리자다.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결핵, 진드기, 옴, 다제내성균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패혈증, 균혈증 등 질환별 관리법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투명 안면 보호대, 일회용 비닐 가운,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 착탈 실습도 한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대응 지침도 안내한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간호사, 분당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시 수정·분당·중원구보건소는 신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 처인구청과 18일 기흥구청에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6월에서 8월 사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새로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지역 내 의료급여 관리사가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과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올바른 약 복용 ▲부정수급 예방 방법 등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내용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선 교육이나 일부 세대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4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재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교육과 개별 맞춤형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광명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152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이즈 전문강사를 초빙해 ▲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인식 ▲후천성면역결핍증의 예방 및 검사방법 ▲성매개감염병의 종류 등에 대한 정보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에이즈 검진 및 인식개선에 관한 리플렛을 배포하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에이즈 신규환자 발생이 30대 이하 감염인에서 2013년 540명(53.3%), 2017년 623명(61.8%), 2022년 544명(65.9%)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에이즈 신규 감염인 수를 보면 10대 1.2%, 20대 31.5%, 30대 34.9%로 10~30대가 전체의 67.6%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에서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무료 익명 검사 또한 연중 실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더 이상의 신고와 감시가 필요 없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신규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 백신 접종 시간 경과와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력 감소로 인해 주기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 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기도 과거와 달리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접종권고(만 65세이상), 접종가능(12세 이상 희망자)으로 구분되며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 맞춤형 신규 백신(XBB1.5)이다. 접종은 주소지 구분 없이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별 접종일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또한 지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면역력은 감소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백신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면역감소로 감염 등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12세~64세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제외한 감염취약시설은 촉탁의가 접종하고 촉탁의 협약을 맺지 않은 공동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이 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확인된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이에 적합한 XBB.1.5 단가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 결과 동시 접종 후에도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유지된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고령층일수록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정신건강 기념식’과 2부 ‘지-마인드(G-mind) 페스티벌(음악제)’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 및 지-마인드 정신건강 회복 수기 공모전 당선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포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과 회복당사자들의 합창 공연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노라조 등 가수들을 초청해 도내 지역사회의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음악제를 마련한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문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1월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시험소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16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험소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축방역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바 이번 집합교육에는 최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합교육을 마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전염병 재발 방지 및 인수공통전염병 근절을 위한 상시예찰 모니터링 및 혈청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부터 10월 19일에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작일부터는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제조 음료 중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에 우유나 시럽이 들어가는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쌍화차·생강차·대추차·기타 한방차(한방차)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곡물차) 등을 수거해 당 함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평균 100g당 ▲한방차 16.823g ▲곡물차 11.877g의 당이 들어 있었다. 만약 355mL 용량의 차를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한방차 59.722g ▲곡물차 40.935g으로, 이는 같은 용량의 카페라떼(12.328g), 카페모카(42.216g), 바닐라라떼(35.141g)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방차의 경우 한약재 본래의 천연당도 함유돼 있으나 한약재의 쓴맛을 감추기 위해 첨가당이 가미되기도 한다. 또한, 곡물차는 우유 자체에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맛에 첨가된 파우더 또는 퓨레 때문에 당 함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한방차, 곡물차의 경우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청소년 1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 방송으로 선보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30일부터 8주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여성 청소년들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뚤어진 자세와 척추를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방송댄스, 바른자세 척추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밴드에 바로 업로드돼 라이브 시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언제 어디서든 재시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보건소 방문)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필라테스 운동 소도구(튜빙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12~16세 여성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한 ‘학생 건강검사’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하루 60분 주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