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상습 고액 체납자 4800명의 체납세금 772억원 징수를 목표로 전문세원관리반을 현장 투입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세원관리반은 금융권 채권추심 경력 공무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일반적인 행정 제재에도 밀린 세금을 내지 않거나 신용정보기관 전산상 무재산으로 나타나 징수가 어려운 체납자들만 선별해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의 징수 활동을 한다. 올해 전문세원관리반의 징수 대상이 된 체납자(4800명)는 지방세 200만원 이상 또는 세외수입 1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재산은닉, 탈세, 차명계좌 등의 정황이 의심되는 사례도 포함돼 있다. 이들의 체납액(772억원)은 지방세 674억원(4만9818건), 세외수입 98억원(4만8015건)이다. 전문세원관리반은 가택수색에서 현금, 명품 등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 압류 조치하고, 공매 처분 등을 통해 세금으로 충당한다. 필요하면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 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시민 대부분은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면서 “조세 형평과 재원 확충을 위해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먼저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2023.3~2024.12)인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등 특별법에 담긴 내용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 및 사례, 단계별 추진 계획 등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분당신도시 정비 관련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을 발표한다. 지난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분당지역을 돌며 100여 차례 진행한 재건축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질문이 많았던 ‘용적률 인센티브와 기부채납’, ‘선도지구 지정’ 등 45개 내용을 설명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날 설명회는 분당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관해 관심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일정별 무료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정구가 먼저 교육을 시작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청 3층 컴퓨터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기초 및 활용(18명), 한글2020(20명)등 2개 과목이다 각 4주 과정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또는 오후2시부터 2시간씩 교육한다. 수정구청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1월 26일까지 성남시 배움숲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원구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29일까지 구청 4층 컴퓨터교육장에서 교육 과정은 한글(23명), 엑셀(23명),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23명), 이미지 편집(23 명) 등 4개 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성남시 배움숲 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분당구는 오는 2월에 컴퓨터 교육 일정을 확정해 추후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무료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지역 주민의 PC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 제한 조치한 탄천 수내교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마치고 오는 1월 18일 오후 2시 통행을 재개한다. 지난해 8월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상 결함(E등급)이 확인돼 수내교 왕복 8차선(서울·판교, 분당 방면 각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은 지 5개월 만이다. 시는 총길이 179m 수내교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 32개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분당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이같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총중량 23t 초과 차량 및 건설기계는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수내교에 설치된 임시 지지구조물은 트러스 구조의 5m 높이 철골 기둥이다. 시는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철골 기둥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서울·판교와 분당 방면에 각각 16개씩 설치했다. 양방향 보행로(폭 1.5m)엔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횡단보도와 신호등 신호체계 변경, 차선 재도색, 10개의 가로등 점검도 마친 상태다. 이번 임시 지지구조물 설치와 통행 재개는 시가 애초 계획한 수내교 전면 철거 후 재설치 공사 기간(2년 10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현지시간) 성남시 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오로라시 교민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로라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위원회, 오로라 국제 자매도시 협회 한국위원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대한민국 성남시가 오늘날 4차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미군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비의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는 현재 콜로라도 대학병원부지 안에 있는 제네럴스 공원 (General’s Park) 내 3000㎡ 부지를 오로라시로부터 기증받아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및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 60만불 (7억8000 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20만불을 확보해 올해부터 1단계 정원조성과 기념비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이런 뜻깊은 운동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미리 내면 4.57%를 할인받는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연납 신청 접수는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 3.75%, 6월 2.51%, 9월 1.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1월 할인율이 제일 높다. 배기량 2000cc급 신차 승용차(자동차세 50만원 가량)의 경우 이달 안에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세액의 4.57%를 공제받아 2만2850원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다. 전년도 연납 차량은 재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자동차세를 미리 낸 이후에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하면 매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준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각 구청 세무과 시세팀으로 한 뒤 할인율 적용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1월 연납 세액 공제율은 지방세법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점차 축소해 ▲2020년 10% ▲2021~2022년 9.15% ▲지난해 6.4% ▲올해 4.57% ▲내년 2.74%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주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연중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 소속 7명을 성남시 마을 세무사로 위촉하고, 취약계층 대상 세무 상담을 하도록 했다. 성남시 마을 세무사는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상담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해 지방세로 인한 고충 민원 해결을 돕는다. 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세금)에서 마을 세무사의 사무실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 또는 팩스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각종 인·허가, 면허 9만4521건에 대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40억7023만원을 대상자에게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1) 현재 1년 넘게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면허받은 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을 부과했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코로나19 종식 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통신판매업 등이 소폭 늘어 지난해(40억1185만원, 9만3671건)보다 850건, 5838만원(1.5%) 증가했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전화 ARS,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고지 금액의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영업을 안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해당 인·허가 부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8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여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가꾸기, 전지 부산물 파쇄,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5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9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2일 개별로 알려주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인 성남관을 개관했다. ‘CES 2024’ 성남관 개관식은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초청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시안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작년에는 여러 곳에서 흩어져서 전시됐던 성남기업들을 하나로 묶어서 단독관을 마련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성남기업들의 첨단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관인 성남관은 278㎡ 규모로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15개 성남업체가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혁신상 수상 업체는 ▲리얼디자인테크(실내용 사이클링 기구) ▲모아데이타(인공지능장애 예측 시스템 업체) ▲링크페이스(전기식 진단 기기 업체) ▲엑소시스템즈(신경 근육 전기자극 치료기기 업체) ▲엠마헬스케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교육지원청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1월 10일 디지털교육 생태계 이해 기업 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육 생태계를 이해하고 지역교육 인프라를 연계하여 2024학년도 학생 맞춤형 미래교실을 확대 지원하기 위하여 성남의 IT 기업인 네이버를 방문하여 로봇,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결합한 사옥의 미래 공간을 경험하고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교실수업 적용을 실습, 체험했다. 특히, 성남 관내 에듀테크 기업을 방문을 통해 디지털 첨단 도시 성남에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 디지털교육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학교와 지역과 배움을 잇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디지털 전환시대에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해 올해 16차례에 걸쳐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사업’을 편다고 10일 밝혔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질환으로, 병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피부, 말초신경계를 침범해 붉은색 반점,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손가락·발가락 등에 힘이 없고 구부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 검진은 수정, 중원, 분당 등 3개구 보건소에서 분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100명~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장소별 검진 일정은 ▲수정구보건소=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후 2시 ▲중원구보건소=1월 17일, 4월 2일, 7월 3일, 10월 1일 오전 10시 ▲분당구보건소=1월 23일, 4월 16일, 7월 30일, 10월 29일 오전 10시다. 해당 검진일에 각 보건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에 관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일반 피부질환도 진료하고 처방을 해준다. 필요하면 치료를 위한 연고를 무료 제공한다. 진료가 필요한 시민은 검진일 당일에 성남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남지역 아동 70명이 맞춤형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전국 다비치안경 점주(30명)들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서울·강남지부)’이 오는 1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에 시력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 회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상 아동의 시력을 정밀 측정하고, 준비해 온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 렌즈 등을 직접 고르도록 한다. 개별 안경 제작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돼 추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총 10명)들이 완성품을 대상 아동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한다. 안경 제작 비용은 1인당 8만원씩, 560만원 상당이며, 모든 경비는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후원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자 시와 봉사단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게 됐다. 시 아동보육과장은 “맞춤형 안경 지원은 아동의 집중력과 학습력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대표단은 8일(현지 시간) 현지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성남시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신상진 시장은 풀러턴시에 있는 성남비즈니스센터(K-SBC)에서 미국기업 링크원(LinkOne), 시에라홈헬스케어서비스(Sierra Home Health Care Service Inc), 하버하이츠시니어리빙(Harbor Heights Senior Living) 등 3개 파트너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력을 바탕으로 오늘 미국 3개사와의 양해각서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한국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K-SBC 입주를 희망하는 성남기업은 점점 많아지는데 공간 제한으로 현재 3분의 1만 선정되고 나머지는 대기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외곽지역에 성남기업들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창고형 시설 확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월 9일 판교 중심 반도체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반도체 분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산·관·학 거버넌스 및 유관기관과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2024 경기공유학교 디지털·반도체 특화모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를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분야의 인재상을 공유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담을 수 있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으며,‘디지털·반도체 챌린지 공유학교’운영을 위한 교육청-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더욱 확장하여 경기공유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성남의 우수한 디지털·반도체 교육 자원 연계로 반도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회장을 맡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한 해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4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에 39건을, 중앙정부에 55건을 각각 건의했다. 경기도에 건의한 안건 중에서는 ▲성남시의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 ▲구리시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자연보전권역 조정’ 등 15건(38%)이 수용, 중장기 검토 등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 중앙정부에 건의한 안건 중에서는 ▲용인시의 ‘옥외광고물법 개정’ ▲안산시의 ‘기준 인건비 산정 방식 개선’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국토부 지침 개정’ 등 24건(43%)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중 성남시가 건의한 안건은 산업단지 개발사업 때 시행자가 공영주차장 용지를 지자체에 분양하는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성원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달라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지자체의 용지 매입비 가중에 관한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옥외광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성남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기간에 보상금 지급 대상 중에서 미신청한 이들에게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피해 정도(1~3종) 정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성남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은 3종에 해당하는 1인당 월 3만원을 받는다. 단, 전입 시기, 사업장이나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하려면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가구 구성원별로 작성한 신청서를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접수해도 된다.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년 내 소급 신청이 가능하나, 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는 가산되지 않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연말, 지역 제한 없는 전국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과 상호 기술 협상을 완료한 데 이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6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인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민선 8기 성남시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투명의 원칙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 지방계약 예규 절차에 따라 외부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평가 당일 입찰 참가 업체가 직접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공고 시에는 사전규격 공개 및 의견수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독서동아리에 연간 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 등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성남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 도서관사업소에 등록한 성인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다. 직장, 단체 등에서 월 1회 이상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하고 있거나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를 포함한다. 단, 종교, 정치, 상업, 교과 학습 등 특수목적을 추구하는 독서동아리, 강사료를 받는 강사가 리더가 돼 운영하는 동아리는 제외로 한다. 선정되면 동아리당 5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 외에 ▲활동공간 연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회원 추가 모집 희망 때 신규회원 모집 ▲연합토론회, 문화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해 독서동아리 활동을 뒷받침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서·활동 계획서·소개서·회원 명부 등 지정서식을 작성해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지원은 3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법률상담 인원을 월 24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시청 6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법률상담 시작 시간을 오전 9시 40분부터로 앞당겼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2시~4시 20분) 법률 상담도 신설했다. 시는 시민 수요에 맞춰 법률적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권리 구제를 확대하려고 이같이 법률상담 시간과 인원을 확대했다. 무료 법률상담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위촉된 상담 변호사(총 17명 순번제)가 부동산, 상속, 채권, 채무, 이혼 등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관련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량한 시민이 법률 지식 부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변호사와 상담은 1대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해 사생활 정보를 보호한다. 무료 법률상담 예약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대여·예약→무료법률상담)나 법무과 송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영시간과 인원 확대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기준 46회 236건이던 무료 법률상담 건수도 58회 420건으